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대 은행 유가증권담보대출 13조 육박…경기 침체에 기업 수요↑
국내 5대 은행이 주식 등을 담보로 내준 대출이 지난해에만 5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13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고금리와 경기 침체 상황이 길어지자 증권을 활용해 자금을 마련하려는 기업 수요가 늘어난 것으로 풀이된다. 앞으로도 기업들의 경영 여건이 크게 개선되기 어려운 만큼 관련 수요가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 등 5대 은행의 유가증권담보대출 잔액은 지난해 말 기준 12조8532억원으로 1년 전보다 58.1%(4조7235억원)나 늘었다. 유가증권담보대출은 고객이 보유한 주…
NH아문디, ‘글로벌 금 채굴기업 ETF’ 해외주식형 중 월간 수익률 1위
NH아문디자산운용이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 상장지수펀드(ETF)가 해외주식형 ETF 중 월간 수익률 1위를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지난 2일 기준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의 월간 수익률은 24.9%다. 주간 수익률도 7.5%로 상장된 해외주식형 ETF 중 레버리지 상품을 제외하면 1위다.지난 1월 상장된 ‘HANARO 글로벌금채굴기업’은 국내 최초 글로벌 금 채굴 기업에 투자하는 상품이다. ‘NYSE Arca Gold Miner Index’를 기초지수로 추종하며 미국·캐나다·호주·남미…
대출 연체 21,496,533,000,000원…매일 220억씩 쌓였다
21,496,533,000,000원. 얼핏 봐서는 제대로 세기도 힘든 이 돈은 국내 금융사들이 고객들에게 내준 대출에서 불거진 연체 규모다. 지난 한 해 동안에만 8조원 가까이 불어나면서 20조원을 훌쩍 넘어섰다. 매일 220억원씩 연체가 쌓인 셈이다.고금리 터널이 생각보다 길어지면서 대출을 제 때 갚지 못하는 이들은 계속 늘어만 가고 있다. 그럼에도 앞으로 리스크가 더욱 커질 것이란 관측에 금융권의 긴장감은 한층 고조되고 있다.4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은행·보험사·신용카드사·저축은행·캐피탈사 등 국내 323개 금융사들이 실행한 대…
장경태 "尹정권 심판하자" 김경진 "이재명·조국에 대한민국 못 맡겨" [동대문을 TV토론]
4·10 총선 서울 동대문을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장경태 후보와 국민의힘 김경진 후보가 각각 '윤석열 정권 심판' '이재명 리스크'를 부각하며 공방을 벌였다. 아울러 두 후보는 상대방의 '공약'에 대해 날카롭게 비판을 가했다.3일 동대문구선거방송토론위원회 주관으로 CMB동대문방송에서 방송한 '22대 총선 동대문을 후보자 토론회'에서 장경태·김경진 후보는 '마을 버스 노선 증설 공약' '면목선 조기착공 공약' 등을 놓고 논쟁했다.장 후보는 김 후보의 '출퇴근 시간 마을버스 노선 증설 공약'을 두고 서울시 조례를 들어 "시내버스와 마을…
닻 올리는 한미 ‘임종윤 호’…노 저을 핵심 인력 누구
세달 간의 경영권 분쟁 끝에 왕관을 거머쥔 임종윤·종훈 형제의 ‘NEW 한미’가 닻을 올린다. ‘시가총액 100조원’이라는 포부를 내세운 임종윤 사단의 청사진에 업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4일 업계에 따르면 한미그룹 지주사 한미사이언스는 이날 오전 송파구 방이동 한미타워에서 정기주주총회 이후 첫 이사회를 연다.이날 이사회에는 지난 주총 표 대결 승리로 새롭게 이사회에 입성한 임종윤·종훈 한미사이언스 사내이사를 비롯해 권규찬·배보경 기타비상무이사, 사봉관 사외이사 등이 참석한다. 기존 이사회 멤버 가운데는 현재 이사회 의장을 맡고 있…
오기형·김선동 토론 중 오세훈 소환…'경전철 조기착공' 책임공방 [도봉을 TV토론]
22대 총선 서울 도봉을 오기형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선동 국민의힘 후보의 3일 선관위 주관 TV토론회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이 소환됐다. 오 후보는 오 시장이 경전철 조기착공 공약을 해놓고 지키지 못했다고 날을 세웠고, 김 후보는 정작 오 후보가 지난 총선에서 같은 공약을 했다는 사실을 들어 역공을 취했다.먼저 포문을 연 것은 오기형 민주당 후보다. 오 의원은 주도권토론에서 "오 시장이 2021년 보궐선거 당시 우이·방학 경전철 조기착공을 얘기하고 2021년 말 서울시는 2024년 상반기 착공을 밝혔다"며 "또 오 시장은 2022년 …
'강동갑' 진선미·전주혜, '신강일역' 놓고 충돌…막판엔 '네거티브' 공방도 [강동갑 TV토론]
4·10 총선에서 서울 강동갑을 두고 경쟁하고 있는 진선미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전주혜 국민의힘 후보가 지역 최대 현안인 교통 공약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 특히 두 후보는 9호선 4단계 연장이 이뤄지는 과정에서 신강일역의 신설이 늦어진데 대한 책임론을 각 정부에 있다는 주장을 펼치며 치열하게 맞붙었다. 다만 토론 막판에 진 후보가 먼저 전 후보에게 불거진 강동농협 관련 의혹을 꺼냈고, 이에 맞서 전 후보는 진 후보에게 불거졌던 넵코어스 비상장주식 문제로 맞받으며 건설적이던 토론이 네거티브 공방으로 얼룩졌다.진선미 후보와 전주혜 후보는…
"시 수입 500억 어떻게?" vs "뚱딴지같은 얘기" 염태영·박재순 공방전 격화 [수원무 TV토론]
경기 수원무 지역구의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재순 국민의힘 후보가 3일 SK브로드밴드방송에서 방송된 TV 토론회에서 공방전을 벌였다.토론회는 △시작 발언 △사회자 공통질문 및 보충 질문 △공약검증토론 △후보자 주도권 토론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주도권 토론에서 박재순 후보는 염태영 후보에게 "본인 시장 체제 기간에 수입이 약 500억 정도 된다. 시 재정에 포함했는지 아니면 회계 처리를 어떤 방식으로 하셨는지 답변해 주시기 바란다"며 "시 행정 기간 동안 500억이라는 수입이 생겼다. 30억씩 받은 돈들을 어떻게 …
