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세엠케이, 지난해 매출 3167억원…5년 만에 흑자전환 성공
한세엠케이는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이 직전 년도 대비 17% 늘어난 3167억원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별도 기준 매출도 호조세를 보여 지난해보다 21% 오른 2546억원을 달성했다. 2023년 연결 및 별도 매출 각각2019년, 2018년 이후 최고치로 주목된다.손익 성과도 눈에 띄게 올랐다. 특히 국내 실적 중심의 별도 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이 확연히 올라 2022년-4억원에서 2023년 28억원으로 플러스로 전환하는데 성공했다. 5년만에 처음으로 흑자 달성에 성공한 결과다.연결 기준 영업이익 또한 1년만에 200억대 손실에…
호남권생물자원관, 정내권 기후대사 초청 전문가 환담회 개최
국립호남권생물자원관(관장 류태철, 이하 자원관)은 20일 정내권 초대 기후변화대사를 초청해 기후변화 대응 연구 고도화를 위한 ESG(환경·사회·투명 경영) 전문가 초청 환담회를 개최했다.자원관은 환담회를 통해 임직원 ESG 역량을 강화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국제 기후 체제에 이바지할 방향을 논의했다.정내권 기후변화대사는 ‘현 기후변화 체제의 한계와 혁신 방향’이라는 주제 강의를 통해 가속하는 기후 위기에 대응하는 국제사회 기후변화 대응 체제를 이해하고 이를 바탕으로 생물자원 보존 전략을 수립하고 연구를 수행할 것을 제시했다.정부와…
서울역 인근 봉래동에 139m 오피스빌딩 조성
서울역 인근 노후 지역인 중구 남대문로 5가 63-1번지(봉래동) 일대에 높이 약 139m 업무시설과 1500㎡ 규모 개방형 녹지가 조성된다.서울시는 전날 열린 제3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담은 '봉래 도시정비형 재개발구역 제3지구 정비계획 변경(안)'을 수정 가결했다고 21일 밝혔다.서울역 전면에 있는 대상지는 40년 이상 된 노후·불량 건축물이 96%에 이르는 지역으로, 건축물 안전과 도시경관을 고려해 정비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돼왔다.도계위는 이번 심의에서 개방형 녹지 도입, 가로지장물 이전, 공공기여 등에 따라 업무시…
창립 60주년…롯데정밀화학,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
롯데정밀화학은 올해 창립 60주년을 맞아 21일 서울 잠실에서 열린 제6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사업목적에 ‘수소 및 수소에너지사업, 선박연료공급업, 외항화물운송사업’을 추가했다고 밝혔다.이를 통해 롯데정밀화학은 글로벌 탄소중립 패러다임 전환에 따라 암모니아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전망되는 수소 캐리어(운반체), 선박연료, 발전소 혼소 시장 기회를 선점하고 ‘아시아 청정 암모니아 허브’로 도약할 방침이다.미국 금융기관 S&P 글로벌이 지난해 8월에 발표한 전망에 따르면 2030년까지 전세계 암모니아 수요 중 수소 캐리어, 선박연…
대신證 오익근 대표 3연임 확정…배당안 원안 가결
오익근 대신증권 대표이사가 3연임에 성공했다.대산증권은 21일 대신위례센터에서 제6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배당안과 이사 선임 등 안건 5개를 통과시켰다.양홍석 부회장과 오익근 대표가 사내이사로 재선임 됐고, 사외이사에 원윤희 시립대학교 세무대학원 교수, 김창수 중앙대학교 경영학부 교수, 김성호 행복세상 이사장이 재선임 됐다.오 대표는 1963년생으로 1987년에 대신증권에 입사한 뒤 40년 가까이 대신파이낸셜그룹에서 근무하고 있다. 그는 대신저축은행 대표이사와 대신증권 부사장 등을 거쳐 2020년 3월부터 대신증권 대표이사를 맡고…
與 내부서도 '이종섭 사퇴론' 들불…"계급장 떼고 수사 받아야"
여당 내부에서도 이종섭 주호주대사를 향한 사퇴 요구 목소리가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 총선 민심을 고려하면 단호한 조치가 불가피한데다, 어차피 이번 조기 귀국에서 보이듯 정상적인 직무수행이 불가능한 상황에서는 스스로 거취를 결단해 임명권자의 부담을 덜어줘야 하지 않겠느냐는 것이다.경남 양산을에 '험지 차출' 돼 김두관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혈투를 벌이고 있는 김태호 국민의힘 경남 양산을 후보는 21일 귀국한 이종섭 대사가 대사직을 사퇴한 뒤 민간인 신분으로 해병대원 순직 사건 외압 의혹에 대해 수사 받는 게 좋겠다고 지적했다.김태호 …
인크커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내 최대 규모 매장 오픈
인크커피(INC COFFEE)가 올해 프로야구 개막에 맞춰 오는 22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 대규모 매장을 오픈한다.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1루 측 1층에 위치한 신규 매장은 국내 야구장 내 입점한 커피 브랜드 중 최대 규모인 약 800평대에 이른다.야구장의 역동적인 분위기와 어우러지는 강렬한 오렌지 컬러의 매장 외관이 시선을 집중시키며, 대규모의 내부 공간 또한 인크커피 만의 색감과 고급스러운 느낌을 살려 다양한 좌석으로 구성해 즐길 수 있도록 했다.특히 14m 길이에 달하는 대형 커피바가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한다. 대형…
[주총현장] 장인화 포스코 회장 "철강 초격차 경쟁우위, 배터리 성장엔진 육성"
21일 취임한 장인화 포스코그룹 회장이 신뢰받는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새로운 비전으로 ‘미래를 여는 소재, 초일류를 향한 혁신’을 발표했다.그룹의 주력 사업인 철강사업은 초격차 경쟁우위를 확보하고 이차전지(배터리)소재사업은 시장가치에 부합하는 본원 경쟁력을 갖춰 확실한 성장엔진으로 육성하겠다는 구상도 공개했다. 취임 후 100일간 현장에서 직원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겠다는 계획도 밝혔다.장 신임 회장은 이날 오전 서울 대치동 포스코센터에서 개최된 포스코홀딩스 주주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선임된 뒤,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포스코그룹 제10…
한화생명, 신입사원 공개 채용…내달 1일부터 서류 접수
한화생명과 한화생명금융서비스가 다음 달 1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하반기 신입사원을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 채용은 2025년도 입사자를 미리 채용 확정하는 것으로, 기졸업자와 올해 8월 졸업예정자는 물론 내년 2월 졸업예정자도 지원이 가능하다. 빠르게 입사를 확정한 뒤 자기를 위한 시간을 가지는 이른바 BreakFAST 전형이다.졸업이 두 학기 남은 학생들도 지원할 수 있어 우수한 인재들의 지원기회를 확대했다. 지원자들은 최종 합격을 빠르게 확정 짓고 5개월 간 학교 수업을 듣거나 여행, 자기개발 등 자유롭게 시간을 보낸…
