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숙 리더십' 수협은행 최대 실적…연임도 '청신호'
Sh수협은행이 지난해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하면서 강신숙 행장의 리더십도 주목받고 있다.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 모두 견고한 증가세를 보인 가운데 대출 포트폴리오 다변화 효과까지 더해지며 수익성과 건전성의 두 토끼를 모두 잡았다는 평이다.강 행장의 임기가 올해로 만료되는 가운데 이 같은 호실적에 연임 가능성도 높아진 모습이다. 특히 강 행장이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비은행 인수를 직접 진두지휘하고 있는 만큼, 연임을 통해 사업 연속성이 유지돼야 할 필요도 큰 상황이다.18일 금융권에 따르면 수협은행의 지난해 순이익은 2376억원…
상호금융권 위기 대응력 '반토막'…부동산PF '직격탄'
국내 상호금융 지역 조합들이 떠안고 있는 부실채권 규모가 1년 만에 충당금을 대폭 넘어서며 위기 대응력 지표가 반토막이 났다. 이들 조합의 부실채권 규모는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과 고금리로 7조원이 확대됐지만, 충당금은 2조원이 늘어나는데 그쳤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농협·신협·수협 소속 2069개 조합들의 고정이하여신(NPL) 커버리지비율은 평균 81.8%로 전년 대비 55.3%포인트(p) 낮아지며 100%를 밑돌았다.NPL 커버리지비율은 충당금을 부실채권으로 나눈 값으로 위기 상황 발생시 손실흡…
은행권 '코로나 상흔' 보증대출 140조…이제는 '속도조절'
국내 은행들이 스스로 차주의 담보나 신용을 평가하지 않고 외부 기관의 보증을 전제로 내준 대출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사태 이후로만 140조원 넘게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이후 정부 주도로 이뤄진 금융지원 과정에서 이뤄진 정책 대출의 상당수가 보증을 끼고 실행된 여파로 풀이된다.다만 이런 보증대출이 금융 리스크 확산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자 이제는 속도조절에 들어가는 모습이다.18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20개 전체 은행들이 보유한 보증대출 잔액은 총 412조4437억…
국민의힘 3선 15명…상임위원장 자리 신경전 예열
22대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자리를 놓고 국민의힘 3선 의원들 간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보인다. 국회 상임위원장은 의석수에 따라 여야가 나눠 맡는 것이 관례다. 예년대로라면 이번 국회에서도 지난 21대와 비슷하게 더불어민주당 11개·국민의힘 7개 전후로 상임위원장이 배분될 가능성이 높다. 다만 민주당 일각에서는 18개 상임위원장을 모두 '싹쓸이'하겠다며 벼르고 있는 게 변수다.18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회는 4년 임기를 2년씩 나눠 전·후반기 두 차례 국회의장과 국회부의장 2명, 상임위별 위원장을 선출한다. 상임위원장은 통상적으로 '의…
69년 역사 지닌 ‘노익장의 표본’ 토요타 크라운 [면허 2년차 시승기]
토요타가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야심 차게 내놓은 16세대 ‘크라운’. 1955년 출시된 크라운은 토요타 최초의 양산형 승용차로 토요타 브랜드 라인업 중 가장 오랜 역사를 지녔다. 과거 ‘성공의 아이콘’으로 여겨지던 크라운은 이번엔 ‘토요타의 혁신과 도전을 상징하는 모델’이란 타이틀을 내걸고 대대적 변화를 거쳐 지난해 최초로 한국 시장에 출시됐다.젊은 층의 자산가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토요타의 도전이 성공적일지 지난 11일 경기 용인시부터 서울 송파구까지 약 1시간가량 시승해봤다.크라운은 확실히 렉서스, 혼다와 같은 일본 자동차…
봄볕 드나 했더니…석화업계, 중동발 리스크에 '산넘어 산'
오랜 불황 터널 끝 재도약을 기대했던 석유화학업계가 또 다시 암초를 만났다. 이란의 이스라엘 공습 등 중동 정세 불안으로 유가가 치솟을 것으로 전망되면서 업계 전반적으로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18일 외신 및 업계에 따르면 최근 이란과 이스라엘 간 충돌에 따른 중동의 지정학적 리스크 확대는 유가 급등을 촉발시켰다.지난 13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을 향한 이란의 탄도·순항미사일 및 무인기 공격에 대해 이스라엘이 반격을 예고한 채 시간을 끌면서 양국 간 긴장 상태는 장기화되고 있다.이는 올 초부터 서서히 오르던 국제유가에 강력한 상승 동…
짙어지는 부동산 관망세…전세는 숨고르기 후 상승세
최근 총선에서 야당의 압승으로 마무리되면서 올해 부동산 시장을 지배해온 관망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다. 이에 주택 수요층이 전세 시장에 머물며 전셋값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인다.18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전날 기준 3월 아파트 거래량은 3561건으로 지난 2월 2505건을 넘어섰다.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3000건 이상 거래된 것은 지난해 9월(3400건) 이후 6개월 만이다. 계약 신고 기한이 앞으로 보름 정도 더 남은 상황이라 3월 최종 거래량은 4000건을 육박할 것으로 예상된다.하지만 이 같은 움직임에도 부…
"검찰서 술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이화영…거짓말이면 '명예훼손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89]
'쌍방울 불법 대북 송금 사건' 등으로 기소된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는 최근 법정에서 "검찰청에서 김성태 전 쌍방울 회장 등과 술을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취지로 주장했다. 반면 수원지검은 A4 3장 분량의 입장문을 내고 "이화영이 수원지검에서 쌍방울 관계자들이 가져온 음식과 함께 술을 마시며 진술을 조작했다고 주장하는 것은 명백한 허위"라고 17일 반박했다.법조계에선 검찰에서 피의자에게 술을 권하거나 외부로부터 들어오는 술 반입을 허용한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며 이 전 부지사의 말이 거짓일 경우 수사팀의 명예를 실추시켰…
양육비로 벤츠 사고 돈 떨어지자 아들 시켜 생활비 수금한 엄마 [디케의 눈물 211]
