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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낸드에서도 톱 2 지위 확보 나선다

인텔 낸드 사업 인수...삼성전자 이어 2위로 도약
D램 이어 메모리 분야 경쟁력 공고화...기대감 '업'

SK하이닉스가 인텔의 메모리반도체 사업을 인수한 것은 메모리반도체 분야에서 톱 2의 지위를 확보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삼성전자에 이은 2위 자리를 차지하면서 메모리분야 강자의 이미지를 공고히 구축해 나가겠다는 계획이다.
20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을 인수하면서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끌어올리며 메모리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에 이은 확고한 2위 자리를 굳힐 전망이다.
10조3000억원 규모의 이번 인수로 SK하이닉스는 낸드 시장에서 점유율과 경쟁력을 크게 끌어올릴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SK하이닉스는 중국 우시 공장을 현지 시장을 공략하는 해외 핵심 생산거점으로 구축했는데 이번 인수로 인텔의 중국 다롄 공장까지 확보하면서 중국 시장을 기반으로 한 해외 시장 공략에 더욱 속도를 낼 수 있게 됐다.
시장조사기관인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SK하이닉스의 2분기 글로벌 낸드 시장 점유율은 11.7%로 4위다. 인텔은 11.5%의 점유유로 마이크론과 공동 5위 수준이다.
인텔로부터 사업을 넘겨 받게 되면 단순 수치 상의 합으로는 23.2%로 키옥시아(17.2%)와 웨스턴디지털(15.5%)을 한번에 제치고 삼성전자(31.4%)에 이어 2위 자리에 오를 수 있는 상황이다.
이번 인수가 전 세계 각국 정부의 규제 승인 절차가 남아 있는데다 인수도 단계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보여 점유율과 경쟁력 향상에도 시간이 필요한 상황이긴 하다.
SK하이닉스는 각국 정부의 규제 승인이 완료될 것으로 예상되는 내년 말까지 해외 신설 자회사를 통해 중국 다롄 생산시설과 솔리드스테이트드라이브(SSD) 사업부문을 이전하고 오는 2025년 3월까지 그외 낸드 관련 지식재산권(IP)과 R&D 및 생산시설 운영 인력 등을 인수할 예정이다.
하지만 이번 인수로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2위 지위를 차지하면서 삼성전자에 이은 메모리 강자 이미지를 구축하게 될 전망이다. SK하이닉스도 이번 인수를 통해 삼성전자에 이은 확고한 메모리 톱 2로 자리잡겠다는 의지가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D램의 경우, SK하이닉스는 올 2분기 기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30.1%로 삼성전자(43.5%)에 이은 2위 자리를 공고히 구축해 놓은 상황이다. 3위 마이크론(21%)과의 격차도 약 10%다.
사업을 매각하는 인텔로서도 메모리 사업을 접고 원래 강점이 있는 비메모리반도체(시스템반도체)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인텔은 최근 가격 하락과 경쟁 심화에 따라 격화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분야에서 목표로 한 수익을 내지 못하자 사업 철수를 추진해왔는데 이번 빅딜은 이러한 양사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결과라는 평가다.
인텔은 이미 지난 1월 메모리 반도체와 관련한 신기술 개발을 위한 합작회사의 지분을 15억 달러(약 1조7000억원)에 매각하기도 했다.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번 인수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 SK하이닉스의 메모리 사업 경쟁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이번 인수는 SK하이닉스가 D램에 이어 낸드에서도 톱 2의 지위를 확보하게 된다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다만 향후 다롄 공장 등에서의 중국 업체들로의 기술 유출 방지에 더욱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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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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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금융감독 부실이 투자자 피해 불러

대형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1조 6000억원대의 라임자산운용펀드부터, 파생결합펀드(DLF), 디스커버리펀드, 옵티머스펀드 등 굵직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금융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금융감독원이 현재 각 금융사의 상품가격, 수수료율부터 경영 전반까지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연이어 사고가 터지자 금융감독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차적으로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는 금감원의 감독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
금융당국은 2015년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시장을 활성화 시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규칙을 제공하지 않은 탓에 전문성 낮은 운용사들이 고위험 상품에 뛰어드는 부작용을 낳았고, 이는 곧 금융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시장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이를 감독할 책무를 방기한 금감원이 자신들의 책임은 쏙 빼고 금융사에게만 사고의 책임을 떠넘겼다.
금융사고에 대한 금감원의 후속 대책도 논란이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터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은행과 보험사가 사모펀드와 신탁상품을 팔지 못하게 했다. 소비자에게 투자 위험을 정확히 알리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다. 금감원이 진정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판매 금지 조치가 아니라 불완전 판매를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민원거리를 원천 차단하는 관료주의적이고 행정편의적인 방식은 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는다.
금감원의 인기영합적 결정도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최근 라임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은 피해자들에게 전액을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원금 100% 배상은 역대 최고의 배상 비율이다. 라임사태가 정치권 인사들과 연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책임 소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정치적 해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영역이 민간 금융 시장에 개입하는 이른바, 관치금융은 우리 금융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정치적 의사결정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익은 물론, 그에 따른 위험과 손실을 모두 책임지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다. 투자금을 부실하게 운영한 운용사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판매사에 큰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더 큰 이윤을 남기기 위해 원금 손실의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도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다. 투자의 기본을 무시한 정치적 판결은 운영사와 투자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야기할 것이며, 그만큼 금융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는 금융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손실이다. 금융사는 과도한 규제 때문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투자자에게도 손해다.
부실한 금융상품이 시장을 교란시키다 보니 우리 금융시장 전반의 경쟁력도 낮다. 아시아 금융 허브였던 홍콩이 정치적 문제로 위상이 크게 흔들리면서, 해외 금융기업들이 다른 국가로 이동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을 택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 금융당국의 통제가 너무 강해 기업의 자율성이 낮고, 금융시장이 정치적 영향력 하에 있기 때문에 시장의 효율성이 떨어진 탓이다. 금융시장의 발전이 더딘 것은 금융감독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금융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마련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금융상품이 경쟁하는 시장일수록 소비자의 선택권이 잘 보호되고 사회적 편익도 상승할 수 있다. 금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시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사고를 근절하겠다며 금융시장에 대한 통제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금융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도 상승할 수 있다. 시장의 기능을 고려한 규칙 하에서 금융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경쟁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곧 소비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글/곽은경 자유기업원 기업문화실장

