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칼럼
앞날이 캄캄…갈 길 잃은 부동산시장 [기자수첩-부동산]
4·10 총선 이후 부동산시장 불확실성이 더 커지고 있다. 야당이 압승을 거두면서 정부의 부동산 정책 추진에 대한 기대감은 한풀 꺾였고, 시장 침체가 계속되면서 갈 곳을 잃은 듯하다.미국의 높은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금리 인하 시기를 가늠하기 어려워진 데다 부동산 PF 부실 리스크도 여전하다.24일 건설산업지식정보시스템(KISCON)에 따르면 올 1분기 부도난 건설사는 총 9곳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배 증가했다. 같은 기준 폐업 신고한 종합건설사는 134곳, 전문건설사는 864곳으로 1000곳에 육박한다. 1년 전과 비교하…
기자수첩-금융증권
우리은행의 1등 DNA
부광우의 싫존주의
금융권의 씁쓸한 총선 후일담
기자수첩-산업IT
눈물의 여왕에 투영된 한미그룹 경영권 분쟁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민경우의 운동권 이야기
제22대 총선과 운동권 청산 실패 자세히보면
골프를 바라보는 대중들의 이중 잣대 [윤희종의 스윗스팟]
정확히 10여 년 전의 일이다. 당시 여자 골프 세계랭킹 1위 박인비가 체육훈장 맹호장을 받았다.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시즌 MVP인 LPG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던 박인비는 “너무나 영광스럽다”라고 소감을 밝혔던 게 기억난다.또 1998년 US여자오픈에서 박세리가 신발을 벗고 연못에서 시도한 샷은 IMF 외환위기로 고통 받던 국민들에게 다시 일어설 수 있다는 자신감을 불어넣었다. 2009년 양용은은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를 침몰시키고 아시아인 최초로 메이저 챔피언이 됐고, 최경주는 PGA 대회에서 꾸준히 활약했다. 이들 모두 체…
용산 협치( 協治)는 '함께' 민주당 협치(挾治)는 '우리끼리만'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화영 '술판 회유' 또 말 바꿨다…기억력 '탁월'한데 '모르쇠' 일관성은 뭐지?
시리즈 더보기
김규환의 차이나 뷰포인트
김규환
전 서울신문 선임기자
민경우
대안연대 상임대표
박소영의 나라교육
박소영
국가교육위원회 위원
배종찬의 정치빅데이터
배종찬
인사이트케이소장·정치컨설턴트
서진형의 부동산포커스
서진형
대한부동산학회 회장
양경미
한국영상콘텐츠산업연구소장
이기선 칼럼
이기선
전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사무총장
이동주의 新해양시대
이동주
한화오션 고문
이진곤
전 국민일보 주필
이한별의 골때리는 한의학
이한별
고은경희한의원 대표원장
정기수
자유기고가
조남대
시인, 수필가, 여행작가
최준선의 Zoom-In
최준선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명예교수
하재근
문화평론가
by. 한가마
전국의대교수 비상대책위는 23일 “예정대로 오는 25일부터 사직이 시작된다는 것을 재확인했다”라고 밝혔다. 교수들이 그 직을 그만두겠다는 것이다. 정부가 학생 수를 늘리겠다고 했더니 그들을 가르쳐야 할 교수들이 “우리 정말 학교를 떠나버릴 거야”라고 을러대는 상황이 전혀 호전될 기미가 없이 계속되고 있다. 그야말로 ‘의사 왕국’이다.정부 만만하게 보기 시작한 의사들언제든 병원 신세를 질 개연성을 가진 일개 시민으로서 하는 말인데, 이왕 그럴 것이면 의사면허부터 내놓는 게 옳지 않을까? 의사면허는 국가가 부여하는 것이다. 그냥 국민들…
마약 ’양귀비’부터 영화에 나온 ‘국화’까지…꽃으로 된 한약재들
온 전국의 길을 핑크빛으로 물들였던 벚꽃이 다 피고 지고 있지만 다른 봄꽃들이 꽃을 만개하는 시기다. 꽃이 잘 피어있는 가까운 공원을 나가보게 되면 계절마다 그 계절에 피는 꽃들이 있지만 봄이야말로 가장 꽃과 관계된 계절이라는 점을 실감할 수 있다.꽃은 식물이 씨앗이라는 후손을 남기기 직전에 외부 유전자를 받아들이기 위해 만들어지는 생식기관이다. 색과 향기와 꿀 같이 시각적, 후각적, 미각적 등 감각의 여러 영역에서 적극적으로 외부 유전자를 옮기는 존재를 유혹하려고 한다. 그래서 꽃이 핀 기간은 짧지만 그 속에는 식물의 많은 에너지…
