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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노원도 갈매도 반대하는 ‘태릉CC 공급’…“집값 상승? 바라지 않아”

태릉CC 개발 멈춰야, 교통지옥과 자연훼손 우려
“실수요·실거주자들 대부분, 투기꾼들 아니야”

“갈매지구는 실수요·실거주하는 주민들이 많아요. 서울과 접근성도 좋은 편이고, 자연환경이 좋아서 사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 골프장이 사라지는 것을 많이들 아쉬워합니다.”
지난 23일 오전 경기 구리시 갈매지구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만난 50대 주민 A씨는 “집값 떨어질까 골프장 개발을 반대한다는 소리도 있다는 것을 안다”며 “그러나 갈매는 실거주민들이 많아 집값 상승에 크게 반응하는 분위기가 아닌데, 주민들을 투기꾼 취급하지 말았으면 한다”고 잘라 말했다.
정부는 지난 9일 3기 신도시 사전청약 일정 발표에서 8‧4공급대책 중 알짜부지로 관심이 높은 태릉골프장(CC), 과천정부청사 유휴지 등을 제외했다. 교통 대책 등을 수립한 후 내년에 사전청약 일정을 발표한다는 계획이다.
일각에서는 지자체와 지역민들의 반대로 일정이 늦춰지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보내지만, 정부는 지역주민 반발은 지속적으로 협의해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
현재 태릉CC 개발에 대해 인근의 노원과 갈매지구 주민들의 반발은 거센상황이다. 주민들이 반대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교통문제’와 ‘자연훼손’을 꼽았다.
결혼 후 2년 전 갈매로 정착했다는 30대 B씨는 “정책결정자들이 북부간선도로와 화랑로 등을 이용해 출퇴근을 해봤는지 궁금하다”며 “지금 갈매의 최대 문제점도 교통인데, 여기에 1만가구를 추가하면 어떤 대책이 나와도 교통지옥을 해소하기 힘들 것”이라고 우려했다.

실제로 갈매를 원하는 수요자들도 현 교통상황 때문에 이사를 망설인다고 한다. 갈매역 아이파크 인근 공인중개사 관계자는 “태릉CC 발표 이후 호재인 것은 부인할 수 없지만, 교통에 대한 우려는 더 높아졌다”며 “GTX-B노선, 인근 별내역 4호선 연장 등이 체감상 먼 훗날 이야기로 느껴지기 때문이다”고 전했다.

노원주민들은 태릉CC를 노원구민을 비롯해 서울주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으로 공원화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노원구에 사는 C씨는 “그린벨트 부지는 강남도 있는데 그쪽은 보호하고 강북만 개발한다는 것이 씁쓸하다”며 “녹지환경을 보호하고, 가꾸고, 이용하고 싶은 것은 우리 주민들도 마찬가지”라고 강조했다.
이미 지난 8월 9일에는 노원구민 등 500여명이 모여 태릉골프장 개발에 반대하는 집회를 열기도 했다.
서울환경운동연합도 “태릉골프장은 서울시의 자연성이 높은 녹지 공간 중 한 곳”이라며 “올림픽공원 절반, 여의도공원의 3.2배, 서울숲의 1.7배에 달하는 그린벨트를 해제해선 안 된다”고 주장하고 있다.

노원구 주민 D씨는 “정부는 공급을 강조하며 태릉CC를 훼손하려고 하는데, 공급이 부족하다면 노원의 노후 아파트 재건축, 미개발 지역 재개발로도 얼마든지 대체할 수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태릉CC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의 아쉬움도 짙다. 한 달에 한 두 번은 태릉CC를 이용한다는 E씨는 “태릉CC는 과거 대통령들도 이용했다고 하는데 자연환경이 그만큼 아름다운 곳”이라며 “골프장을 밀어버리고 아파트촌으로 만들기에는 아까운 곳이다. 많은 사람들이 원하는 것처럼 공원화를 시키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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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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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금융감독 부실이 투자자 피해 불러