D-피플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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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피플라운지] 권병윤 이사장 “한국 보행자 안전 세계 하위권, 수준 높여야”

“지난 수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은 높습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교통안전공단 서울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갖고 ‘안전속도 5030’ 정책 효과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안전속도 5030은 전세계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행자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정부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가적 정책이다.
도시부 내 기본 제한속도를 현행 60km/h→50km/h로 낮추고, 주택가 주변이나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지정함으로써 충격 시 사망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자비율은 39.9%로 129개국중 110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년 연속 감소 추세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2018년에 비해 11.4% 감소했으며, 올해는 3000명 이하까지 내려갈 것으로 공단은 내다봤다.
그러나 보행자 사고는 전체 3300여명 중 약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행 중 사망자는 OECD 평균(1.0명)보다 3.3배나 높다. 이유가 무엇일까?
권 이사장은 그동안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는 자동차 안전기준이 국제수준과 비슷해질 만큼 강화됐고, 이에 따라 선진국과 비교해도 ‘차량 안’ 사망자 비중은 비슷하다”며 “그러나 전좌석 모두 안전띠 실시나 음주운전 강화 등 차량 자체에 대한 안전문화에만 치중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보행자’ 위주의 교통안전문화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선진화 돼야 궁극적으로 보행자 사고가 감소할 것이다. 이것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이사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문화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로 설정하고 있다.
그는 “도시부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시, 덴마크는 24%, 호주는 18%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서울 종로 및 전국 65개 지역 대상 조사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단은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에 대한 국민 인지도 및 공감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Untact)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공단 역시 분주해졌다.
공단은 단기적으로는 대중교통을 비롯한 사업용 자동차 관리 측면에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대량수송 중심의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통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전에는 대중교통을 장려했지만, 이제는 감염우려로 인해 사회적으로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면이 있다”며 “교통수단안전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염병 전파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혼잡도를 줄여 감염병 전파에 대한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선신설·운행증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다가올 자율주행 중심의 공유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인 신기술을 지원해 자율차ㆍ드론 등 새로운 수단의 대안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친환경차ㆍ자율차 등 미래차 시대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기준의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를 활용해 민간의 안전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기ㆍ하이브리드차 안전기준 6항목, 수소연료전지 기준 15항목, 자동차수소내압용기 규정 제정 등 안전한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권 이사장은 “자율차가 상용화되면 공단이 안전여부를 검증해야 한다”며 “현재 국제적으로 안전진단 기준이 논의되고 있으며, 공단도 국제기준에 준하는 워킹그룹에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시승기

제네시스, 스포츠세단 끝판왕 '더 뉴 G70' 출시…4035만원부터

역동적 외관에 고성능 감성의 주행성능 구현
첨단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해 기본 상품성 높여

제네시스의 중형 스포츠 세단 G70가 새로운 얼굴로 돌아왔다.
제네시스는 20일 ‘더 뉴 G70’의 주요 사양과 가격을 공개했다. 더 뉴 G70는 2017년 출시된 G70의 첫 번째 부분 변경(페이스리프트) 모델로 역동성이 극대화된 제네시스 고유의 디자인, 고성능차의 감성을 더한 주행성능, 첨단 안전 및 편의사양 등을 갖췄다.
더 뉴 G70는 ‘제네시스의 가장 역동적인 스포츠 세단’이라는 수식어에 걸맞은 디자인이 적용됐다.
전면부는 낮게 위치한 ‘크레스트 그릴’과 그릴 양 옆으로 날개처럼 뻗어나가는 두 줄 디자인의 ‘쿼드램프’가 제네시스 엠블럼(emblem)을 형상화하며 금방이라도 앞으로 달려나갈 듯한 긴장감을 연출한다.
측면부는 긴 후드(엔진부 덮개)와 짧은 전방 오버행(차량 끝에서 바퀴 중심까지 거리)으로 표현한 기존 G70의 역동적인 비율을 계승하고 공력 효율에 최적화된 사이드 벤트(공기 배출구)와 신규 G70 전용 휠을 적용해 민첩한 주행성능을 시각적으로 구현했다.
후면부는 쿼드램프로 제네시스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표현했으며 듀얼 머플러(좌ᆞ우 배기구)와 차체와 동일한 색상의 디퓨저(Diffuser)로 고성능 세단의 모습을 완성했다.
운전자 중심 구조를 계승한 실내는 10.25인치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충전속도가 향상된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이 새롭게 적용됐다.
아울러 기본형 계기반의 화면(클러스터 디스플레이)을 3.5인치에서 8인치로 크기를 키워 각종 주행정보의 시인성을 높였다.
또한 앞 유리(윈드실드 글라스)와 1열 창문에 이중접합 차음유리를 기본 적용해 실내 정숙성을 개선했다.
한편 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기존 운영 중인 9가지 색상에 5 가지를 더해 총 14가지 색상으로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되는 색상은 ▲제네시스가 처음 선보이는 본드 실버를 포함해 ▲베르비에 화이트 ▲멜버른 그레이 등 무광 색상 3가지와 ▲세도나 브라운 ▲태즈먼 블루 등 유광 색상 2가지다.◆스포츠+ 주행모드 추가 등 고성능 감성의 주행성능 구현제네시스는 더 뉴 G70를 가솔린 2.0 터보, 디젤 2.2, 가솔린 3.3 터보 등 기존과 동일한 3종의 파워트레인으로 운영한다.
모든 모델에는 누구나 별도의 변속 조작 없이도 카레이서처럼 역동적인 주행을 할 수 있도록 차 스스로 엔진과 변속기 제어를 최적화해주는 주행 모드 ‘스포츠+(스포츠 플러스)’가 새롭게 적용됐다.
스포츠+ 모드는 가속시 고단기어 변속시점을 최대한 늦추고 감속시 순간적으로 변속기와 엔진의 회전수를 일치시켜 저단기어 변속시점을 앞당긴다. 이 기능은 운전자가 원할 경우 더 높은 영역의 RPM(분당 엔진 회전 수)을 사용함으로써 엔진 토크를 극대화시켜 역동적인 주행감을 느낄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정차시 ISG 시스템(정차중 엔진 정지 기능)을 비활성화시키고, 가솔린 모델의 경우 정차중에도 높은 출력을 낼 수 있는 RPM 대역을 유지해 재출발시 민첩한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특히 제네시스는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 한해 스포츠+ 모드와 더불어 운전의 재미를 더해줄 사양을 추가로 운영한다.
가솔린 3.3 터보 모델에서 ‘스포츠’ 사양 선택시 추가되는 ‘가변 배기 머플러’는 배기 머플러에 전자식 가변 밸브를 적용해 가속 페달을 밟는 양에 따라 배기가스 토출 음압을 조절, 더욱 스포티한 배기음을 생성한다.
여기에 구동방식을 ‘AWD’로 선택할 경우 곡선 구간 주행시 가속페달 컨트롤로 엔진 토크를 타이어의 한계성능 이상으로 일으켜 미끄러지듯 곡선 구간을 탈출하는 주행 기술인 드리프트(drift)가 가능하도록 해주는 ‘다이나믹 AWD 시스템’을 통해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해진다.◆첨단 안전·편의사양 확대 적용제네시스는 더 뉴 G70에 고객 선호도가 높은 안전 및 편의사양을 기본 적용해 상품성을 높였다.
우선 측면 충돌시 탑승자들 간의 충돌을 방지해주는 ‘앞좌석 센터 사이드 에어백’ 등 10 에어백 시스템을 적용했다.
또한 ▲자전거 탑승자와 교차로에서 좌회전시 마주오는 차까지 인식하는 ‘전방 충돌방지 보조’ ▲후측방 충돌방지 보조 ▲후방 교차 충돌방지 보조 ▲다중 충돌방지 자동제동 시스템 ▲안전 하차 경고 ▲후석 승객 알림 등을 통해 예상하지 못한 위험 상황에서 탑승객을 보호한다.
아울러 ▲곡선 구간 자동 감속을 추가 지원하는 ‘내비게이션 기반 스마트 크루즈 컨트롤’ ▲차로 중앙을 따라 주행하도록 돕는 ‘차로 유지 보조’ 등 최신 주행 편의사양과 고객 선호도가 높은 ▲전방 주차 거리 경고 ▲후진 가이드 램프 ▲레인 센서를 기본 적용해 편의성을 높였다.

