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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 · 3개월 전

농협은행, 자랑스런 농식품기업 시상식 개최

NH농협은행은 27일'2019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여하는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5일 서울시 중구 통일로에 위치한 농협은행 본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강원 원주에 소재한 식품제조 전문기업 꿈터종합식품를 비롯해 10개 기업이 수상자로 참석했다. 수상기업은 농협은행과 거래 중인 전국의 농식품기업 중에서 기업 경영성과, 지역사회 공헌활동, 성장잠재력 등이 우수한 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선정됐다. 이들에게는 대출금리 우대, 기업컨설팅 무료 제공, 임직원 및 가족 초청 팜스테이 마을체험 행사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시상식에 참석한 이대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국내산 농·축산물 소비확대에 큰 기여를 하고 있는 농식품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농식품기업의 최고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랑스런 농식품기업상을 수상한 김인식 체리부로 회장은 "고객에게 최고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기 위해 병아리부터 사료, 생산, 도계, 육가공, 유통 및 판매까지 전 과정을 직접 운영하고 있다"며 "오늘 이 상이 더 좋은 기업이 되라는 격려로 여기고 최고의 식생활 문화기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경제일반 · 3개월 전

IEA “한국 전기요금, 주요 28개국 중 2번째로 저렴”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주요 28개국 중 두 번째로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OECD 산하기구 국제에너지기구(IEA)가 지난달 26일 발표한 ‘국가별 전기요금’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8.28펜스(한화 약 125원)/kWh(킬로와트시)였다. 터키(7.79펜스/kWh)에 이어 IEA 회원국 28개국 가운데 두 번째로 낮았다. 펜스는 영국 화폐단위로 100펜스가 1파운드다.

전기요금이 가장 비싼 덴마크는 33.06펜스(498원)/kWh로 한국 전기요금의 4배에 달했다. 28개국 평균 1인당 전기요금은 15.12펜스(228원)/kWh로 한국의 두 배 수준이었다.

2000년 이후 지난해까지 한국의 전기요금 인상폭도 상대적으로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의 1인당 전기요금은 18년 사이 50% 증가한 반면, 조사대상 28개 국가의 평균 전기요금은 131% 늘었다.

미국, 영국, 일본 등 주요 7개국(G7) 국가들의 평균 전기요금 증가율도 116%에 달해 한국의 전기요금 인상률을 크게 웃돌았다.

반면 지난해 한국 국민의 1인당 전기 사용량은 전년보다 3.3% 증가한 10.2MWh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2000년 1인당 전기 사용량(5.1MWh)의 두 배로 늘어났다.

우리나라보다 1인당 전기소비량이 많은 나라는 미국, 캐나다, 북유럽 몇몇 국가들 정도다.

전력 전문가들은 우리나라 1인당 전기사용량이 많은 이유로 OECD 주요국 대비 낮은 전기요금과 전력 다소비형 산업구조, 2차 에너지인 전기를 주 에너지원으로 사용하는 전기화현상(electrification)의 심화 등을 꼽고 있다.

경제일반 · 3개월 전

추경호 의원 “홍남기 취임 후 공공기관 인사 48% ‘캠코더’”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자유한국당 추경호 의원은 27일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취임 후 임명·제청한 공공기관 임원 가운데 절반 가까이가 ‘캠코더’(캠프·코드·더불어민주당) 인사에 해당한다고 주장했다.
추 의원은 기재부에서 제출받은 자료와 공공기관 경영정보공개시스템 ‘알리오’를 분석한 결과 홍 부총리가 취임한 지난해 12월 11일부터 올해 9월 19일까지 임명·제청한 공공기관 비상임이사 및 감사 113명 중 55명(48.2%)이 ‘캠코더’ 인사라고 밝혔다.

현재 공기업·준정부기관 기관장은 대통령이나 주무 부처 장관이 임명하고 공기업 상임이사직은 기관장이 임명하게 돼 있다. 낙하산 인사가 많이 발생할 수 있는 구조임을 감안, 기재부 장관은 이를 견제하기 위해 사외이사·감사 임명·제청권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기재부 장관의 임명·제청권 역시 낙하산 인사 수단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게 추 의원의 주장이다.

추 의원은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 출신 ▲민주당 인사 지지 선언 참여 인사 ▲민주당 정권 출신 인사 ▲여권·진보 성향 시민·사회·노동·환경단체 출신 인사 ▲보수 정권 추진 정책 반대 시국선언 참여 인사 ▲지역사회 단체 출신 인사를 ‘캠코더’ 인사로 제시했다.

그는 “부동산 시장 안정과 질서유지를 목적으로 설립된 한국감정원 상임감사로 민주당 이 모 대구시당 부위원장이 올해 8월 제청됐고, 민주당 이 모 양산시 지역위원회 사무국장이 같은 달 임명되는 등 해당 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없는 정치권 인사가 임명·제청된 사례가 있다”고 설명했다.