대형 사모펀드의 환매 중단 사태가 잇따르고 있다. 1조 6000억원대의 라임자산운용펀드부터, 파생결합펀드(DLF), 디스커버리펀드, 옵티머스펀드 등 굵직한 금융사고가 연이어 터지면서 금융시장은 큰 혼란에 빠졌다. 금융감독원이 현재 각 금융사의 상품가격, 수수료율부터 경영 전반까지 철저하게 통제하고 있는 상황임에도 연이어 사고가 터지자 금융감독원의 기능과 역할에 대한 논란이 제기되고 있다.
일차적으로 최근 발생한 금융사고는 금감원의 감독기능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이 주요 원인이다.
금융당국은 2015년 사모펀드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했다. 시장을 활성화 시키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제대로 된 규칙을 제공하지 않은 탓에 전문성 낮은 운용사들이 고위험 상품에 뛰어드는 부작용을 낳았고, 이는 곧 금융사고의 원인이 되었다. 시장이 잘 돌아갈 수 있도록 제도를 만들고, 이를 감독할 책무를 방기한 금감원이 자신들의 책임은 쏙 빼고 금융사에게만 사고의 책임을 떠넘겼다.
금융사고에 대한 금감원의 후속 대책도 논란이다.
금융감독원은 2019년 터진 파생결합펀드(DLF) 사태 이후 은행과 보험사가 사모펀드와 신탁상품을 팔지 못하게 했다. 소비자에게 투자 위험을 정확히 알리지 않은 것을 문제 삼았다. 이는 다양한 상품을 선택할 소비자의 권리를 침해하는 조치다. 금감원이 진정으로 소비자를 보호하기를 원한다면 판매 금지 조치가 아니라 불완전 판매를 해소하고, 소비자에게 실질적으로 정보를 전달할 수 있는 방식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이 우선이다. 민원거리를 원천 차단하는 관료주의적이고 행정편의적인 방식은 소비자 보호에 역행하는 결과를 낳는다.
금감원의 인기영합적 결정도 시장에 혼란을 주고 있다.
최근 라임사태와 관련해 금감원은 피해자들에게 전액을 배상하라고 권고했다. 원금 100% 배상은 역대 최고의 배상 비율이다. 라임사태가 정치권 인사들과 연관 있다는 논란이 제기되자 책임 소재 여부를 따지지 않고 정치적 해법을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정치영역이 민간 금융 시장에 개입하는 이른바, 관치금융은 우리 금융기업의 경쟁력이 떨어지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
이런 정치적 의사결정은 시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
이익은 물론, 그에 따른 위험과 손실을 모두 책임지는 것이 투자의 기본이다. 투자금을 부실하게 운영한 운용사와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지 못한 판매사에 큰 책임이 있는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더 큰 이윤을 남기기 위해 원금 손실의 위험이 큰 고위험 상품에 투자한 투자자도 일정부분 책임을 져야 하는 이유다. 투자의 기본을 무시한 정치적 판결은 운영사와 투자자의 도덕적 해이 문제를 야기할 것이며, 그만큼 금융시장은 위축될 수밖에 없다. 이는 금융기업과 투자자 모두에게 손실이다. 금융사는 과도한 규제 때문에 경쟁력 있는 상품을 개발하지 못할 것이며, 이는 잠재적으로 투자자에게도 손해다.
부실한 금융상품이 시장을 교란시키다 보니 우리 금융시장 전반의 경쟁력도 낮다. 아시아 금융 허브였던 홍콩이 정치적 문제로 위상이 크게 흔들리면서, 해외 금융기업들이 다른 국가로 이동을 하고 있다. 아쉽게도 한국을 택한 기업은 하나도 없다. 금융당국의 통제가 너무 강해 기업의 자율성이 낮고, 금융시장이 정치적 영향력 하에 있기 때문에 시장의 효율성이 떨어진 탓이다. 금융시장의 발전이 더딘 것은 금융감독원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금융경쟁력을 높이는 제도마련에 소홀했기 때문이다.
우수한 금융상품이 경쟁하는 시장일수록 소비자의 선택권이 잘 보호되고 사회적 편익도 상승할 수 있다. 금융시장을 활성화시키고, 안정적으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는 시장의 자율성을 해치지 않는 수준의 명확한 기준이 필요하다. 이를 통해 시장에 대한 금융당국의 감독이 제대로 이뤄져야 한다. 사고를 근절하겠다며 금융시장에 대한 통제만을 강화하는 방식으로는 문제를 결코 해결할 수 없다. 금융기업의 경쟁력이 높아져야 상품의 안정성과 수익성도 상승할 수 있다. 시장의 기능을 고려한 규칙 하에서 금융기업들이 자율적으로 경쟁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 곧 소비자를 보호하는 최선의 길임을 잊어서는 안 된다.
글/곽은경 자유기업원 기업문화실장

D-피플라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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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피플라운지] 권병윤 이사장 “한국 보행자 안전 세계 하위권, 수준 높여야”