10.25인치로 화면이 커진 ‘제네시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역시 기본화됐다.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은 ‘제네시스 커넥티드 서비스’를 통해 ▲내비게이션 무선 업데이트 ▲제네시스 카페이(차량 내 결제 서비스) ▲음성인식 차량 제어 ▲발레 모드(대리 운전ᆞ주차시 개인 정보 보호 기능) ▲리모트 360°뷰(스마트폰 앱을 통한 차량 주변 영상 확인 기능) ▲홈 커넥티비티(카투홈, 홈투카)등 첨단 차량 연결기술을 이용할 수 있으며, ▲폰 커넥티비티(애플 카플레이, 안드로이드 오토)도 지원한다.
이와 더불어 ▲근거리 무선 통신(NFC)을 통해 스마트폰을 차량 키처럼 활용 및 공유할 수 있는 ‘제네시스 디지털 키’ ▲전방 차량을 인지해 해당 영역만 상향등(하이빔)을 끄는 ‘지능형 헤드램프’ ▲스마트폰 무선충전 시스템 ▲후측방 모니터(방향 지시등 연동 후측방 영상 클러스터 표시 기능) ▲빌트인 캠을 선택 사양으로 운영한다.◆단일 트림에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더 뉴 G70의 기본 가격은 ▲2.0 터보 4035만원 ▲2.2 디젤 4359만원 ▲3.3 터보 4585만원이다.
각각 단일 트림으로 운영하는 대신 ▲엔진 ▲구동방식 ▲색상 ▲기본/스포츠 ▲휠 및 타이어 ▲내장 디자인 ▲패키지 옵션 등을 고객이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는 개인 맞춤형 판매 방식 ‘유어 제네시스(Your Genesis)’ 시스템으로 판매한다.
특히 모든 엔진 모델에서 ▲전자제어 서스펜션 ▲브렘보 브레이크 ▲스포츠 전용 휠 등 전용 내ᆞ외장 디자인으로 구성된 ‘스포츠 패키지’를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고객 선호도가 높은 ▲컨비니언스 패키지(스마트 전동식 트렁크, 제네시스 디지털 키, 앞좌석 스마트폰 무선충전) ▲컴포트 패키지1(앞좌석 통풍시트, 뒷좌석 열선시트) ▲하이테크 패키지(12.3인치 3D 클러스터, 지능형 헤드램프) ▲헤드업 디스플레이로 구성된 ‘파퓰러 패키지’를 해당 선택 사양을 개별적으로 적용했을 때보다 할인된 가격인 373만원으로 책정해 가격 부담을 낮췄다.
제네시스 관계자는 “제네시스 디자인 정체성을 반영한 더 뉴 G70의 탄생으로 제네시스 라인업의 브랜드 정체성이 한층 강화되었다”며 “기존 고객들이 만족했던 상품성을 강화하는 동시에 트렌드를 반영한 새로운 안전 및 편의사양을 더해 고객을 더욱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SK하이닉스, 인텔 낸드 품고도 주가 하락...10조 빅딜 부담?