또 “부산의 주택도시보증공사 비상임이사로 민주당 김 모 부산 금정지역위원장이 올해 4월 임명됐고, 충북 음성의 한국가스안전공사 상임감사로는 민주당 김 모 충북도당 국민주권선대위 분과위원장이 올해 2월 임명됐다”며 “이런 사례는 지역 정치인 출마용, 경력관리용 인사”라고 지적했다.

홍 부총리 전임인 김동연 부총리까지 범위를 넓혀보면 문재인 정부 들어 기재부 장관이 임명·제청한 공공기관 임원 329명 중 185명(56.2%)이 ‘캠코더’ 인사라는 주장이다.

추 의원은 “기재부 장관에게 공기업 사외이사 등에 대한 임명권을 부여한 것은 ‘낙하산’ 기관장과 상임이사로 인해 공기업이 방만·부실해지지 않도록 견제하라는 취지인데 제 역할을 못 하고 있다”며 “문재인 정권 들어 공기업 부실이 본격화된 데에는 기재부 장관의 책임도 크다”고 비판했다.
북미 · 3개월 전

'현상금 290억' IS 지도자 사망···“美 비밀작전 중 사살”

백악관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대 발표’를 예고한 가운데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의 사망설이 돌면서 이와 관련 있는 것 아니냐는 전망이 제기되고 있다.
외신에 따르면 호건 기들리 백악관 부대변인은 26일 “트럼프 대통령이 27일 오전 9시(한국시간 오후 10시)에 중대 성명(major statement)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기들리 부대변인은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선 언급하지 않았다. 다만 백악관 관계자는 이를 대외 정책 관련이라 전한 것으로 알려져 이러한 관측에 무게를 실었다. 중대 발표 장소도 백악관 내 외교접견실인 것으로 전해졌다.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 공지가 있기 1시간 전쯤 트위터 계정에 “아주 큰 일이 방금 일어났다!”는 글을 올리고 중대 사안이 발생했음을 암시했다.

이런 상황에서 외신들은 이슬람 극단주의 무장세력 ‘IS’의 수괴인 아부 바크르 알 바그다디가 미군 공격을 받아 숨졌다는 속보를 전했다.

외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미군 헬리콥터가 26일 시리아 북서부 이들립 지역에서 비밀 임무를 수행했다고 보도했다. 백악관과 국방부 내부에서 최고 기밀로 분류된 이번 작전에서 IS 수괴 알 바그다디가 포착돼 사살된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관련 소식을 전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알 바그다디는 이라크와 시리아 국경지대 등에 은신하며 지난 5년 동안 국제사회의 추적을 피해왔다. 미 정보당국은 알 바그다디에게 2500만 달러(약 293억원)에 달하는 현상금을 걸고 추적해왔다.


연예일반 · 3개월 전

김향기 화보, 소녀에서 숙녀로

배우 김향기가 화보를 통해 성숙한 매력을 뽐냈다.
최근 종영한 JTBC 드라마 ’열여덟의 순간’에서 당찬 열여덟 소녀 유수빈역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공감을 얻었던 배우 김향기의 화보와 인터뷰가 마리끌레르 11월호에서 공개됐다.

공개된 화보 속 김향기는 새틴 배색 칼라 러플 드레스와 롱 슬리브 드레스 등을 착용하여 차분하고 성숙한 분위기를 보여줬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김향기는 ‘열여덟의 순간’의 키워드였던 성장과 위로에 대해 묻자, 청춘들, 10대들의 성장뿐만 아니라 어른들의 성장이기도 했다며,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성장시킨 드라마였다며 촬영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수빈이도 굉장히 어른스럽고 똑부러지고 자신만의 생각이 확고한 아이처럼 보여지잖아요. 그런데 정작 그 안을 들여다보면 또래 아이들의 여린 마음이 고스란히 있죠”라며 누구보다 어른스러워 보이지만 자신도 모르게 튀어나오는 순수한 아이의 모습을 후반부에 갈수록 솔직하게 표현하고 싶었다고 했다.

이번 작품에서 김향기는 배우 김선영과 함께 서로를 이해하면서도 각자의 욕심을 내려놓지 못하는 모녀간의 갈등 관계를 보여주며 화제가 되었다.

또한, 여러 작품에서 선배들과의 연기 호흡을 통해 좋은 배우가 되는 방법을 배우고 있다는 김향기는 “자신만의 중심을 잘 잡으며 사람들을 편하게 해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라며 배우로서의 가치관을 표현했다.