“지난 수년간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보행자 사망사고 비율은 높습니다. 내년 4월부터 시행될 ‘안전속도 5030’ 정책은 보행자 보호를 위한 최고의 방법입니다.”
권병윤 한국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지난 21일 서울 서초구 교통안전공단 서울사무소에서 데일리안과 인터뷰를 갖고 ‘안전속도 5030’ 정책 효과에 대해 이같이 강조했다.
안전속도 5030은 전세계 국가 중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우리나라의 보행자 안전수준 개선을 위해 정부가 교통안전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 범국가적 정책이다.
도시부 내 기본 제한속도를 현행 60km/h→50km/h로 낮추고, 주택가 주변이나 어린이‧노인‧장애인보호구역 등 보행자 안전이 필요한 지역은 30km/h로 지정함으로써 충격 시 사망가능성을 낮출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다.
세계보건기구(WHO) 보고서에 따르면 2016년 기준 우리나라 보행자 사망자비율은 39.9%로 129개국중 110위를 기록했다.
우리나라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7년 연속 감소 추세다. 특히, 지난해 교통사고 사망자는 3349명으로 2018년에 비해 11.4% 감소했으며, 올해는 3000명 이하까지 내려갈 것으로 공단은 내다봤다.
그러나 보행자 사고는 전체 3300여명 중 약 40%라는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보행 중 사망자는 OECD 평균(1.0명)보다 3.3배나 높다. 이유가 무엇일까?
권 이사장은 그동안은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구축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는 자동차 안전기준이 국제수준과 비슷해질 만큼 강화됐고, 이에 따라 선진국과 비교해도 ‘차량 안’ 사망자 비중은 비슷하다”며 “그러나 전좌석 모두 안전띠 실시나 음주운전 강화 등 차량 자체에 대한 안전문화에만 치중한 면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제는 ‘보행자’ 위주의 교통안전문화를 강화하려고 한다”며 “사람 중심의 교통문화가 선진화 돼야 궁극적으로 보행자 사고가 감소할 것이다. 이것이 교통안전과 관련한 마지막 관문”이라고 강조했다.
권 이사장은 안전속도 5030 정책이 보행자 보호를 위한 교통안전문화의 첫 걸음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실제 대부분의 선진국에서는 도시부 제한속도를 50km/h로 설정하고 있다.
그는 “도시부 제한속도를 60km/h에서 50km/h로 하향 시, 덴마크는 24%, 호주는 18% 사망사고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며 “지난해 서울 종로 및 전국 65개 지역 대상 조사결과 교통사고 사상자가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말했다.
앞으로 공단은 내년 4월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시지역 제한속도 하향에 대한 국민 인지도 및 공감대 제고를 위해 온라인 중심의 언택트(Untact) 홍보를 시행할 예정이다.
한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과 함께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준비하는 공단 역시 분주해졌다.
공단은 단기적으로는 대중교통을 비롯한 사업용 자동차 관리 측면에서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일상에 대한 대책을 마련해 적용할 계획이다. 장기적으로는 기존 대량수송 중심의 대중교통의 패러다임에서 벗어난 새로운 교통 대안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권 이사장은 “코로나 이전에는 대중교통을 장려했지만, 이제는 감염우려로 인해 사회적으로 대중교통을 기피하는 면이 있다”며 “교통수단안전검을 통해 지속적인 감염병 전파 예방 활동을 점검하고, 방역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대중교통 혼잡도를 줄여 감염병 전파에 대한 안전과 쾌적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선신설·운행증대를 유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장기적으로는 다가올 자율주행 중심의 공유자동차 시대를 대비해, 지속적인 신기술을 지원해 자율차ㆍ드론 등 새로운 수단의 대안을 창출하기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친환경차ㆍ자율차 등 미래차 시대를 위한 준비도 철저히 하고 있다. 공단은 자율주행자동차 안전기준의 제도적 기반마련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고 있으며, 자율주행차 실험도시인 ‘케이시티(K-City)’를 활용해 민간의 안전기술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전기ㆍ하이브리드차 안전기준 6항목, 수소연료전지 기준 15항목, 자동차수소내압용기 규정 제정 등 안전한 친환경차 보급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권 이사장은 “자율차가 상용화되면 공단이 안전여부를 검증해야 한다”며 “현재 국제적으로 안전진단 기준이 논의되고 있으며, 공단도 국제기준에 준하는 워킹그룹에 참여해 함께 논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자동차 시승기

