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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점] 쓰러진 휘성, 에이미가 직격탄이었나…데뷔 이후 최대 위기

  • [데일리안] 입력 2020.04.02 13:22
  • 수정 2020.04.02 13:23
  • 이한철 기자 (qurk@dailian.co.kr)

지난달 31일 송파구 건물 화장실에 쓰러진 채 발견

최근 프로포폴 투약 혐의 수사 대상..가수 생활 위기

휘성. ⓒ 뉴시스휘성. ⓒ 뉴시스

최근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수사 대상에 오른 가수 휘성(38)이 쓰러졌다.


경찰에 따르면, 휘성은 지난달 31일 오후 8시께 서울 송파구의 한 건물 화장실에서 쓰러져 있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비닐봉지와 주사기 여러 개, 액체가 담긴 병 등을 발견했다.


경찰은 마약 투약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휘성을 상대로 소변검사를 했지만, 음성으로 나오자 일단 귀가 조치한 상태다.


휘성이 사용한 약물이 마약류로 지정되지 않은 수면마취제로 파악했지만, 경찰은 추후 휘성을 다시 불러 수면마취제 입수 경위 등을 조사할 방침이다.


휘성은 가수 데뷔 이후 최대 위기를 맞고 있다. 지난달 26일 다시 프로포폴 혐의로 경찰 수사대상에 올랐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다.


조선일보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최근 마약 업자를 검거해 수사하는 과정에서 휘성도 프로포폴을 다량 투약했다는 진술 및 물증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휘성은 2013년 7월에도 프로포폴을 투약한 혐의로 군 검찰 조사를 받은 바 있다. 당시에도 육군본부 보통검찰부로부터 '혐의없음' 처분을 받으며 위기를 넘긴 바 있다,


하지만 지난해 4월 에이미가 가수 휘성과 함께 프로포폴과 졸피뎀을 투약했다고 폭로하면서 휘성의 활동도 멈춰섰다. 의혹을 부인하던 휘성은 "휘성아 나 용서해 줘. 내가 돌려놓을게. 내가 욕먹더라도"라며 용서를 비는 에이미의 육성을 공개하면서 급한 불을 끄긴 했지만, 이후 그의 활동은 크게 위축됐다.


2017년엔 독립 레이블 리얼슬로우 컴퍼니를 설립해 독자적인 활동을 이어가던 휘성은 지난해 에이미 사건이 불거진 이후 좀처럼 대중들 앞에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8년까지만 해도 드라마 OST와 싱글 앨범을 꾸준히 발매하고,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도 출연했던 휘성이지만, 공식적인 활동은 2019년 3월 싱글 '생각난다'가 마지막이다.


휘성은 지난해 10월 13일 경북 칠곡군 칠곡보 생태공원에서 열린 '제7회 낙동강세계평화문화대축전' 등 일부 행사에 모습을 드러냈지만, 평소와 달리 체중이 크게 불어난 듯한 모습으로 주위를 놀라게 한 바 있다.


또다시 논란이 반복되면서 대중들의 신뢰도 점차 바닥으로 떨어진 상황이어서 그를 무대에서 다시 보기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가능성이 높다.


휘성 측은 최근 불거진 논란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할 입장을 전하지 않고 있다. 경찰의 수사 압박은 커지고 있고, 대중들의 시선은 차갑다. 동시의 그를 기다리던 팬들의 걱정과 불안감도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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