2020.10.20 17:39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SK하이닉스 주가가 미국 인텔의 낸드플래시 사업 인수 소식에도 하락세로 마감했다. 증권가에선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에게 긍정적인 경쟁력 강화가 될 것으로 전망하면서도 10조원에 달하는 인수 자금 조달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 대비 1500원(1.73%) 내린 8만5200원에 마감했다. 장 초반 5% 가까이 오르며 9만원을 넘어섰지만 이어 약세로 전환, 장중 한때 3% 넘게 빠지기도 했다.
증권가에선 SK하이닉스가 이번 인수로 인해 서버 경쟁력이 강화된 한편, 재무건정성 악화 가능성이 부각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10조원대 인수 자금은 2016년 삼성전자의 하만 인수금액(80억달러)을 뛰어넘어 국내 인수합병(M&A) 사상 최대 규모다. 낸드 시장이 하반기부터 업황 하강을 보이고 있다는 점도 변수로 지목된다.
김선우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는 해당 인수를 통해 약점으로 지적 받던 낸드 경쟁력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이며, 장기적으로 SK하이닉스에게는 긍정적 전력 강화로 평가된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다만 인텔의 낸드 사업은 2분기 급격한 실적 개선을 이뤄냈지만 현재 업황 하강기를 유지하고 있는 낸드 업황을 감안하면 지속 가능성은 아직 불확실하다”며 “SK하이닉스 입장에서는 키옥시아(Kioxia, 구 도시바메모리), 상장이 지연된 가운데 자금조달 이슈가 불거질 수 있다”고 분석했다. SK하이닉스의 순부채는 지난 2분기 말 기준 7조4000억원에 달한다.
키옥시아는 도시바의 옛 반도체 사업부이자 SK하이닉스가 투자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이 업체는 2018년 SK하이닉스와 베인캐피털 등이 참여한 한미일 연합 컨소시엄에 매각됐다. 당시 SK하이닉스가 투자한 금액은 4조원 가량이다. 지난달 키옥시아는 미·중 무역전쟁 여파에 이달 예정돼 있던 상장 계획을 연기한다고 밝혔다.

충남·부산·수원·성남 4개 지자체 환경교육도시 선정

2020.10.20 17:30 | 배군득 기자 (lob13@dailian.co.kr)(lob13@dailian.co.kr)

환경부는 지역 구성원 참여와 협력으로 환경교육을 활성화하고 모범이 되는 환경교육 본보기를 확산하기 위해 최초로 우수 지자체 4곳을 ’환경교육도시‘로 선정했다고 20일 밝혔다.
환경교육도시로 선정된 지자체 4곳은 충청남도와 부산광역시 광역 2곳, 수원시와 성남시 기초 2곳이다.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지자체는 환경교육시설 설치·운영, 프로그램 개발 등에 행정·재정적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처음 실시된 이번 공모에는 총 17곳 지자체가 참여했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평가위원들이 서류 평가 및 현장 심사를 했다.
이번에 선정된 지자체는 조례, 전담부서, 시설 등 환경교육 기반을 잘 갖추고 기관장 관심과 의지가 탁월하다는 공통점이 있다. 환경교육도시로 자체 선언하는 등 환경교육을 위한 노력과 역량이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충청남도는 공무원 대상 환경교육을 의무화하고 기초환경교육센터에 대한 예산 지원, 환경교육연수원 건립 추진 등 정책을 펼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부산광역시는 교육청과 협력해 폐교를 활용한 환경체험교육관(에코스쿨) 건립 추진, 환경교사 신규 임용을 확정하는 등 학교 환경교육을 강화했다는 점이 돋보였다.
수원시는 전국 최초로 환경교육팀을 신설하고 지난 2014년 10월 환경교육도시를 자체 선언한 지자체다. 주요 권역별 환경교육시설 운영, 이동 환경교육 운영, 환경교육 100인 원탁회의 등 특화된 정책과 사업을 추진한 점이 눈길을 끌었다.
또 성남시는 초등 4학년이 연 2시간 환경교육 수업을 받도록 하고 중학교 자유학년제에 환경교육을 지원하는 등 학교 환경교육 강화에 주력하고 공무원 환경교육 필수 이수제를 통해 행정기관의 변화를 꾀했다.
한편 조명래 환경부 장관은 20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6동 회의실에서 환경교육도시로 지정된 충청남도 등 지자체 4곳에 지정서와 현판을 수여했다. 이날 수여식은 지자체장 환경교육 의지를 높이고 환경교육도시 가치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조명래 장관은 “환경교육도시는 환경교육 추진 기반을 잘 갖추고 환경교육을 적극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지자체를 격려하는 의미로 시작했다”며 “앞으로 보다 많은 지자체들 관심과 노력을 바탕으로 우수 환경교육 본보기가 다른 지역으로 퍼져 지역환경교육이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2021수소모빌리티+쇼', 내년 7월 킨텍스서 열린다

2020.10.20 17:23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수소모빌리티+쇼 조직위원회는 내년 7월 6일~9일까지 4일간 킨텍스에서 ‘2021수소모빌리티+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참가 대상은 수소모빌리티분야, 수소충전인프라분야, 수소에너지분야에서 수소 관련 제품, 기술,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 단체, 기관이다.
모집기간은 올해 10월 20일부터 2021년 4월 30일까지이며, 세부내용은 행사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수소모빌리티+쇼는 올해 7월 최초로 개최돼 11개국 108개 기업의 참여와 약 1만2000여 명의 관람객 방문을 이끌어냈다.
코로나19의 여파로 침체돼 있는 경제상황에서 열린 첫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확진자 발생 없이 안정적으로 개최한 바 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향후 국내외 수소산업의 역량을 한데 모으고 세계 수소기술을 이끌어가는 기술전시회로 추구해 나갈 예정”이라며 “새로운 정책과 의견들이 교환되는 네트워크 전시회, 실질적인 거래가 활성화되는 비즈니스 전시회라는 목표를 가지고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시 기간 중 첫째 날은 참여 지자체가 중심이 되는‘지자체 Day’, 둘째 날은 국가관 위주의‘International Day’, 나머지 셋째·넷째 날은‘Tech Day’로 구성해 언론홍보의 집중도를 높일 계획이다.
내년 행사는 국내 최대의 자동차산업 전시회인 ‘서울모터쇼’와 동시 개최해 60만 명의 관람객에게 국내 수소 산업을 널리 홍보할 것으로 전망된다.

