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기, 돌고돌아 자진 탈당…의총 없이 제명 불가능한 탓
19일 제명 수용하면서 탈당엔 선 그었으나
당 지도부와 접촉 후 5시간만에 입장 선회
정당법상 의총 없이 소속 의원 제명 못해
공천헌금 수수 등 각종 의혹을 받고 있는 김병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결국 돌고돌아 자진 탈당을 결정했다. '최고위 의결만으로 제명'을 요청했으나 실정법상 불가능하다는 게 드러난 탓이다.김병기 의원은 19일 오후 입장문을 내어 "오늘 정들었던 민주당을 떠나기로 결정했다"며 "그동안 걱정과 심려를 끼쳐드려 송구한 마음"이라고 밝혔다.김 의원은 "모든 상황은 나의 부족함에서 비롯됐다"며 "그 책임을 피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그는 "제기된 모든 의혹에 대해 성실하고 당당한 자세로 임하겠다"며 "반드시 진실을 온전히 밝히겠다"고 덧붙였다.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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