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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벤 크라머 ‘거짓말 논란’…상패 피해자 “사과 없었다”

  • [데일리안] 입력 2018.02.25 14:49
  • 수정 2018.02.25 16:17
  • 김평호 기자

상패 피해자, 사과했다는 크라머 주장 정면 반박

스벤 크라머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스벤 크라머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2018평창사진공동취재단

네덜란드 빙속 황제 스벤 크라머가 거짓말 논란에 휩싸였다.

앞서 크라머는 지난 22일 오전 네덜란드 하우스에서 열린 행사에 참석해 주최 측으로부터 전달받은 상패를 객석에 던졌는데, 관람객 중 한 명이 여기에 맞아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상패를 맞은 피해자는 출혈이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우려를 자아냈고, 크라머는 이날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사과의 뜻을 전했다.

당시 크라머는 “피해자에게 사과를 했고 그가 가족과 만나는 것까지 확인을 마쳤다”고 밝혔다. 또한 그는 자신의 SNS 계정을 통해 한글 사과문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놀라운 반전이 일어났다. 상패를 맞고 다친 피해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크라머에게 사과를 밝힌 적이 없다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사람은 25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입장을 밝혔다.

자신을 “2월22일 새벽 네덜란드 하우스에서 선수단 상패에 맞아 응급실에 실려간 사람입니다”라고 소개한 그는 “뼈가 보이고 총10바늘을 꼬맸다. 며칠이 지난 지금까지 왼쪽 머리의 감각이 돌아오지 않고 있다”고 몸 상태를 전했다.

그는 “그날 기자회견에서 저에게 사과를 했다고 했지만 저는 사고 후 사과를 받지 못했고 선수단을 본 적 조차 없다”며 “기자회견 이후, 만나서 사과하겠다고 관계자에게 전화가 왔지만 사고 후에도 sns를 하고 기자회견에서 거짓말을 했기에 진정성이 없다고 느껴 만남을 거절했다”고 폭로했다.

또한 이 사람은 인스타그램에 피가 묻은 옷 사진과 상처 부위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현재 크라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올라있던 한글 사과문을 삭제한 상태다. 진실공방으로 불거지고 있는 현 상황이 향후 어떻게 전개될지 관심이 모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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