르노삼성 XM3 내년부터 유럽 수출…"물량은 노사 협력에 달려"

르노그룹 새 CEO 부임 후 유럽 시장 공략 첫 모델로 발탁
시뇨라 사장 "수출물량 확보 위해 노사 협력으로 제품 경쟁력 갖춰야"

르노삼성자동차가 소형 SUV ‘XM3’의 유럽 수출물량을 확보하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닛산 로그 수탁생산 계약 종료에 따른 수출 감소를 일부 만회할 수 있게 됐다.
다만 연간 공급물량은 향후 제품 경쟁력과 안정적인 공급이 좌우하게 되는 만큼 앞으로 노사간 협력이 더욱 중요해졌다.
르노그룹은 23일 오전 10시(프랑스 파리 현지시간) 온라인 공개 행사를 열고 르노삼성이 글로벌 프로젝트로 연구 개발한 XM3가 부산공장에서 생산돼 내년부터 유럽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된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번 유럽시장에 공개된 XM3의 수출명은 르노그룹의 글로벌 프로젝트 명칭에 따라 ‘르노 뉴 아르카나(New ARKANA)’로 결정됐다. 주력 파워트레인은 하이브리드와 1.3ℓ 가솔린 직분사 터보 엔진이다.
뉴 아르카나는 프랑스,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등 유럽지역을 주요 시장으로 공략하며, 앞서 수출이 결정된 칠레를 비롯해 일본과 호주 지역으로도 판매를 확대해 갈 예정이다.
뉴 아르카나는 러시아 내수 전용 모델인 기존의 아르카나와는 플랫폼부터 엔진, 멀티미디어 시스템 등 많은 부분에 차이를 둔 글로벌 시장 공략 모델이라는 점에서 큰 차이가 있다.
뉴 아르카나는 지난 7월부터 르노그룹을 새롭게 책임지고 있는 루카 데 메오(Luca de Meo) CEO가 부임한 후 유럽시장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모델이다. 코로나19로 침체된 유럽 자동차 시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첫 번째 주자로 뉴 아르카나로 명명된 XM3가 한 번 더 임무를 부여받은 셈이다.
르노그룹의 차세대 글로벌 소형 SUV 프로젝트로 개발되어 지난 3월 글로벌 시장 중 국내에 가장 처음 선보였던 XM3는 올 상반기에만 2만2252대가 판매되는 등 치열한 국내 소형 SUV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켰다.
국내 시장이 코로나19 확산세로 위축된 어려운 여건 속에서 출시를 맞았던 XM3는 뛰어난 디자인과 상품성을 기반으로 온라인 비대면 툴을 적극 활용해 성공적인 시장 안착을 이뤄냈고, 이는 르노그룹 내에서 올해 가장 성공적인 사례 중 하나로 평가받았다.
결국 XM3의 유럽 수출 확정은 부산공장에서 철저한 품질 관리 아래 생산 중인 XM3가 국내 시장에서의 좋은 평가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경쟁력을 가질 수 있음을 증명해 온 르노삼성자동차 경영진 및 임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르노그룹이 인정한 결과로 해석할 수 있다.
또한 유럽 등 전 세계 80개국 수출 물량을 모두 부산공장에서 생산하고 있는 QM6(수출명 꼴레오스)가 르노그룹에서 이미 최고 수준의 품질 평가를 받고 있다는 점도 XM3의 부산공장 생산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쳤다.
도미닉 시뇨라 르노삼성 사장은 XM3의 유럽 수출을 위해 노력한 모든 임직원들에게 감사를 전하면서 “르노그룹의 이번 결정은 XM3가 르노삼성자동차의 차세대 수출 주력 모델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첫걸음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 XM3 수출 물량을 얼마나 확보할 수 있느냐는 우리가 차별화된 제품 경쟁력으로 전 세계 소비자들의 눈높이를 얼마만큼 만족시킬 수 있느냐에 달려있다”며 “노사가 한마음으로 XM3의 지속적인 해외 시장 성공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르노삼성이 선보인 XM3는 새로운 감각의 프리미엄 디자인과 뛰어난 주행성능에 다양한 편의기능 및 공간활용성을 갖춘 ‘차세대 소형 SUV’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세단과 SUV의 매력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디자인으로 경쟁차들과 완벽한 차별화에 성공하며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아왔다.
2720mm에 이르는 넉넉한 휠베이스는 ‘차박’까지 가능한 넓은 공간을 제공하며, 국내 동급 소형 SUV들 가운데 가장 높은 최저지상고(186mm)로 SUV의 정체성을 뚜렷이 보여준다. 513ℓ의 공간을 기본으로 갖춘 트렁크 용량도 XM3의 가장 큰 매력 중 하나다.

