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쉐보레 트래버스, 포드 익스플로러 맹추격…수입 대형 SUV 혈전

  • [데일리안] 입력 2020.04.03 15:52
  • 수정 2020.04.03 15:52
  •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

쉐보레 3월 수입차 1363대 판매…KAIDA 3위 기록

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쉐보레 트래버스. ⓒ한국GM

국내 시장에서 완성차와 수입차를 동시에 판매하고 있는 쉐보레가 수입차 판매로만 두 달 연속 국내 수입차 업계 판매순위 3위에 올랐다. 특히 수입 대형 SUV 차급에서 쉐보레 트래버스가 이 분야 맹주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맹추격하며 1위 자리를 노리고 있다.


3일 한국GM에 따르면 쉐보레는 3월 한 달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 집계 기준 전월 대비 40.1% 증가한 1363대의 수입 모델을 등록(판매 기준 1432대)했다.


이는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메르세데스 벤츠와 BMW에 이어 3위에 해당하는 실적이다.


지난 1월과 2월에 각각 4위와 3위를 기록한 바 있는 쉐보레는 작년 11월 KAIDA 집계에 포함된 이후 줄곧 상위 5위권을 유지하며 국내 수입차 시장 내 브랜드 영향력을 꾸준히 높여왔다.


특히 쉐보레 트래버스는 3월에 총 439대가 등록(판매 기준 532대)되며 경쟁 차종인 포드 익스플로러를 단 6대 차이로 추격했다.


트래버스는 국내 판매 중인 SUV 중 가장 큰 차체와 동급 최고 수준의 동력 성능으로 대형 SUV의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순수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 EV는 전월 대비 17.7% 증가한 총 506대(판매 기준 430대)가 등록되며 수입 전기차 시장 내 독보적 존재감을 과시하는 한편, 3월 전체 베스트셀링카 순위에서 4위를 차지했다.


정통 아메리칸 픽업트럭인 쉐보레 콜로라도는 3월 총 295대(판매 기준 329대)가 등록돼 올해 1~3월 누적 총 1764대의 등록 대수를 기록하며 1분기 베스트셀링 모델 3위에 올랐다.


국산과 수입 신차를 바탕으로 국내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있는 쉐보레는 KAIDA에 가입된 국내 24개 수입차 브랜드 중 유일하게 국내에 연구 개발 및 생산 기반을 동시에 갖추고 있는 브랜드인 만큼 명실상부한 글로벌 브랜드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전략을 이어나갈 계획이다.


국내 생산 차종인 쉐보레 트레일블레이저는 3월 한 달간 총 3187대가 판매되며 쉐보레의 베스트셀링 모델로 등극했다. 트레일블레이저는 감각적인 디자인과 우수한 성능, 동급 유일 고급 옵션 등을 앞세워 여성과 20~30대 젊은 소비자들은 물론, 다양한 연령층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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