SK넥실리스, '가장 길고 넓고 얇은 동박' 최고 기록 KRI 인증

2020.10.20 17:20 |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redstone@dailian.co.kr)

SKC의 투자사 SK넥실리스가 얇은 두께와 길이가 긴 동박 제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높은 기술력에 맞춰 생산능력을 확충해 글로벌 동박 제조사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SK넥실리스는 '가장 길고 폭이 넓으며 얇은 동박 제조'로 한국기록원(Korea Record Institute·KRI)으로부터 국내 최고 기록을 인증받았다고 20일 밝혔다.
SK넥실리스는 지난해 6월11일부터 14일까지 3박4일에 걸쳐 두께 4.5마이크로미터(㎛), 폭 1.33미터(m)인 동박을 56.5km 길이로 생산하는 데 성공했다. 4.5㎛는 머리카락보다 30분의 1 얇은 수준이다.
전기차 배터리의 핵심소재인 동박은 얇을수록 배터리 고용량화·경량화에 유리하다. 넓고 길수록 생산성이 좋아진다.
동박이 얇을수록 쉽게 찢기고 주름이 생길 수 있어서 동박을 얇고 길게 생산하는 데에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동박은 얇을수록 배터리 고용량화·경량화에 유리하고 넓고 길수록 고객사 생산성 향상으로 이어진다. 다만 얇을수록 쉽게 찢기고 주름이 생길 수 있어 얇은 동박을 광폭으로 길게 생산하는 데에는 고도의 기술력이 필요하다.
한국기록원(KRI)은 SK넥실리스에서 제출한 순도 분석 시험성적서, 제조 및 측정 모습이 담긴 사진과 영상, 제 3자 확인서, 측정 수치 요약보고서, 기록 도전 개요서, 미디어 독립 보강증거 등 기록 입증 자료를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새로운 한국기록원 공식 최고 기록으로 인증을 확정했다.
글로벌 동박 제조 1위사인 SK넥실리스는 지금까지 줄곧 세계 최고의 기술력을 선보여왔다. 지난 2013년 6㎛ 두께의 동박을, 2017년 5㎛ 동박을 세계 최초로 양산했다. 지난해에는 세계 최초로 4㎛ 동박을 30km 길이로 양산하는 데 성공했다.
SK넥실리스는 이같은 기술력에 걸맞은 생산 능력을 갖추기 위해 증설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 초 전북 정읍공장에 4공장을 완공해 연 3만4000톤의 생산 능력을 갖췄고 5공장과 6공장까지 착공했다. 오는 2022년 초 6공장이 완공되면 생산능력은 연 5만2000톤으로 늘어나게 된다.
해외 생산도 준비하고 있다. 연내로 진출 지역을 확정하고 해외 첫 생산시설 구축에 나선다. 지속적인 투자로 오는 2025년까지 현재 대비 생산 능력을 3∼4배 확대하는 것이 목표다.
SK넥실리스는 지난 7월에도 ‘고용량 리튬이차전지용 동박’으로 2019 IR(Industrial Research) 52 장영실상 중 최우수상인 대통령상을 수상하며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김영태 SK넥실리스 대표는 “SK넥실리스는 이번 인증에 이어 세계기록위원회와 기네스북 등 세계 최고 기록에도 도전할 계획”이라며 “세계 최고 기술력에 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꾸준히 생산능력을 확대해 글로벌 넘버 원 동박 제조사의 위상을 확고히 해가겠다”고 강조했다.

대한상의, 동유럽 V4와 경제통상포럼…"배터리·전기차 경협 확대"

2020.10.20 17:18 | 박영국 기자 (24pyk@dailian.co.kr)(24pyk@dailian.co.kr)

한국기업과 동유럽 V4(비셰그라드 그룹 4개국 : 폴란드·헝가리·체코·슬로바키아)간 배터리와 전기차 부문 경제협력이 확대된다.
대한상공회의소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V4 플러스경제통상포럼’을 열고 동유럽과 한국기업간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확대방안에 대해 집중 논의했다.
이번 포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GVC(글로벌가치사슬)이 재편되고 유럽의 핵심생산기지인 동유럽 지역에 우리기업의 투자진출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진출기업을 지원하고 양 지역간 협력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한국 측에서는 우태희 대한상의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산업부 박기영 통상차관보, 기업 대표로는 LG화학 장승세 전무, 삼성SDI 송호준 전무, 현대차그룹 김경수 상무, 삼성전자 천상필 상무, 포스코 김경한 전무, 두산밥캣 조덕제 전무, 효성첨단소재 이한주 전무, 지원기관 대표로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의 강성룡 단장, 코트라 손수득 본부장, 무역보험공사 김호일 본부장, 학계 대표로는 한국산업기술대학교 박상철 교수, 성결대학교 서대성 교수가 참석했다.
V4 국가에서는 피오트르 오스타셰프스키 주한폴란드대사, 초머 모세 주한헝가리대사, 얀 쿠데르야비 주한슬로바키아 대사, 구스타브 슬라메츠카 주한체코대사가 참석하여 양국 경제협력에 대한 높은 관심을 상호 확인할 수 있었다.
우태희 대한상의 부회장은 “한국은 막대한 연구개발비를 투자해 독보적 원천기술과 생산 노하우를 확보하였으며 유럽 현지공장 설립을 통해 전기차 성장폭이 가장 큰 유럽에서 대응력을 키워왔다”고 밝히며 “한국기업의 2차전지 글로벌 시장 점유율이 작년 15.8%에서 올해 35%로 늘어난 것으로도 확인할 수 있듯, 앞으로 배터리 업계에서 우리 기업의 주도권은 당분간 유지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우 부회장은 “한국 정부 또한 그린뉴딜 정책과 발맞춰 친환경 미래 모빌리티 확대를 핵심사업으로 지정하였는데 미래차 분야 경쟁이 치열한 현재, 누가 선도기업이 될지는 아무도 예측하기 어렵다”며 “V4는 한국의 메이저 2차전지 3사의 생산기지가 모두 위치해있는 매우 중요한 지역으로, 양국간 파트너십을 극대화하여 V4 국가와 우리기업이 함께 그린 모빌리티 산업의 선두로 치고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날 포럼의 주제발표에 나선 LG화학 장승세 전무는 “전기차 시장은 각국 정부의 환경 규제 강화, 지속적인 배터리 가격의 하락, 전기차 성능의 개선 및 충전인프라의 확충, OEM 전기차 차종·모델 다양화를 통해 과거 정부 중심의 ‘규제 주도’ 시장에서 ‘소비자 주도’ 시장으로 변모하여 본격적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한 “급증하는 고객의 수요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글로벌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생산 거점 추가를 검토 중이며, 끊임없는 R&D 투자와 기술혁신을 통해 배터리 업계 선두입지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강성룡 단장은 두 번째 주제발표를 통해 “V4지역은 전통적 제조업과 우수한 기초과학 수준을 기반으로 자동차·기계·전기전자와 같은 고부가가치 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며 “유럽의 자동차 생산허브 역할을 담당하면서 최근 전기·수소차와 같은 미래차 공급망에 빠르게 편입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린 모빌리티 분야에서의 협력강화가 꼭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은 EU의 국제공동기술개발사업인 EUREKA를 통해 현재까지 V4 국가와 총 21개의 기술협력과제를 수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전기차 및 수소차 소재·부품 개발 및 수소차 기술표준 등의 연구분야에서 V4지역과 집중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참석한 박기영 산업통상차관보는 “오늘 포럼에서 다루어진 의견 내용을 바탕으로 한-V4 지역간 경제협력의제를 발굴하고, 우리 기업의 건의사항을 상대국 정부와 협의 채널 통해 적극 전달하는 등, 정부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 일본서 귀국…경영 쇄신 나설 듯