거래소, 29일 '주식형 액티브 ETF 2종목' 신규 상장

2020.09.25 18:31 | 이미경 기자 (esit917@dailian.co.kr)(esit917@dailian.co.kr)

한국거래소는 최초로 주식형 액티브 상장지수펀드(ETF)인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와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 2개 종목을 오는 29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한다고 25일 밝혔다.
이 상품의 특징은 코스피 지수 대비 초과수익 실현을 목표로 하는 주식형 액티브 ETF다. 종목, 매매 시점 등을 인공지능(AI)의 분석과 운용자의 재량으로 결정해 운용한다. 저비용‧접근성 등 ETF의 제도적 장점과 시장수익률 대비 초과성과 달성이 가능한 액티브펀드의 특성을 결합했다.
'KODEX 혁신기술테마액티브'의 운용자산의 70%는 코스피지수 구성 종목에, 나머지 30%는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에 투자한다.
'혁신기술 테마 포트폴리오'는 가상증강현실, 드론, AI, 사물인터넷 등 특허청이 4차 산업혁명과 관련해 선정한 16개 분야 중 특허 발원 건수를 기준으로 상위 7개 대표 테마를 지정해 구성된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운용하는 'TIGER AI코리아그로스액티브'는 AI의 예측을 통해 기대수익률이 높은 종목을 선정한 뒤, 해당 종목이 코스피지수에 편입된 비중보다 더 크게 비중을 늘리는 방식으로 지수 대비 초과성과를 추구한다.
거래소는 "액티브 ETF는 운용비용, 구성 종목 교체 등에 따라 지수 성과와 운용 성과 간의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며 "지수를 그대로 추종하는 패시브 ETF보다 성과 차이가 크게 나타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패시브 ETF와 차별적인 투자지표 기준 적용으로 비교지수와의 상관계수가 상대적으로 낮게 나올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투자자 이해를 돕기 위해 패시브 ETF와 동일하게 매일의 납부자산구성내역(PDF)을 체크단말기, 거래소 및 자산운용사 홈페이지에 제공할 예정이다.

현대차증권, ‘이스트스프링 美회사채 펀드’ 추천

2020.09.25 18:21 |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sw100@dailian.co.kr)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안정적인 인컴 수익에 대한 니즈가 확산될 전망이다. 이 중 해외채권 유형은 주식 및 위험자산에 대한 노출을 축소하고 글로벌 채권에 분산투자해 채권자산만으로 글로벌 자산배분 효과를 추구할 수 있다.
현대차증권은 25일 해외채권투자 펀드 중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를 추천했다.
‘이스트스프링 미국투자적격 회사채 펀드’는 S&P기준 미국 투자적격 회사채 중 BBB등급 채권에 중점을 두고 유니버스를 구성한다.
위탁운용사인 PPM아메리카는 지난 1990년 창립됐으며 운용자산규모가 약 125조원에 달한다. 이곳 40여명의 채권 크레딧 애널리스트가 리서치 역량과 신용분석 능력을 집중한다.
편입종목수는 400여개로 분산투자하며 듀레이션은 지난 5월 기준 약 7.8년이다. 금융(29%), 에너지(9.5%) 섹터에 주로 투자하고 절반 가량이 BBB등급 포트폴리오다.
현대차증권 관계자는 “현재 경기 사이클을 고려해 방어적 투자대안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해외채권 유형은 지금과 같은 불안정한 시장에서도 경기 하방리스크를 줄이면서 장기적으로 안정적 성과창출을 기대할 수 있는 자산군 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또 “글로벌 회사채 시장이 주목받는 배경에는 주요 중앙은행의 적극적 부양정책이 있다”며 “YCC(Yeild Curve Control) 정책에 따라 회사채 시장의 디폴트 위기 또는 유동성 리스크는 상당히 억제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엔비디아의 ARM 인수 최대 변수는 중국 승인"

2020.09.25 17:55 |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boo0731@dailian.co.kr)