훈훈한 바람은 봄이 가까이 왔다는 것을 느끼게 한다. 오랜만에 기차여행을 떠나선지 출발시각보다 1시간이나 먼저 용산역에 도착했다. 아마 문학기행에 대한 기대가 그만큼 크기 때문이 아닐까. 가는 곳도 여수 달마사라고 한다. 낭만이 가득한 여수 밤바다와 배가 불룩한 달마스님이 연상되니 어찌 설레지 않겠는가여수엑스포역까지는 KTX로 3시간은 족히 달려야 한다. 차창 밖 먼 산꼭대기에는 흰 눈이 소복하다. 들판과 야산의 초목들은 아직도 대부분 회색이다. 제대로 푸른 잎으로 옷을 갈아입기 위해서는 좀 더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우리 문학단…
125년 역사의 우리은행은 ‘1등 DNA’를 가지고 있다. 우리은행은 1998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당시 한일은행과 상업은행의 대등합병으로 탄생한 한빛은행이 이름을 바꿔 오늘날에 이르렀다.‘기업금융 명가(名家)’란 수식어도 이때 따라붙기 시작했다. IMF 외환위기 이후 소매금융에 집중한 다른 시중은행들과 달리 기업금융에 두각을 보이면서다.이에 힘입어 우리은행은 지난 2003년 1조원이 넘는 연간 순이익을 올리며 은행권 1위를 차지했다. 각종 사업에도 발 빠르게 뛰어들면서 ‘최초’란 타이틀을 독점하다시피 했다. 국내 금융시…
비정상의 정상화…타임오프제 악용 이참에 뿌리 뽑아야
2400여년 전 중국 전국시대 때의 이야기다. 초(楚)나라 정벌을 계획하던 위(魏)나라 안리왕에게 계량이 궁에 들어오면서 목격한 일을 전해 줬다. 그는 왕에게 "어떤 남자가 남쪽에 있는 초나라로 간다면서 북쪽을 향해 마차를 몰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초나라로 가려면 남쪽으로 가야 하는데 왜 북쪽으로 가십니까'라고 묻자, '상관없어요. 나에게는 좋은 말이 있고 많은 여비가 있고 좋은 마부도 있으니 어디든 갈 수 있습니다'고 합니다. 그래서 '당신이 가는 방향이 틀렸으니 설사 훌륭한 말과 많은 여비, 좋은 마부가 있더라도 갈수록 초나라…
대통령 윤석열이 심히 중심을 잃고 있다.그의 정부 성공을 위해 여당 승리, 최소한 참패는 모면하려고 최선을 다한 끝에 물러난 한동훈에게 위로와 감사의 말 한마디 하지 않았다.여론이 심상치 않자 대통령실이 뒤늦게 비대위원들 모두와의 ‘단체 오찬’을 제안했으나 한동훈이 건강을 이유로 완곡히 거절했다. 홍준표를 먼저 만나고 韓은 끼워 팔겠다는 형식이 문제였다.이재명은 법원에서 10여 개 혐의 중 단 한 개라도 유죄를 선고받을 가능성이 여전히 크다. 그래도 제1야당 대표는 대표다. 그와 만나서 한두 시간 대화하는 건 당연하다. 한사코 소매…
"선거철에 뭐 별수 있나요."정부의 금융정책에 대한 평가를 물을 때면 모두가 시장원리 대신 정치를 거론했다. 빨리 선거가 끝나기만을 바란다는 푸념과 함께였다. 요란했던 국회의원 총선거 시즌, 금융권도 남모를 홍역을 치렀다. 선거가 끝나고 얘기하자던 금융인들의 후일담이다.연말연초 은행권을 휩쓸고 간 최대 화두는 상생 금융이었다. 이름은 추상적이었지만 실상 요구는 구체적이었다. 고금리로 인해 대출을 받은 서민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정부는 은행이 스스로 나서 이자를 깎아줘야 한다고 압박했다. 쉽게 말해 소비자들이 힘드니 기업이 알아…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코인뉴스] 블랙록에 울고 웃는 '이 코인'
헤데라, 블랙록 협업 소식에 105% 급상승정식 협업 아니라는 외신 보도에 소폭 하락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4)
(2024-04-17)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코스피, 밸류업 기대감에 ‘활짝’…2620대 회복
코스피가 주춤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2620선을 회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억원, 7801억원을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로직스(2.69%), 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오피니언 많이 본 기사 더보기
'그레이트 코멧' 셔누·정택운·고은성의 3인 3색 아나톨
현아 “한계 부딪히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
김동준 "다음에는 코미디 연기 도전하고파"
[부고]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고]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
[인사] 한국거래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