엉성한 천안 시내 교통망, 개선방안은?…이재관·이정만 공약 대결 [천안을 TV토론]
충남 천안을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가 시내 교통망 개선 방안을 두고 공방을 벌였다.인구 70만명의 충남 수부도시 천안은 수도권과 영호남을 잇는 요충지로 광역 교통망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 다만 시내 교통망이 엉성해 효과적이고 실현 가능한 공약에 유권자들이 주목할 거란 관측이다.이재관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3일 천안시 서북구 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하고 TJB가 중계한 TV토론회에서 "시민들과 대화를 나눠보면 가장 불편을 호소하는 것이 교통"이라며 "전국적 교통망은 잘 갖춰져 있지만, 시내 교통망은 불편하기 이를 데 없다…
"양문석 '편법대출' 의혹…용도 속이고 대출받은 뒤 다른 용도 사용, 사기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80]
국민의힘 이조심판특별위원회가 편법대출 의혹이 불거진 더불어민주당 양문석 경기 안산갑 국회의원 후보를 사기 혐의로 검찰에 고발했다. 법조계에서는 "사업자 대출의 경우 사업을 하고 있다는 증빙과 대출자금을 사업 목적으로 써야 한다는 서약서, 실제 용도대로 사용했다는 증빙 등을 금융기관에 제출한다"며 "용도를 속이고 대출기관을 기망해 대출받은 뒤 다른 용도로 사용했다면 사기죄에 해당한다"고 강조했다.3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신지호 특위 위원장과 최지우 법률자문위원은 지난 1일 오전 대검찰청 민원실에 양 후보자의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법조계 "공익성 위한 발언이었는지, 사실 여부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는 지가 쟁점""국회 내에서 한 발언인 만큼 명예훼손 혐의 인정돼도 면책특권 적용될 것""국회의원, 책임질 수 없는 발언 남발…최소한의 검증도 하지 않은 발언, 면책특권 제한 돼야""발언 대상 일반 시민이라면 피해 더 막심…법원서 최서원 증인으로 출석 요구할 수 있어"
"'재판 노쇼' 제2의 권경애 막으려면…중징계가 가장 확실한 방지책" [법조계에 물어보니 392]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3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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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화영 '술판 회유' 또 말 바꿨다…기억력 '탁월'한데 '모르쇠' 일관성은 뭐지?
이재명, '1인당 25만원' 민생지원금 제안…'포퓰리즘' 그냥 1억씩 다 준다해라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인공지능 시대, 스턴트맨의 액션과 사랑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비트코인·이더리움·솔라나·리플 등 모두 ↑비트코인 최고가 12만달러 예측 전망도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3)
(2024-04-16)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코스피, 밸류업 기대감에 ‘활짝’…2620대 회복
코스피가 주춤했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기대감이 다시 살아나면서 2620선을 회복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7.58포인트(1.45%) 상승한 2629.44에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7895억원을 순매수하며 상승을 견인헀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253억원, 7801억원을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했다. LG에너지솔루션(3.13%), 삼성바이오로로직스(2.69%), 현…
코스피, 기관 순매수에 장 초반 2600선 탈환
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장 초반 2600선을 탈환했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6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5.91포인트(1.0%) 오른 2617.77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지수는 23.86포인트(0.92%) 오른 2615.72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2628.71까지 오르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기관이 홀로 2295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과 외국인은 각각 1756억원, 623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다. LG에너지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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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 원종규(코리안리재보험 대표이사 사장)씨 장모상
[부고] 조한병(한국예탁결제원 안전관리부 수석위원)씨 부친상
[부고] 김영정(NH투자증권 투자정보부장)씨 빙모상
[인사] 국토교통부
[인사] 해양환경공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