미국 반도체 기업 엔비디아의 영국 반도체 설계 기업 ARM 인수에 가장 큰 변수는 중국의 승인이 될 것이란 관측이 나왔다.
25일 연합뉴스가 미국 CNBC 방송을 인용한 보도에 따르면 홍콩 소재 투자분석업체 CLSA의 세바시티안 호우 기술연구 책임자 겸 상무이사는 최근 중국 정부는 엔비디아가 ARM을 소유하는 것을 악몽으로 생각하고 피하고 싶을 것이라고 말했다.
ARM이 미국 기업인 엔비디아로 넘어갈 경우 미국 정부가 중국의 기술접근을 제한할 여지가 생기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엔비디아는 최근 일본 소프트뱅크 그룹으로부터 400억 달러(약 47조원)에 ARM을 인수하기로 했다. 이 거래는 미국, 영국, 유럽연합(EU), 중국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엔비디아와 ARM의 본사는 각각 미국과 영국에 있고, 두 업체 모두 EU와 중국에 사무실을 두고 있어서다.

대우조선, 출자전환 미참여 투자자 대상 주식청약…114억 규모

2020.09.25 17:52 |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lbw@dailian.co.kr)

대우조선해양은 2017년 사채권자 집회 결의 후 출자 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회사채 투자자를 대상으로 내달 13~14일 주식 청약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
대우조선해양은 재무구조 개선을 목적으로 2017년 사채권자 집회를 열고 회사채 보유분 50% 이상을 주식으로 출자 전환하기로 결의했다.
현재까지 약 7051억원의 회사채가 주식으로 출자전환 됐고, 아직까지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않은 대상 채권은 약 114억원이다.
대우조선해양 관계자는 "2017~2018년 3차례에 걸쳐 주식 청약을 받았지만, 개인적인 이유로 출자전환에 참여하지 못한 투자자 대상으로 주식청약 절차를 실시하게 됐다"며 "아직까지 참여하지 않은 투자자는 기일 내 주식청약 절차를 진행해달라"고 말했다.

한수원, 최초 남미 진출…'칠레 태양광 사업' 뛰어든다

2020.09.25 17:51 |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lostem_bass@daum.net)

한국수력원자력은 25일 서울 코엑스에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KIND), 에스에너지, 한양전공(주)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 공동투자를 위한 주주협약을 체결했다.
이 사업은 칠레 수도 산티아고 인근 과달루페와 마리아핀토 등 2곳에 각각 6.6MW와 6.4MW, 총 용량 13MW 규모의 태양광 발전소를 건설해 25년간 운영하는 사업이다. 한수원은 올해 안에 착공, 2021년 준공 및 상업운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한수원이 남미지역에 진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칠레는 소규모 발전사업자가 정부의 지원을 받아 안정적인 수익을 창출할 수 있어 매력적인 투자국으로 손꼽힌다. 특히 이 사업은 청정개발체제(CDM) 적용 시 탄소배출권 확보를 통해 추가수익도 기대할 수 있다. 청정개발체제는 교토의정서에 따라 온실가스를 의무적으로 줄여야 하는 선진국이 개발도상국에 투자해 얻은 온실가스 감축분을 팔거나 감축목표 실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한 제도다.
한수원은 남미 신재생시장 진출을 위해 이번 사업개발을 주도해 왔다. 건설 및 공정관리뿐 아니라 향후 사업관리 및 발전소 운영에도 참여한다. 또한 한수원은 지난 5월 체결한 칠레태양광사업 동반진출협약을 기반으로 후속사업을 확보하는 등 국내 중소기업과의 파트너십을 통해 해외신재생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훈 한수원 사장은 "칠레 태양광 발전사업은 국산 기자재를 제작·수출하는 중소기업과 공동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해 매출증대 및 일자리창출에 기여하는 한수원 그린뉴딜정책 추진 선도 사례가 될 것"이라며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신재생사업 확대에 박차를 가함으로써 종합에너지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제시 “차기 구축함 사업 대우조선 배제 안돼”

2020.09.25 17:50 | 이배운 기자 (lbw@dailian.co.kr)(lbw@dailian.co.kr)