2020.10.20 17:17 | 임유정 기자 (irene@dailian.co.kr)(irene@dailian.co.kr)

8월 조기인사를 단행하고 일본으로 향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두 달여만에 한국으로 돌아와 그룹 현안을 챙기고 있다.
20일 롯데지주에 따르면 신동빈 회장은 지난 주말 일본에서 돌아와 19일부터 정상출근하며 현업에 복귀했다. 앞서 신 회장은 지난 8월13일 일본으로 출국했다.
신 회장은 각 계열사 상황을 점검하고 그룹 정기인사를 준비할 것으로 보인다.
통상 그룹 정기인사는 1월 1일자로 12월 말께 진행했지만, 올해는 약 한 달 정도 빨라질 것으로 업계는 예상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 비중이 빠르게 확대되면서 신세계 등 오프라인에 기반을 둔 유통기업들은 정기인사 시기를 앞당겨 발표한 바 있다.
지난 8월 신 회장의 '오른팔'로 불리던 황각규 전 부회장이 퇴진하고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를 신규 선임하는 등 인적쇄신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최근에는 롯데쇼핑 헤드쿼터(HQㆍ본부) 기획전략본부장(상무)으로 정경운 동아ST경영기획실장을 선임하면서 외부 인사 영입도 마다하지 않고 있다.
HQ 기획전략본부장은 롯데쇼핑 내 백화점과 마트, 슈퍼, 이커머스(전자상거래), 롭스 등 5개 사업부를 총괄하는 역할이다. 롯데쇼핑이 이 자리에 롯데 공채 출신이 아닌 외부 인사를 기용한 건 이례적이라는 평가다.
특히 정 신임 본부장은 외국계 컨설팅 기업 근무 경력이 있는 인물로, 업계에서는 롯데쇼핑의 구조조정이 본격화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감2020] 송현동·태릉CC…계속되는 ‘땅’ 논란에도, 서울시 “잘 되고 있다” (종합)

2020.10.20 17:14 |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hjkim0510@dailian.co.kr)

20일 서울시청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서울시 국정감사에서는 대한항공 송현동 부지 공원화, 태릉골프장(CC) 개발 등 서울시 곳곳의 ‘땅’ 문제가 도마 위에 올랐다.
이들 지역 땅 논란은 현재진행형이지만, 서정협 서울시 권한대행은 “잘 될 것으로 본다”며 긍정적인 전망을 내놨다.
아울러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과 소셜믹스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정책방향과 철학에 대한 질의도 집중적으로 이어졌다.
◇ 송현동 땅도, 태릉CC도 “문제 없어”
이날 서울시 국감에서는 장경태 더불어민주당 의원, 정동만 국민의힘 의원 등 여야의원 모두가 서울시의 송현동 부지매각이 사유재산 침해가 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대해 서 권한대행은 “국민권익위원회 중재로 대한항공과 논의 중에 있으며, 송현동 땅 매각은 사유재산 침해가 아니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익위 중재로 대한한공과 매입방식, 가격문제 등을 논의하고 있다”며 “조만간 좋은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답했다.
또한 “송현동은 역사문화적으로 가치가 높은 특별한 위치(광화문 한복판)의 특별한 땅으로 법제상 개발이 불가능한 곳”이라며 “서울시는 이 땅을 시민들에게 온전히 돌려주고, 위치의 역사·전통성을 살려 필요한 문화공원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과 갈등을 빚고 있는 태릉CC, 용산캠프킴, 상암DMC 등 서울시 주택공급부지에 대해서도 긍정적인 해석을 내렸다.
이종배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8·4 공급대책 당시 발표한 태릉CC, 용산캠프킴, 상암DMC는 지역 구청장이나 국회의원, 주민이 반대하고 있다”며 “잘 진행이 되겠느냐”고 질의했다.
이 의원은 “이들 지역 공급대책 발표는 구청장, 주민과 사전에 충분히 협의 없이 발표했다”고 질책했다.
이어진 보충질의에서 같은당 하영제 의원 역시 “지역 주민이 반대하는데, 서울시와 국토부가 황급하게 (주택공급부지로) 결정했다”며 “특히 태릉의 경우 시민단체와 주민들이 교통난과 녹지부족으로 격렬하게 반대하는데, 어떻게 잘 될 것으로 낙관하느냐”고 지적했다.
이에 서 권한대행은 “주민들의 반대는 환경과 교통문제가 크다”며 “국토부와 대안을 만들고 있고, 이를 바탕으로 주민을 설득할 계획을 갖고 있다. 되는 쪽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 공공재건축·재개발 사업 활성화 주문
서울시의 공공재개발·재건축 사업 활성화를 위해 추가적인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여러 번 나왔다.
천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그동안 사업성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활성화되지 못했던 것이 공공재개발”이라며 “정부가 의지를 갖고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서울시도 국토부, LH와 SH와 원팀을 이뤄 투명성과 신속성을 갖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같은당 조오섭 의원은 “재개발·재건축 사업이 본격 추진된 것을 환영한다”며 “사업이 성공하기 위해선 사업성이 보장돼야 하고 사업비가 지원돼야 한다”고 주문했다.
현재까지 서울시 내 공공재개발 사업에는 총 24곳, 공공재건축 사업은 15곳의 사업지가 사전컨설팅을 신청했다.
천 의원은 또한 공공재개발·재건축 시뮬레이션 후 고도제한을 완화하는 방안을 검토할 의향이 있냐고 질문했다.
서 권한대행은 “고도제한 기준은 완화되고 있다”며 “자연경관지구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재건축·재개발 건축물 높이는 완화했는데, 추가적인 완화는 지역특성과 주변경관, 입지 등 종합적 판단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국토부와 공공재건축에 대해 이견이 있는 것이 아니냐는 하영제 국민의힘 의원 질문에는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 “소셜믹스 인식전환 위한 철학 만들고 있다”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이 잘 작동하고 있지 않고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 서 권한대행은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인정했다.
소셜믹스란 아파트 단지 내에 일반 분양 아파트와 공공 임대 아파트를 함께 조성해 주거 격차로 인해 사회 계층 간의 격차가 심화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정책이다.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마포구 합정동 메세나폴리스·강남구 개포동 디에이치아너힐즈·성북구 보문 파크뷰자이·동대문 용두동 래미안엘리니티 사례를 들어 “서울시가 소셜믹스에 대한 고민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모르겠으나 (차별) 문제가 있어 보인다”고 질책했다.
문 의원은 “7층까지 임대층인 메세나폴리스는 임대주민들이 7층 이상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파크뷰자이의 경우 임대동과 분양동 사이에 장벽이 있다”며 “래미안엘리니티는 임대동과 분양동을 도로로 아예 차단했다. 이것이 서울시가 추구하는 소셜믹스가 맞냐”고 질문했다.
서 권한대행은 “과거에는 소셜믹스에 대한 판단이 부족했다”며 “올해 9월 공공임대주택 기준을 만들었고, 근본적인 소셜믹스의 인식전환을 위한 철학을 만들고 있다”고 강조했다.

