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막장 변론 논란' 조수진, 민주당 강북을 후보 전격 사퇴
조수진 더불어민주당 서울 강북을 후보가 22일 새벽 총선 후보직 전격 사퇴를 선언했다.조수진 후보는 변호사 시절 아동 성폭행범을 변호하는 과정에서 초등학교 4학년생 여아가 자신의 의뢰인이 아닌 해당 아동의 부친으로부터 성폭행 당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변론을 해서 '막장 변론 논란'에 휩싸인 바 있다.앞서 조 후보는 이재명 대표 강성 지지층의 뒷바람을 타고 경선에서 박용진 민주당 의원을 누르면서 서울 강북을 지역구의 민주당 후보가 된 바 있다.
세운상가에 광화문 광장 3배 넘는 공원 생긴다
서울시가 도심의 세운상가 일대를 공원으로 만드는 계획을 확정했다. 세운상가 가운데 삼풍상가와 호텔PJ부지에 대규모 도심공원이 조성되고, 지하에는 뮤지컬 공연장이 들어선다.서울시는 최근 열린 도시 재정비 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세운 재정비 촉진 지구 재정비 촉진 계획'이 통과됐다고 20일 밝혔다.서울시는 낙후한 도심 지역인 세운상가 일대를 재개발해 광화문광장의 3배가 넘는 대규모 공원(13만6000㎡)을 갖춘 '녹지 생태 도심'으로 만들 계획이다. 낡은 공장 등이 밀집해 있는 세운상가 주변은 30~40층 고층 빌딩을 올…
조국 "이제 고마 치아라, 마"…야권, 막나가는 '선명성 경쟁' [정국 기상대]
조국 조국혁신당 대표가 고향 부산을 찾은 자리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향해 "고마 치아라, 마"라고 외쳤다. '3년은 너무 길다'를 슬로건으로 내세운 조 대표가 연일 윤 대통령 임기 단축을 시사하는 가운데, 비례대표 정당투표 지지율에서 밀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도 질세라 '탄핵 시사'로 맞불을 놓으면서 야권의 '선명성 경쟁'이 막나가고 있다는 비판이 나온다.조국 대표는 21일 오후 부산 서면에서 "고향 부산에 온 만큼 윤석열 대통령에게 부산 사투리로 경고한다"며 "이제 고마 치아라, 마"라고 외쳤다. 그러면서 "부산 사람 말…
"광주 잘 들어. 몽둥이로 대가리 깨진 것 봤지"…이재명, 황상무 발언 '5·18' 소재로 패러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황상무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의 '언론인 회칼 테러' 발언을 비난하는 과정에서 하필 비유의 예시로 5·18 광주민주화운동을 끌어들였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21일 오후 전북 군산 구 시청광장 유세에서 "경제만 망가졌느냐. 민주주의는 또 어떠냐. 지금 입을 틀어막고 귀를 틀어막는다"라며 황 전 수석의 발언을 도마 위에 올렸다.그러더니 "광주에서 온 사람들 잘 들어. 너희 옛날에 대검으로, M16으로 총 쏘고 죽이는 것 봤지? 너 몽둥이로 뒤통수 때려서 대가리 깨진 것 봤지? 조심해, 농담이야"라고 한 뒤 …
'내조의 여왕' 소개한 윤재옥 "집사람에게 늘 감사하다"
"우리 집사람 잠깐 나오시죠. 선거 때마다 고생이 많은데, 여러분, 박수 한번 쳐 주십시오."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1일 대구 달서구 상인동 선거사무소에서 열린 개소식에서 부인 박혜숙씨를 단상 앞으로 불러 고마움을 표했다.박씨는 앞으로 나와 별다른 발언 없이, 내빈과 지지자들을 향해 환한 웃음으로 고개를 숙여 인사했다. 윤 원내대표는 "정치를 하는 사람을 남편으로 가급적 만나지도 말고 결혼도 안 하는 게 좋다"며 "그 정도로 힘들다"고 부인에게 미안함도 전했다.이어 "지역구를 남편 대신 챙기는 일도 많은데, 정치하는 사람들을 …
[과수원 사람들] 안양 국민의힘 후보들·백혜련 수원을·이수정 수원정 후보
'과수원 사람들'이 총선 한 달여를 앞두고 잰걸음을 딛고 있다. 과연 '과수원 사람들'이 누구이길래…사실 '과수원 사람들'은 특정 인물이 아니다. 그저 △과천 △수원 △의왕 △안양 지역 후보들을 일컫는 말이다. 경기도를 잡기 위한 여의도의 셈법은 △과천 △수원 △의왕 △안양 표심이 큰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다. 지금도 양당 후보들은 수없이 지역민들을 만나며 현장을 뛰어다니고 있다. 유권자들의 표심을 움직이게 하는 오늘의 후보들 소식을 알아보자.오늘의 이야기 주인공 △안양 국민의힘 후보들 △백혜련 더불어민주당 수원을 후보…
아쉬운 무승부 황선홍 감독 “선수들, 100% 하나 된 마음으로 경기”
