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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판갈이' 공천 약속한 김형오의 시련, 코로나19 이번 주말이 중대고비

  • [데일리안] 입력 2020.02.29 16:52
  • 수정 2020.02.29 16:54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김형오 미래통합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6일 오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하고 있다.ⓒ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판갈이' 공천 약속한 김형오, 시련의 시간 시작 됐나

김형오 공천관리위원장에게 '시련의 시간'이 시작됐다. 김 위원장은 공천 배제 대상 의원들을 개별적으로 접촉해 스스로 불출마를 선언하게 하는 방식으로 공천 잡음을 최소화해 당 안팎으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본격적인 판갈이 공천이 시작되면서, 당내 파열음이 곳곳에서 터져 나오고 있다. 앞서 인천 미추홀을에서 내리 3선을 한 '친박계'(친박근혜) 윤상현 의원은 28일 컷오프(공천 배제) 당하자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 경기 하남에서 재선을 한 '친박계' 이현재 의원도 컷오프 됐다. 이외에 김무성·김도읍 미래통합당 의원이 4·15 총선 불출마를 선언해 무주공산이 된 부산 중구영도구와 북구강서구을 지역의 공천을 놓고서도 잡음이 잇따르고 있다. 곳곳에서 반발 움직임이 표면화되고 있는 가운데 당 지지세가 강한 '영남권 공천'이 본격화될 경우 내분은 더욱 심화될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온다. 일각에선 통합당 텃밭인 대구·경북(TK) 교체율은 80%를 웃돌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된다. TK 후보들에 대한 공천 면접 심사는 다음달 2일부터 화상 면접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박근혜·문재인 '구원투수' 김종인, 황교안 손 잡을까

미래통합당이 이르면 다음 주 초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할 예정인 가운데 4·15 총선을 이끌 공동 상임선거대책위원장으로 김종인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회 대표가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통합당은 황교안 대표와 김 전 대표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고, 권역별로 공동선대위원장을 두는 선대위 구성을 검토하고 있다. 통합당에 따르면 황교안 대표는 이번 주말쯤 김 전 대표를 만나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아 달라고 요청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대표는 2012년 19대 총선 당시 '박근혜 비상대책위원회 체제'에서 비대위원으로 참여해 총선 승리에 힘을 보탰고, 같은 해 새누리당(現 통합당) 대선 공약 기구인 국민행복추진위원회 위원장과 경제민주화추진단장을 맡아 박근혜 대선 후보를 대통령으로 만들었다. 2016년 20대 총선에선 민주당의 비상대책위원회 대표를 맡아 민주당이 새누리당을 제치고 제1당으로 등극하는데 주요 역할을 했다. 김 전 대표는 진보·보수 양 진영의 '구원투수'로 활약해온 만큼, 통합당은 김 전 대표가 공동 상임선대위원장을 맡으면 중도로 외연을 확장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는 판단이다.


[코로나19] 정부 "대구 지역 추가 확산 계속될 것…이번 주말 중대고비"

정부는 대구 지역을 비롯해 이번 주말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로 판단하고 국민들에게 다중행사 참여 자제를 요청했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총괄조정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코로나19 방역대책 정례브리핑에서 "신천지 대구 교회 신도들에 대한 검사가 완료되는 향후 며칠간 대구지역의 확진환자 발생은 상당 수준 계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번 주말은 코로나19의 추가 확산방지를 위한 중대 고비가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국내 코로나19 확진자는 2931명이고, 이 중 16명이 사망했다. 전날 오후 4시 이후 확진자로 추가된 사람만 594명이다. 이들 신규 확진자 중 536명은 대구·경북에서 나왔다.


[코로나19] 베트남, 하노이행 한국 여객기 착륙 막아…무비자 입국도 불허

베트남 정부가 29일 한국발 여객기의 하노이 공항 착륙을 불허했다. 29일 항공업계와 베트남 주재 한국대사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베트남 정부는 인천에서 출발해 하노이로 향하던 아시아나 OZ729편 항공기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착륙할 수 없다고 통보했다. 하노이에서 차량으로 3시간가량 떨어진 꽝닌성 번돈공항을 이용토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규제 시행 전인 오전 10시10분 인천에서 출발한 아시아나 OZ729편 항공기는 관련 내용을 알지 못했고, 결국 인천공항으로 회항했다. 승객 40명이 탑승한 이 여객기는 오후 12시 26분께 인천공항에 도착했다. 베트남 당국은 29일 0시를 기해 한국인에 대한 무비자 입국도 임시 불허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처는 한국인에게 15일간 무비자 입국을 허용하기 시작한 2004년 7월 이후 16년 만에 처음 있는 일이다.


'도핑 논란' 쑨양, 8년 자격정지 징계

스포츠중재재판소(CAS)는 28일(한국시각) “쑨양이 반도핑 규정을 위반해 8년 자격정지 징계를 내렸다”고 밝혔다. 8년 자격정지 징계를 받은 쑨양은 사실상 선수 생활을 마치게 됐다. 쑨양은 지난 2014년 도핑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솜방망이 처벌에 그쳤다. 급기야 2018년 9월에는 자신의 혈액을 채취한 유리병을 깨뜨리며 도핑테스트를 거부해 논란을 야기했다. CAS는 “쑨양은 자신의 혈액 샘플을 훼손한 데 대해 타당한 근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며 “세 명의 패널은 만장일치로 쑨양이 도핑 검사 과정에서 어떤 부분도 간섭하지 못하게 한 규정을 어겼다고 판단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 한국가수 최초 영국 '오피셜 차트' 2번째 1위

그룹 방탄소년단이 한국 가수 최초로 영국 오피셜 앨범차트 두 번째 1위에 올랐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오피셜 차트에 따르면, 방탄소년단은 지난 21일 전 세계 동시 발매한 정규 4집 앨범 'MAP OF THE SOUL : 7'으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Official Albums Chart Top 100)' 1위를 차지했다. 또한, 타이틀곡 'ON'은 '오피셜 싱글 차트 톱 100 (Official Singles Chart Top 100)'에서 21위를 기록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4월에 발매한 'MAP OF THE SOUL : PERSONA'로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 한국 가수 최초로 1위에 오른 바 있다. 이로써 방탄소년단은 한국 가수 최초 2개 앨범 연속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 1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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