경남 거제시가 한국형 차기구축함(KDDX; Korea Destroyer Next Generation) 기본설계사업에 대우조선해양이 부당하게 배제됐다는 의혹을 제기하며 재평가와 재검증을 촉구했다.
거제시는 지난달 26일 KDDX 기본 설계 사업 재평가를 촉구하는 건의서를 청와대 국가안보실 등에 보내고 산업통상자원부, 국회 국방위원회, 방위사업청 등에도 재검증을 요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건의서를 통해 현대중공업의 정부투자기관 뇌물 공여 부정당 제재 처분에 따른 감점이 미반영된 점, 설계 준비 여부가 절대 평가가 아닌 상대 평가로 진행된 점을 지적했다. 또 최근 5년간 함정 설계·건조 실적에서 대우조선이 우위에 있음에도 주관적 평가 된 점, 방위사업청의 답변 부실 등이 문제라고 밝혔다.
시는 거제조선업계와 시민들은 대우조선해양 기술 유출 의혹과 함정 건조사업 불균형 심화가 대규모 실업사태 등 거제지역경제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공정성 확보와 부당성 해소를 위해 명확한 평가기준과 평가에 대한 자료 제시 등 재평가와 재검증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재평가를 통한 정부의 공정한 결정을 촉구 한다”며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객관적이고 철저한 재검증으로 차기구축함 설계 평가의 부당성을 해소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안보지원사령부는 대우조선해양의 경쟁사인 현대중공업 관계자들이 KDDX 개발사업 관련 문건을 몰래 촬영해 유출했고, 이 과정에서 해군 간부 등이 연루된 정황을 포착해 수사 후 사건을 검찰에 송치했다.
당시 문건은 대우조선해양에서 작성한 것으로, 문건에 구축함의 도면이 직접 포함된 것은 아닌 것으로 전해졌다.

전기안전공사, 장애인고용공단과 협약 "장애인 고용률 높인다"

2020.09.25 17:42 |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lostem_bass@daum.net)

한국전기안전공사가 25일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장애인 고용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장애인 고용률을 높여 공공기관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더욱 확산해나가기 위한 차원이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장애인고용공단이 최근 실시한 공사 컨설팅 결과보고회를 함께 갖고 향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전기시설의 안전을 주로 다루는 공사 업무 특성상, 장애인 채용과 적합 직무 발굴에 어려움이 컸던 상황에서 공단와의 이번 협약은 장애인력 채용의 물꼬를 여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실제로 공사는 올 연말부터 발달장애인을 위한 일자리인 전기안전 문화공연단(가칭 유니버셜 안전예술단)을 꾸려 공단이 운영하는 전주맞춤훈련센터에 교육을 위탁한 후 특수학교 등 교육현장에서의 공연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이와 함께 장애인 근로자의 근무지원 서비스 확대, 적합 직무 개발과 인력 양성, 비장애인의 인식 개선을 위한 직장교육 등에 있어서도 협력의 수준을 한층 높여나가기로 했다.
조성완 사장은 "장애인에게 일자리는 이제 더 이상 수혜가 아닌 권리여야 할 것"이라며 "앞으로 공단과 손잡고 장애인 고용 확대와 근무 환경 개선을 위해 더욱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한석탄공사, 원주 시민에 공유우산 제공

2020.09.25 17:35 |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lostem_bass@daum.net)

대한석탄공사는 지난 24일 오전 본사 중회의실에서 원주문화의 거리 공유우산 프로젝트 지원을 위한 공유(나눔)우산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공사 임직원, 원주좋은변화연구회 강길영 회장, 김지헌 원주시 도시재생 활성화 특별위원장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2020 지역문제해결 플랫폼 강원혁신포럼'을 통해 실험 중인 프로젝트 일환이다. 이를 통해 폭염이나 우천 시 누구나 자유롭게 공유우산을 사용·반납할 수 있다.
공사는 자발적 공유우산 기부를 통해 시민들의 나눔에 대한 인식을 확대하고 구도심 경제활력에 기여하고자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유정배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원주 시민들과 소상공인분들이 힘들어 하는 시기에 뜻깊은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 및 사회에 공헌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석탄공사는 프로젝트 확산을 위해 추가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셀트리온그룹, 3사 합병… 내년까지 지주사 체제 확립

2020.09.25 17:35 |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eu@dailian.co.kr)

