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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카오모빌리티, 자율주행 3→4등급으로 둔갑시켜 ‘논란’

  • [데일리안] 입력 2020.03.04 10:08
  • 수정 2020.03.04 10:51
  •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자료 오기로 혼란 유발...기술력 과장 의혹

카카오 "의도 없었고 설명 부족했다"

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블루.ⓒ카카오모빌리티카카오모빌리티 가맹택시 서비스 ‘카카오 T 블루.ⓒ카카오모빌리티

카카오모빌리티가 국토교통부로부터 받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등급을 실제 받은 등급보다 높게 발표해 논란이 일고 있다. 부여받는 등급에 따른 기술력 차이에도 이를 정확히 기재하지 않으면서 혼란이 발생한 것으로 기술력을 과장하려고 했다는 의혹이 나오고 있다.


4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카카오모빌리티가 국토부로부터 받은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 등급은 레벨3(3등급)임에도 레벨4(4등급)을 받은 것처럼 기재해 논란이 발생했다.


카카오모빌리티는 전날 보도자료를 통해 “국토부로부터 자율주행차 임시운행허가를 받았다”며 “이르면 3월 중순부터 레벨4에 해당하는 자율주행차 기술 테스트에 본격 돌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카카오모빌리티가 실제 받은 등급은 3등급이었다는 점에서 논란이 일었다.


자율주행 등급은 0부터 5까지 총 6단계로 나뉜다. 3등급부터는 사람이 아닌 자동차가 운전의 주체가 된다. 3등급은 자율주행을 하다 필요시에 운전자가 개입하는 부분 자율주행이다. 4등급은 일부 상황을 제외한 대부분의 도로에서 자율주행이 가능한 고도 자율주행이다.


논란이 일자 카카오모빌리티측은 3등급을 받은게 맞다고 인정하면서 기술에 대한 이해도가 부족해 실수가 발생했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내부적으로 레벨4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레벨3 허가를 받은 게 맞다"며 “허가된 등급 범위 내에서 테스트를 진행했고 기술력을 과장하려던 의도는 없었다”고 해명했다.


이어 “레벨4에 해당하는 일부 데이터나 기능들에 대한 테스트를 같이 하려던 것인데 자료에서 그 부분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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