임시 사령탑으로 축구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태국과의 홈경기서 무승부를 기록한 황선홍 감독은 결과에 아쉬움을 드러내면서도 선수들은 최선을 다했다고 강조했다.황선홍 임시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2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태국과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C조 3차전 홈경기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2연승 이후 무승부를 기록한 한국은 2차 예선서 승점 7을 기록하며 C조 선두 자리를 지켰다. 승점 4의 태국은 2위에 자리했다.FIFA 랭킹에서 한국(22위)보다 79계단 아래인 101위 태국을 맞아 태극전…
이정문·이창수·한정애, '젊은 천안'의 교육 이슈 주목 [천안·아산 토론회③-천안병]
22대 총선 대진표가 확정된 가운데 충남 천안병 지역구에 출마하는 여야 후보들이 21일 방송된 TV토론회를 계기로 상호 공약 검증을 진행했다.이정문 더불어민주당 후보, 이창수 국민의힘 후보, 한정애 녹색정의당 후보는 교육 이슈를 중점적으로 논의하며 유권자 구애에 나섰다. 지역구 특성상 아이를 키우는 젊은 유권자가 많은 만큼, 각 후보가 관련 현안에 힘을 싣는 분위기다.이번 토론회는 천안시기자회와 SK브로드밴드 중부방송이 주관·주최했으며 전날 녹화가 진행됐다.현역 의원인 이정문 후보는 지역구 내 초등학교, 중학교의 "과밀 문제는 전국…
'악재 털었다'…한동훈, 보수 심장서 "걱정마라 우리가 이긴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가 보수의 심장으로 여겨지는 대구를 찾았다. 국민의미래 비례대표 공천을 비롯해 국민의힘의 21대 총선 모든 후보자 진용이 갖춰진 바로 이튿날이다. 코어 지지층의 탄탄한 결집을 바탕으로 외연 확장에 나서겠다는 의미로 풀이된다.21일 대구 서문시장을 찾은 한 위원장은 "대구에서 이번 선거를 시작한다"며 "여러분의 이 뜨거운 마음으로 전국에서 사랑받고 전국에서 선택받겠다. 반드시 이기겠다"고 호소했다. 나아가 "대한민국이 어려울 때에는 대구가 있었다"며 총선 승리를 위해 지지세를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한 위원…
‘3년 8개월만’ 신지애의 특별한 국내 무대 출전
한국 여자골프의 레전드 신지애(36)가 오랜 만에 국내 무대에 선다.신지애는 다음달 4일 제주도 테디밸리 골프&리조트에서 열리는 2024시즌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두산건설 We’ve 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 우승상금 2억 1600만원) 출전을 확정했다.신지애가 누구인가. 아마추어 때부터 골프 신동 소리를 들었던 신지애는 2006년 KLPGA 투어에 데뷔해 신인왕은 물론 대상, 상금왕, 평균타수상 등을 모두 거머쥐며 지배자로 우뚝 섰다.이듬해 최단 기간 누적 상금 10억원 돌파 및 한 시즌 최다승(9승) 기록을 작…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대한육견협회, '개 식용 금지법' 위헌이라며 헌법소원 청구…법조계 "재산권 제한, 문제 안 돼" "육협, '직업 선택 자유 침탈됐다'라고 주장하지만…위헌 결정 난 사례 거의 없어""특별법 유예기간 3년인 만큼…2027년부터 식용 목적으로 개 도살하면 처벌받을 것""헌법재판소 평균 사건 처리기간 보통 2년 가량 소요…빠른 심리? 쉽지 않을 것"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권순일, 이재명 재판서 결정적 역할…재판거래 의혹도 수사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73]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하나…솔로몬 해법 나오려나?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정기수 칼럼
“중국에 셰셰만 하자”라니... 이재명의 ‘저급한 외교관’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수요 몰린 전세시장…매매시장은 관망세
지난달 말 금융권 스트레스DSR 시행과 함께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흐름을 나타내면서 수요층 매수 움직임이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에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임대차시장 위주로만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변동률 상에서 최근 2~3개월 연속 하락세인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5~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달 기준 25개구 중 19곳에서 가격이 올랐다.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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