셀트리온그룹이 계열 3사 합병을 준비하기 위해 셀트리온헬스케어의 최대주주 서정진 회장이 보유한 셀트리온헬스케어 주식을 현물출자해 ‘셀트리온헬스케어홀딩스’(헬스케어홀딩스)를 설립한다.
셀트리온그룹은 25일 공시를 통해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 계획을 밝혔다.
회사는 적격합병 요건이 갖춰진 후 즉시 현재의 지주사 셀트리온홀딩스와 헬스케어홀딩스를 합병해 내년 말까지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한다는 방침이다. 헬스케어홀딩스의 설립은 소유와 경영의 분리 및 지배구조 강화를 위한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 '독점규제 및 공정거래에 관한 법률'의 지주회사 행위 제한 요건이 충족되는 시점에 셀트리온, 셀트리온헬스케어, 셀트리온제약 3사의 합병도 신속히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통해 대형 글로벌 종합 생명공학 기업으로 도약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셀트리온그룹 관계자는 "헬스케어홀딩스 설립을 통해 지주회사 체제를 확립함으로써 소유와 경영을 분리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확고히 할 수 있게 됐다"면서 "3사 합병으로 단일 회사에서 개발과 생산 및 유통, 판매까지 동시에 이뤄지기 때문에 거래구조 개선을 통한 비용 절감 및 사업의 투명성이 제고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합병 절차는 주주총회에서 특별결의에 의한 주주들의 승인으로 이뤄지는 만큼 각 회사의 이사회 결의를 거쳐 주주총회에 안건을 상정할 것"이라며 "주주총회 결과에 따라 대상과 방법, 일정이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지역난방공사, 학대피해아동에 5년연속 '사랑의치료비' 지원

2020.09.25 17:14 |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lostem_bass@daum.net)

한국지역난방공사는 학대 피해 아동들의 심리치료를 지원하는 '사랑의 치료비<온(溫)-니유(Need You)>' 사업을 올해에도 국제구호개발 NGO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추진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지역난방공사는 올해 학대 피해 아동 등에게 심리상담 및 심리치료 지원과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치료 받을 수 있는 심리치료 환경 조성 등을 위해 공사 기부금과 국민참여 캠페인을 통해 1억900만원 지원한다.
사랑의 치료비<온(溫)-니유(Need You)> 사업은 2016년부터 시작해 올해까지 1000명이 넘는 학대 피해 아동 등에게 심리치료비 약 5억원을 지원하고 14개소의 심리치료실 환경을 개선해 왔다.
특히 매년 '카카오 같이가치' 온라인 모금함을 통해 피해 아동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을 환기하고자 국민 참여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는 지난 7월에 실시한 캠페인에 참여한 시민들의 힘과 공사의 기부 매칭을 통해 모금해 절박한 상황에 놓인 아동들에게 지원했다.
또한 올해는 피해 아동을 위한 심리치료실인 '온(溫) 에너지' 제13호, 14호 개보수 진행으로 피해 아동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을 만들고 다양한 치료 물품들을 지원했다. 지난 24일에는 치료실 현판식을 진행했다.
지역난방공사 관계자는 "사랑의 치료비 사업은 피해 아동뿐만 아니라 학대 원인인 행위자의 심리 치료비도 지원해 재학대를 방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피해 아동들을 보호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국민과 함께하는 캠페인을 추진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동서발전, 강동구 '에너지자립도시' 만든다…"그린 뉴딜 실현 앞장"

2020.09.25 17:02 | 유준상 기자 (lostem_bass@daum.net)(lostem_bass@daum.net)

한국동서발전이 자체 개발한 에너지종합솔루션을 통해 서울 강동구를 똑똑한 에너지소비 기반 '스마트에너지시티'로 전환시키는데 나섰다.
동서발전은 25일 오전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와 지역 에너지 자립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한 '스마트 에너지시티 구축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은 강동구를 미세먼지와 온실가스를 저감해 쾌적한 도심공간을 조성하고 에너지 자립율을 향상시켜 지속가능한 친환경 녹색도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동서발전은 지능형 전력수요관리 및 전압최적화, 에너지저장장치(ESS), 분산에너지자원, 수요자원 거래 등 ICT 기반의 저탄소 에너지 종합 솔루션을 사업추진 대상지 상황에 맞게 적용할 계획이다.
또한 사업 준공 이후 울산 본사에 위치한 종합 에너지관리센터인 'MSP Center'를 통해 실시간 모니터링과 에너지 사용 최적화를 지원하는 등 사후관리 업무를 지속적으로 수행할 예정이다.
강동구는 구내 시설에 대한 정보 제공 및 부지사용에 협조하고 사업 추진에 필요한 각종 행정업무를 지원할 계획이다.
동서발전이 강동구와 함께 강동구 내 청사, 체육관, 공영주차장 등 30여 개 사업대상지를 사전 분석한 결과, 자체개발한 에너지절감 솔루션을 적용할 경우 연간 약 4억원의 에너지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서발전 관계자는 "이번 협약으로 강동구를 스마트에너지시티로 구축하겠다"며 "나아가 향후 전국 에너지 다소비 지역을 대상으로 지역거점 에너지자립 생태계를 조성해 동서발전형 그린뉴딜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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