이혼한 남편에게 받은 양육비로 외제차를 구매하고 형편이 어려워지자 다시 어린 아들에게 생활비를 받아 오라고 시킨 엄마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법조계에서는 폭언이나 폭행이 이뤄지지 않았더라도 모친의 학대·방임 행위가 자녀의 건강한 성장에 악영향을 줬기에 아동학대로 처벌받은 것이라고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또한 국민 법 감정과 괴리가 있는 판결이라며 부모들에게 양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기 위해서라도 훨씬 더 중한형이 내려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18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단독 김희석 부장판사는 최근 아동복지법 위반(아동학대·아동유기…
"갑자기 날개를 펴고서는…" 스님이 보고 깜짝 놀란 동물
천연기념물인 하늘다람쥐로 추정되는 동물이 경북 영덕의 한 사찰에 출현했다.17일 영덕군 축산면 영명사 석정 스님은 "전날 오전 8시 30분경 사찰 앞 벚나무에 다람쥐와 비슷하면서도 다르게 생긴 개체가 앉아 있어 신기하게 여겨 사진을 찍었다"고 밝히며 사진을 공개했다.석정 스님은 "나무 인근 법당에 있는데 얼마 지나지 않아 갑자기 날개처럼 생긴 것을 펴고는 이동하기도 했다"고 전했다.스님이 찍은 사진에는 하늘다람쥐의 특징인 작은 귀에 큰 눈을 지닌 다람쥐와 비슷하게 생긴 개체가 담겼다.이 동물은 한동안 사찰 주변을 돌아다니다가 사라졌…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오서림 양, 광주서 실종 뒤 사흘만에 경기도 이천서 발견…경찰, 집 제공한 남성 조사 중법조계 "실종아동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 안 하면 처벌…5년 이하 징역형""약취유인 등 목적으로 유인했다면 처벌 수위 높아져…이천까지 간 경위 파악 중요""남성 행위의 목적과 오 양과의 관계, 오간 대화 및 동선 등 면밀하게 수사해야"
"수사중에 '채상병 특검' 강행, 거대 야당 근육 자랑하나…정쟁 도구 전락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0]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류희림 "정상적인 공영방송, 자신들 보도가 오보로 드러난다면 관련 판결도 보도해야 해야""MBC, 장진성 관련 판결 보도 안 해…사과 두루뭉실하고 관련영상 홈페이지에 아직 있어"윤성옥 "장진성, 성추행으로 징역형 받은점 고려해야…사과 방식까지 방심위가 관여 못 해"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시정 권고…모방 자살 위험"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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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수 칼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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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경우의 운동권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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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중국에 ‘드론 택시’의 시대가 열린다
조남대의 은퇴일기
깜빡한 순간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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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15)
(2024-04-0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19)
(2024-04-12)
코스피, 중동 불안에 롤러코스터...2590대 턱걸이 마감
코스피지수가 이스라엘의 보복공격과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에 3% 넘게 떨어진 뒤 낙폭을 다소 줄이며 1%대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에 지수가 장중 2550선까지 밀린 뒤 오후 들어 다시 2590선을 회복하는 등 롤러코스터 장세가 펼쳐졌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2.84포인트(1.63%) 내린 2591.86에 장을 마감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지수는 한때 3.08% 내린 2553.55까지 밀리기도 했다.…
이스라엘 보복 공격에 코스피·코스닥 ‘출렁’...3%대 급락
이스라엘이 이란에 보복공격을 감행하고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론까지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코스닥이 3% 내외의 급락을 나타냈다. 코스피지수가 2550선까지 주저앉은 가운데 원·달러 환율도 1390원을 넘어서는 등 금융시장 전반이 출렁이는 양상이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12시 3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59.77포인트(2.32%) 내린 2577.93을 기록하고 있다.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00선을 밑돌았다. 이후 한때 3.08% 내린 2…
코스피, 美금리 인상론에 2600선 붕괴...삼전 2%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상론이 다시 고개를 들면서 코스피가 하루 만에 2600선이 붕괴됐다.금리 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약해진 가운데 미국 국채금리도 연일 치솟으면서 증시의 하락 압력을 키우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 국내 증시 대장주인 삼성전자도 2% 넘게 하락하고 있다.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46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1.97포인트(1.62%) 내린 2592.73을 기록하고 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전장보다 34.01포인트(1.29%) 하락한 2600.69에 개장해 하루 만에 재차 26…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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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사이언스, 노용갑 부회장 영입
공정위 신임 비상임위원에 김문성 변호사
NST, 한국핵융합에너지연구원 오영국 신임원장 선임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NST, 한국재료연구원 최철진 신임 원장 선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