소란스럽지 않게 남기고 싶은 기억들로 채워가는 스무 살을 보내고 있는 배우 ‘김향기’의 화보는 마리끌레르11월호와 마리끌레르 웹사이트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아시아/오세아니아 · 3개월 전

中언론 “중국, 한국 따라 WTO 개도국 지위 포기 안 해”

중국 국영언론이 중국은 한국과 달리 세계무역기구(WTO) 개발도상국 지위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관영 글로벌타임스는 지난 25일 ‘중국은 한국이 WTO 지위를 변경한 것과 무관하다(China indifferent to S.Korea changing status at WTO)’는 제목의 기사를 냈다.

매체는 “중국 경제학자들은 ‘중국은 한국을 따라가지 않을 것이며, 서방의 언론이 주장한 것처럼 한국이 WTO 개도국 지위를 포기한 데 대해 압박을 느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며 “(두 나라의)경제 수준의 차이와 국제적인 공정·공평성을 유지하기 위해서”라고 설명했다.

글로벌타임스는 세계은행 조사 결과를 인용해 지난해 중국의 1인당 국내총생산(GDP)은 9771달러로 한국의 3만1363달러와 비교된다고 전했다. 이어 미국, 영국 등 선진국의 1인당 평균 GDP는 4만 달러 이상이었다고 짚었다.

또 매체는 한국의 WTO 개도국 지위 포기가 중국을 압박할 것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서방 언론이 보도했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개도국 멤버를 결정하는 기준 등은 미국과 서방 언론이 정하는 것이 아니라고 지적했다. 글로벌타임스는 “개도국 지위를 포기하도록 중국을 압박하는 것은 서방의 패권을 드러내는 것”이라며 “궁극적 목표는 중국을 억누르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세계 제2 경제대국이면서도 WTO 개발도상국으로 분류돼 각종 특혜를 누린다고 비판해 왔다. 한국은 농업 분야에서 관세 및 보조금 등 개도국 특혜를 누려왔지만 앞으로 WTO 협상부터 이런 혜택을 주장하지 않기로 25일 결정했다.

경제일반 · 3개월 전

김병욱 의원 “월 200만원 이상 미성년자 저축보험 계약 229건”

미성년 계약자가 월 2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내는 저축보험 계약이 229건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받은 ‘5대 생명보험사(삼성·교보·미래에셋·한화·NH농협)의 미성년 계약자 저축보험 현황’을 분석한 결과, 미성년자(지난 8월31일 기준 만 나이)가 월 200만원 이상 납부하는 저축보험 계약은 총 229건으로 집계됐다.

이들이 매달 납부하는 보험료는 총 7억7000만원이며 평균 월 336만원이다.

미성년자가 계약자인 저축보험 중 월납보험료 최고 금액은 월 3000만원으로 만 9세 어린이가 계약자다. 월 1000만원 이상의 보험료를 납부하는 계약 건은 7건, 월 500만~1000만원 사이 보험료 납부 계약은 26건, 그 외 196건은 월 200~500만원 사이의 보험료 납부계약이다.

가장 어린 고액 저축보험 계약자는 만 1세로, 미취학아동(만 0~6세)이 14건, 초등학생(만 7~12세)은 77건, 중·고등학생(만 13~18세)은 138건이었다.

229건 중 201건(88%)은 미성년자가 계약자이면서 동시에 수익자고, 피보험자는 친족인 경우였다. 계약자는 보험계약을 체결하고 보험료를 납입할 의무를 지는 사람이고 수익자는 보험기간 중 보험사고가 발생했을 때 보험금을 수령하는 사람이다. 피보험자는 보험사고의 대상이 되는 자를 말한다.

김 의원은 “이는 세테크 측면에서 보험 상품을 증여나 상속의 수단으로 활용하는 실태를 잘 보여주는 자료”라고 말했다.

사회일반 · 3개월 전

경찰, ‘위안부 매춘’ 발언 류석춘 교수 본격 수사

경찰이 강의 도중 위안부를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해 고소당한 류석춘 연세대 사회학과 교수에 대한 사건 수사를 본격화했다.
27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서대문경찰서는 류 교수를 명예훼손 혐의 등으로 고소·고발한 시민단체 관계자들을 불러 고소·고발 취지와 기초 사실관계 등을 확인했다.

경찰은 이르면 내달 중 류 교수를 피고발인 신분으로 불러 조사할 예정이다.

류 교수는 지난달 19일 사회학과 전공과목 ‘발전사회학’ 강의에서 “(위안부 관련) 직접적인 가해자는 일본이 아니다”라며 “(위안부는) 매춘의 일종”이라고 발언한 것으로 알려져 파문을 일으켰다.

이에 연세대 총학생회와 연세민주동문회, 이한열기념사업회 등 동문 단체는 “류 교수의 망언은 수준 이하의 몰지각한 매국적 발언”이라며 “류 교수를 파면하는 등 중징계를 내려야 한다”라고 공동 성명을 냈다.

