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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시국에 굳이"…연예인, SNS 주의보

  • [데일리안] 입력 2020.03.30 16:26
  • 수정 2020.03.30 16:27
  •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최근 SNS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박지윤.ⓒMBC최근 SNS 논란을 일으킨 방송인 박지윤.ⓒMBC

"이런 시국에 SNS는 특히 조심해야죠."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는 가운데, 연예기획사에서 소속 연예인들에게 'SNS 주의보'를 내렸다. 최근 일부 연예인과 방송인이 SNS에 올린 글과 사진 때문에 논란에 휩싸였기 때문이다.


가수 가희와 방송인 박지윤은 SNS에 여행 사진을 올려 누리꾼들의 뭇매를 맞았다. 평소 같으면 그냥 넘어갈 만한 여행 사진이었지만,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는 시점에서 여행 사진은 대중의 공분을 샀다. 결국 가희는 사과문을 올려 고개를 숙였다.


여행 사진과 관련해 누리꾼들과 논쟁을 벌인 박지윤은 남편 최동석 KBS 아나운서의 하차까지 언급되자 법무법인을 통해 사과문을 냈다. 이후 SNS를 비공개로 전환했지만, 누리꾼들의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몇몇 연예인들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채 여행하거나 외출한 사진을 올렸다가 "2주간 최대한 집에 머물러 주세요", "위험해 보이니 마스크 꼭 써주세요"라는 날 선 댓글을 받았다.


SNS는 평소 스타와 팬의 소통 창구로 통한다. 스타들은 활동이 뜸할 때도 SNS를 통해 자신의 일상을 올려 팬들과 교류한다. 또 작품 활동을 홍보하기도 한다. 하지만 코로나19 같은 민감한 시기에 SNS에 여행 사진을 올리는 건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연예계 한 관계자는 "SNS로 인한 논란은 예전부터 봐왔던 터라 평소에도 소속 연예인들이 신경 쓰는 편"이라며 "특히 요즘 같은 시기에는 더 조심해야 한다. 아무런 의도 없이 올린 일상 사진이라도 비판의 대상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또 다른 관계자 역시 "SNS는 연예인을 알리는 좋은 마케팅 수단이지만 한편으로는 논란을 야기시킬 수 있는 창구가 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해 사회적 거리두기가 펼쳐지는 시점에선 글 하나, 사진 하나 올리는 데 신중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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