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시간 : 2019년 08월 23일 22:44:57

황영철 “나경원 측근 앉히려 민주적 가치 훼손”

5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자유한국당 국회 예결특별위원장 후보자 선출 의원총회에서 위원장 후보인 황영철 의원이 원내대표단이 비공개를 선언하자 공개발언을 요청하며 항의하고 있다. 황 의원은 결국 경선을 거부 했다. 황 의원은 의총장을 나온 뒤 “1년 전 후반기 원구성 당시 김성태 원내대표와 안상수 전 예결위원장과의 여러 조율과 논의를 통해 후반기 예결위원장을 맡기로 조율해 의총 추인을 받았었다”고 발히며“나경원 원내대표는 그 측근을 예결위원장에 앉히기 위해 당이 지금까지 지켜왔던 원칙과 민주적 가치를 훼손했다. 이번 사례는 향후 자유한국당이 원내 경선을 통한 상임위를 선출하는 것 등에 있어 여러 합의와 조율 사항들에 대한 신뢰성을 훼손시키는 잘못된 선례가 될 것, 저는 이 선례를 만드는 당사자가 될 생각이 전혀 없어 경선을 거부했다”고 말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