“어업인 배제된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 안 돼”

2020.10.20 17:08 | 이소희 기자 (aswith@dailian.co.kr)(aswith@dailian.co.kr)

어업인이 배제된 해상풍력 추진에 대한 반대 목소리가 구체화되고 있다.
수협 해상풍력 대책위원회는 20일 산업통상자원부 앞에서 일방적 해상풍력 사업 추진을 반대하는 어업인 결의문을 낭독한 뒤 해상풍력의 문제점과 어업인 요구사항을 담은 정책건의서와 서명부를 산업부, 해양수산부, 국무조정실에 각각 전달했다.
이번에 정책건의서와 함께 제출된 서명부에는 지난 8월 27일부터 10월 8일까지 43일간 해상풍력 대책위가 전개한 ‘일방적 해상풍력 추진 반대 서명운동’에 참여한 53만8337명의 전국 어업인과 일반 시민이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상풍력 대책위는 “당초 예상을 상회하는 인원이 서명운동에 동참한 것은 정부와 민간사업자가 동·서·남해 할 것 없이 전국 바다에서 일방적·동시다발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해상풍력사업의 병폐에 대해 어업인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들이 공감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우선 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민간업자가 일방적으로 선정한 해상풍력 예정지 대부분은 어업활동이 활발한 해역으로 발전소 건설시 대규모 조업구역 축소가 불가피하다는 점을 들었다.
특히 정부 해상풍력 목표의 90%를 차지하는 전남·전북 해역은 발전기로 뒤덮여 조업 구역이 모두 사라질 위기에 처해 있다는 주장이다.
또 일부 지자체에서 구성한 민관협의체의 편법적 운용과 발전 설비 공사와 가동 중 부유사·소음진동·전자파 등이 발생돼 조업 안전을 위협받고 해양생물에 부정적 영향이 우려되지만 해양환경에 대한 검토는 부실한 상황이라고도 지적했다.
관련법 개정을 두고도 “산업부는 해상풍력 관련 17종의 인허가를 일괄처리하는 법 개정을 추진하고 있는데, 해양환경영향평가와 같은 해수부의 고유권한까지 침해하면 안 될 것”이라면서 “해양공간계획 수립기준 및 절차를 무시하고 해상풍력 사업예정지 전체를 에너지개발구역으로 지정하려고 해수부를 압박하고 있다.”고도 비판했다.
대책위는 최근 국정감사에서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뿐만 아니라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도 동시다발적으로 추진되는 해상풍력발전의 경제성 뿐 아니라 어업인과 어장피해에 대한 위원들의 우려가 나오고 있다고도 덧붙였다.
이들은 정부에 어업인 요구사항과 서명부를 제출하는 것으로 멈추지 않고 향후 국회를 찾아 정당별 정책위원장 및 농해수위·산자위 상임위원장 면담을 추진키로 했다.
또한 국회차원의 정책 토론회 개최, 기자간담회 등을 통해 앞으로도 일방적인 해상풍력 사업 추진에 대한 어업인의 뜻을 강력히 전달하겠다는 입장이다.
대책위 관계자는 “정부는 53만 명이 넘는 목소리에 응답해 해상풍력 병폐를 해소하고 어업피해 최소화와 어업인 권익보호를 위한 정책을 즉각 마련해야 한다”면서 정부에서 지난 7월 17일 발표한 해상풍력 제도개선에 담긴 ▲입지적정성 평가 ▲어업인 참여 보장 ▲법·제도개선 등에 적극 나서 줄 것을 촉구했다.

중기중앙회,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정책과제' 건의

2020.10.20 17:04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중소기업중앙회는 20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이하 보호위)와 함께 중소기업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과제 소통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데이터3법 시행과 함께 개인정보보호 컨트롤타워로 출범한 개인정보보호위원회의 주요 정책을 중소기업계와 공유하고, 중소기업의 애로사항을 수렴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정책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또 보호위가 시민, 전문가, 산업계 등과 직접 대화하며 개인정보 관련 정책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진행된 것으로 경제단체 중에서는 처음으로 중소기업중앙회를 방문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을 비롯해 중소기업협동조합 이사장, 기업 대표 등 15명의 중소기업인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중소기업계는 인력과 예산 등의 한계로 인해 개인정보 보호 업무 대응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들을 위한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홍보·안내·교육 강화, 중소기업 데이터산업 지원정책 강화 요청, 중소기업에 대한 개인정보보호법 규제 완화,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인력지원체계 개선, 중소기업 개인정보보호 인증 컨설팅 비용 지원 등 총 5건의 정책과제를 건의했다.
윤종인 보호위 위원장은 현재 추진 중인 홍보‧안내 활동에 더해 보다 강화된 기업 인식제고 방안을 강구하고, 현재 실시되고 있는 기업의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양성교육 이외 추가적인 개인정보보호 전문인력 지원방안, 기업규모에 따른 규제 차등화, 개인정보보호 인증 관련 지원 등 기타 건의사항에 대해서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또 중소기업 맞춤형 상담 프로그램 도입, 가명처리 테스트베드 운영, 법령해석 지원 서비스 강화 등을 위한 개인정보 기업지원센터(개인정보 기업지원 프로그램) 수립 추진 등을 추가 검토하겠다고도 언급했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대기업에 비해 개인정보 보호체계가 잘 갖춰지지 않은 중소기업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을 기대한다”며 “중소기업계도 개인정보 정책이 중소기업 현장에 제대로 스며들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윤종인 보호위 위원장은 “데이터 경제의 결실은 안전한 개인정보 환경에 대한 국민의 신뢰가 전제돼야 가능하고, 이를 위해서는 중소기업의 개인정보보호 강화가 필수적”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계와의 적극적 소통을 통해 중소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다양한 지원정책을 강구하겠다”고 강조했다.