특히 위안부 피해자 지원단체인 ‘정의기억연대’는 류 교수가 역사를 왜곡하고 피해자들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그를 고소했다.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도 같은 이유로 류 교수를 고발했다.

류 교수가 수업 중 학생에게 성희롱성 발언을 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는 현재 경찰 수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 성희롱 발언에는 모욕 혐의가 적용되는데 모욕죄는 친고죄에 해당해 학생이 직접 류 교수를 고소하지 않으면 수사가 어렵다. 경찰은 연세대 측에 해당 학생이 고소 의사가 있는지를 문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강의에서 류 교수는 ‘위안부 피해자들이 자발적으로 갔다는 것이냐’며 매춘부와 위안부를 동급으로 보는 것이냐는 학생의 반발에 “지금도 매춘에 들어가는 과정이 자의 반, 타의 반”이라고 설명하며 “궁금하면 한번 해보겠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를 두고 류 교수가 학생에게 성매매를 권유한 것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류 교수는 해당 발언이 성매매 권유가 아닌 ‘궁금하면 학생이 조사를 해볼래요?’라고 역으로 물은 취지였다고 해명한 바 있다.


금융 · 3개월 전

"IT 전문 인력으로만 운영" 국민은행, 디지털 금융 허브 조성

KB국민은행은 지난 25일 금융권 최초로 정보기술(IT) 전문 인력으로만 운영되는 IT지점 KB InsighT를 개설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날 서울 여의도 광복회관 2층에서 열린 개점식에는 허인 국민은행장, 김원웅 광복회장, 채현일 영등포구청장 및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KB InsighT 지점에서는 모든 은행 업무를 IT 인력이 전담한다. 특히 IT 인력이 이용자와 소통하면서 디지털 금융 상품이나 서비스를 실험해보는 환경으로 조성됐다. 이를 통해 기존 은행 업무를 동일하게 처리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존에 할 수 없었던 실험적인 서비스도 선보인다.

우선 금융 아이디어 또는 기술을 보유한 스타트업 기업이 KB InsighT 지점 창구에서 사업 제안을 즉시 할 수 있도록 테크 데스크를 설치했다. 이를 통해 기존 공모 형태 신청에서 나아가 좋은 아이디어를 현장에서 즉시 제안하고 실제 사업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접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또 디지털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검증하는 허브 역할도 병행한다. 정맥 인식 등 실험적인 혁신 기술을 일반 지점에 적용하기 전에 KB InsighT 지점에서 먼저 테스트하고, 고객 편의성을 강화할 수 있도록 분석해 결과를 도출하는 역할을 맡는다. 이런 디지털 테스트 전용 공간에서의 결과물을 바탕으로 국민은행의 디지털 뱅킹을 보다 빠르게 고도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우열 국민은행 IT그룹 대표는 "디지털 혁신도 역시 현장에 답이 있다"며 "KB InsighT 지점을 업무 프로세스 혁신 및 디지털 융합 서비스를 테스트하고 분석하는 전진 기지로 발전시켜, 은행 자체도 변할 수 있는 진정한 혁신의 나침반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사회일반 · 3개월 전

‘국정농단’ 최순실, 파기환송심 시작···30일 첫 재판

국정농단 사건으로 기소된 ‘박근혜 정부 비선 실세’ 최순실씨의 파기환송심 첫 재판이 오는 30일에 열린다. 최씨가 법정에 서는 것은 2심 선고 후 1년 2개월여 만이다.
27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고법 형사6부(오석준 부장판사)는 최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경제수석의 파기환송심 첫 공판기일을 30일 오전 11시로 잡았다.

이날 최씨는 법정에 나와 사건의 쟁점 등에 관한 자신의 입장을 직접 밝힐 것으로 보인다.

최씨는 박 전 대통령, 안 전 수석과 공모해 전국경제인연합회(전경련) 회원사들을 상대로 미르·K스포츠재단에 774억원을 출연하도록 강요한 혐의(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등으로 구속 기소됐다.

그는 병합된 사건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과 공모해 이 부회장으로부터 딸 정유라씨의 승마훈련 지원, 재단 출연금, 한국동계스포츠영재센터 지원금으로 수백억원을 받은 혐의(뇌물수수)도 있다.

대법원 전원합의체는 지난 8월 최씨의 일부 강요 혐의를 무죄로 봐야 한다며 사건을 서울고법에 돌려보냈다.

뇌물이나 직권남용 등 유죄로 인정된 다른 혐의들에 비해 강요 혐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높지 않아 최씨의 형량에 큰 영향을 주지는 않을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최씨는 1, 2심에서 징역 20년을 선고받았다. 안 전 수석은 1심에서 징역 6년을 선고받았으나 2심에서는 징역 5년으로 1년이 감형됐다.

다만 같은 재판부에 배당된 박 전 대통령사건 파기환송심 첫 기일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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