인천시, “세대 별 인천 꽃 놀이 장소 추천”…인천 대공원은 30~40대?
매년 빨라지는 개화 시기와 변덕스러운 날씨로 머뭇대다간 놓치기 쉬운 꽃 놀이.게다가 개화부터 만개까지 고작 일주일이니 촘촘한 준비가 무엇 보다 필요하다.봄이 되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널려있는 꽃들을 볼 수 있지만 만족스러운 나들이를 위해 나에게 맞는 스폿을 미리 찾아보는 지혜를 발휘하는 것도 흥미로운 일이다.인천에는 세대별로 갈리는 취향을 만족시키는 꽃 놀이 명소가 즐비 하다.실제로 한국관광 데이터랩이 지난해 3월부터 4월까지 내비게이션 데이터를 활용해 분석한 세대 별 여행·레저 목적지에는 월미도(20대 10위·30대 18위)와 인…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검찰서 술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이화영…거짓말이면 '명예훼손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89]
법조계 "검찰에서 피의자에게 술 권하거나 외부로 들어오는 술 반입 허용? 절대 불가""만약 쌍방울 직원이 몰래 술 반입했다면 교도관 속인 것…공무집행 방해로 처벌받을 것""이재명, 확인되지 않은 발언을 정치적으로 이용…사실 여부 가려진 다음에 인용해야""이화영, 재판부 기피신청 등 재판지연 시도한 인물…사법부가 발언 제대로 판단해야"
"파주 사망사건, 공범 여부 파악 우선…가해자 숨져 불송치 유력" [법조계에 물어보니 388]
"마약범죄 리니언시 제도, 불법에 면죄부…내부 기준 명확해야" [법조계에 물어보니 387]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류희림 "정상적인 공영방송, 자신들 보도가 오보로 드러난다면 관련 판결도 보도해야 해야""MBC, 장진성 관련 판결 보도 안 해…사과 두루뭉실하고 관련영상 홈페이지에 아직 있어"윤성옥 "장진성, 성추행으로 징역형 받은점 고려해야…사과 방식까지 방심위가 관여 못 해"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시정 권고…모방 자살 위험"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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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칼럼
윤석열, 국민과 언론 시키는 대로 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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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드론 택시’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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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남대의 은퇴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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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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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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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04-0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17)
(2024-04-11)
코스피,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6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다시 2600선을 회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4포인트(1.16%) 오른 2614.22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지수는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2614.86 까지 오르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1억원,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1322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
코스피, 美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1%↓…2584.18 마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2600선을 내줬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로 출발해 장중 2600선을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6일(2576.20) 이후 70여일 만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3610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6억원, 2012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견인헀다.코스피 …
코스피,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2600선 붕괴…70여일 만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2600선을 내줬다.17일 코스피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거래일 대비 6.36포인트(0.24%) 내린 2603.27을 가리키고 있다. 이날 지수는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로 출발해 장초반 반락했다.지수는 한때 2594.17까지 떨어지기도 했다. 코스피가 장중 2600선 아래로 내려간 건 지난 2월7일(2592.59) 이후 약 70일 만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2129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54억원, 860억…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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