미래에셋은퇴연구소,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

2020.10.20 17:03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esit917@dailian.co.kr)

미래에셋은퇴연구소가 시대적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로 재출범한다고 20일 밝혔다.
설립 이래 축적된 역량을 투자와 연금 분야에 집중해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투자 문화를 조성하고, 고객의 성공적 자산운용과 평안한 노후준비에 기여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작할 계획이다.
모바일 환경에 익숙한 투자자들에게 깊이 있는 투자와 연금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존의 ‘행복한 은퇴발전소 TV’와 ‘팟캐스트‘를 각각 ‘투자와연금TV’와 ‘투자와연금 팟캐스트’로 개편한다.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는 세미나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모두 활용하는 방식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기존에 발간해 온 은퇴 관련 각종 콘텐츠들은 투자와 연금 중심으로 채워 갈 예정이다.
김경록 미래에셋투자와연금센터 대표는 “초저금리와 저성장은 노후에 대비해 자산을 축적하려는 사람들에게 전에 없던 새로운 도전을 안겨주고 있다”라며 “자산을 체계적으로 관리해 평안한 노후를 살아갈 수 있도록 앞으로 적합한 투자전략과 자산배분 모델을 제공하고, 이를 교육하는데 중점을 두고 센터를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미래에셋은 올바른 투자문화 정착과 펀드 투자 대중화를 위해 2004년 국내 금융회사 최초로 투자교육연구소를, 2005년에는 퇴직연금연구소를 설립했다. 2013년에는 두 연구소를 통합해 은퇴연구소를 출범, 투자를 통한 노후 준비의 필요성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해왔다.

중기중앙회, 소상공인단체와 노란우산 가입확대 업무협약

2020.10.20 16:59 |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ciy8100@dailian.co.kr)

중소기업중앙회는 소상공인단체와 20일 '소기업·소상공인의 사회안전망 구축을 위한 노란우산 가입 확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식에 참석한 (사)대한미용사회중앙회, 한국세무사회 , (사)한국주유소협회, (사)한국산업용재협회, (사)한국화원협회, (사)한국계란선별포장유통협회, 한국주유소운영업협동조합은 노란우산 제도를 소속 회원들에게 안내하고 가입을 확대하는데 협력하기로 했다.
노란우산은 소기업·소상공인이 폐업, 노령 등 위협으로부터 생활안정과 사업재기를 위한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공적 공제제도다. 2007년 출범이래 현재 재적 가입자가 136만명, 부금액은 14조1000억원에 달한다.
노란우산은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 대표자면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부금을 5만원에서 100만원까지 1만원 단위로 선택해 매월 또는 분기별로 납부하고, 지급사유(폐업, 사망, 노령, 퇴임)가 발생하면 공제금을 받는다.
노란우산 가입자는 납입한 부금에 연복리 이자 지급 및 연간 최대 500만원까지 소득공제, 공제금 압류금지, 납입부금 내 대출, 지자체의 가입(희망)장려금 지원 등의 혜택이 있다.
또 전문가(경영지원단) 무료상담(법률, 세무, 노무, 회계 등), 가입 후 2년간 무료 상해보험 가입, 휴양시설 및 대학병원 건강검진시 할인가격 이용 등과 같은 다양한 복지서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박용만 중기중앙회 공제사업단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보다 많은 소상공인들이 노란우산에 가입해 사회안전망에 들어올 수 있기를 바라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기업·소상공인에게 노란우산이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삼성증권, '2020 한국능률협회컨설팅'서 2관왕 달성

2020.10.20 16:58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esit917@dailian.co.kr)

삼성증권이 2020년 한국능률협회컨설팅(KAMC)에서 주관하는 고객만족도 조사 중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 조사에서 각각 증권업계 1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됐다고 20일 밝혔다.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조사는 한국 산업의 각 산업별 상품, 서비스에 대한 고객들의 만족 정도를 나타내는 대표적 고객 만족도 조사제도다. 삼성증권은 이번 KCSI 조사에서 증권업계 1위를 달성하며, 역대 15회 증권업 부문 1위를 기록했다.
이번 KCSI 조사에서 삼성증권은 초저금리시대에 따른 금융 고민에 대한 아이디어를 제공한 전국민 재테크 캠페인 '시작을 시작해', 해외주식 투자자를 위한 해외주식 온라인 수수료 인하, 삼성증권의 대표 애널리스트가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확장된 동영상 투자정보 서비스 등 고객 서비스 지원 전면에 나서면서 고객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은것으로 보인다.
또한, 삼성증권은 지난 8월 업계 최초로, 기업 경영자 대상 언택트 포럼인 '언택트 써밋'을 통해 코로나19로 경영 계획에 고민이 깊어진 기업 경영진들에게 양방향 소통 강의를 '비대면'으로 전달하는 등 업계 최초의 다양한 서비스를 선보였다.
한편, 삼성증권은 KCSI조사와 함께 '한국산업의 서비스 품질지수(KSQI) 콜센터 부문'에서도 '우수 콜센터'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올 한해, 3대 브랜드 지수에 이름을 올린 것 뿐만 아니라, 고객만족도 조사에서도 증권업계 1위에 올라 '고객의 더 나은 삶'이라는 삼성증권의 새로운 브랜드 미션이 인정받게 된 것은 모두 고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진정한 고객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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