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복합사업 3년 성과·과제…공공기관과 전문가 머리 맞댄다
국토교통부는 대통령 주재로 열린 민생토론회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관계기관 및 전문가의 의견을 듣고 정책적 과제를 발굴하고자 오는 19일 한국과학기술회관에서 토지주택연구원, 대한국토·도시계획학회 공동주최로 세미나를 진행한다.이번 세미나는 정비사업의 다변화 추세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이슈와 쟁점들을 짚어보고 안정적·지속적인 사업추진을 위한 발전방안을 살펴본다.먼저 다변화된 주거정비사업 속에 도심복합사업의 의의, 현주소 및 발전방안에 대해 토지주택연구원에서 발표하고, 이어서 복합사업의 추진현황과 최근 이슈를 주제로 현장의 목소리를 듣기 위한…
‘압·여·목·성’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노후단지 신고가 랠리는 ‘계속’
서울시가 강남구 압구정동을 비롯해 영등포구 여의도동, 양천구 목동, 성동구 성수동 등 4곳을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재지정했다.부동산 투기를 차단하기 위함인데 전문가들은 이 같은 규제에도 불구하고 이들 지역 노후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경신은 계속될 것으로 내다본다.19일 서울시 등에 따르면 시는 최근 열린 제5차 도시계획위원회에서 재개발구역 4곳(압구정동 아파트지구 24개 단지, 여의도동 아파트와 인근 16개 단지, 목동 택지개발지구 14개 단지, 성수동 전략정비구역 1~4구역) 등에 대한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을 1년 더 연장…
작년 파생결합증권 발행 79조…전년比 6.3%↑
지난해 긴축 완화 기대감으로 글로벌 증시가 전반적으로 강세를 보이며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이 8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9일 금융감독원이 발표한 ‘2023년 중 증권회사 파생결합증권 발행·운용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파생결합증권 발행액은 전년 대비 6.3%(4조7000억원) 증가한 78조9000원으로 집계됐다.주가연계증권(ELS) 발행액은 62조8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8.8%(5조1000억원) 증가했고, 파생결합증권(DLS) 발행액은 16조1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4%(4000억원) 감소했다.지난해 파생결합증권 상환액…
제4인뱅 경쟁 본격화…인가기준 충족 '관건'
제4인터넷전문은행에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진 컨소시엄이 네 곳으로 늘어났다. 금융당국이 설립 인가를 위한 허들을 낮추면서 경쟁에 더욱 불이 붙는 모양새다. 제4인뱅을 준비하는 컨소시엄들은 하반기 예비인가 신청서 제출을 목표로 삼고 자본 규모를 확충하는데 안간힘이다.19일 금융권에 따르면 제4인뱅에 도전장을 내민 곳은 ▲소소뱅크 ▲한국신용데이터(KCD)뱅크 ▲유뱅크 ▲더존뱅크 4곳이다.이들은 소상공인·자영업자 대상으로 하는 특화 금융서비스를 내세우고 있다.소소뱅크는 4곳중 가장 먼저 출사표를 던졌다. 소소뱅크는 35개 소상공인 및 소…
은행권 외환 실적 적자 겨우 면했는데…강달러에 '긴장'
국내 은행들의 외환 운용 실적이 지난해 눈에 띄게 나빠지면서 적자를 겨우 면한 수준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원·달러 환율이 상승 곡선을 그리면서 악재가 된 모습이다.그런데 올해 들어 지난해보다 더한 강달러 국면이 펼쳐지면서 외환 운용을 둘러싼 은행들의 주름살은 더욱 깊어질 것으로 보인다.1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해 20개 전체 은행들의 외환거래 이익에서 손실을 뺀 손익은 총 39억원으로 전년 대비 99.8% 줄었다. 외환거래 손익은 은행이 보유한 외화 자산과 부채에서 환율 변동에 따라 발생한 환차손과 외환 트레이딩 과정의 손…
강달러 공포 어디까지…"최악의 경우 환율 최고 1440원"
원·달러 환율이 이달 들어 심리적 마지노선으로 여겨지는 1400원을 돌파하면서 강(强)달러 공포가 커지고 있다. 중동발(發) 지정학적 불안과 미국의 고금리 장기화 전망에 더해 외국인투자자의 배당금 해외 송금 등으로 달러 수요가 확대된 영향이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원화 약세 국면이 이어지겠지만, 환율이 1400원을 재진입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전망한다.19일 서울 외환시장에 따르면 전날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3.9원 내린 1372.9원으로 마감했다. 지난 16일에는 장중 1400원대까지 치솟으면서 연중 최고치를 기록하기…
뱁새는 황새 못 쫓아...이통3사 AI 전략 가지각색
마이크로소프트(MS), 구글 등 글로벌 인공지능(AI) 키플레이어들이 잇따라 대규모 투자 계획을 내놓고 있다. 적게는 백조원대부터 많게는 천조원대까지 그 규모가 가히 상당하다. AI 기업으로의 전환을 목표로 삼은 SK텔레콤과 KT, LG유플러스는 빅테크 투자 수준엔 못 미치지만 나름의 생존 전략을 수립해 AI 시대에 대응해나가고 있다.19일 정보기술(IT) 업계에 따르면 블룸버그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데미스 허사비스 구글 딥마인드 최고경영자(CEO)가 캐나다 벤쿠버에서 열린 TED 컨퍼런스에서 구글이 AI 기술 개발에 1000억…
새로운미래, 창당 74일만 '이석현 비대위'로…지지기반 취약·불분명한 정당노선 타개할까
새로운미래가 4·10 총선에서 지역구 1석을 얻는데 그치면서, 창당 74일 만에 이석현 전 국회부의장을 중심으로 한 비상대책위원회를 꾸렸다. 이석현 비상대책위원장이 재창당의 각오로 당을 정비하겠다는 일성을 내놓은 가운데, 국민적 지지기반이 없는 상태에서는 당이 추구하는 가치를 다시 정립하고, 이슈 선점을 통한 존재감을 높이는 것부터 급선무인 상황이다.당에서 유일하게 당선된 김종민 의원의 거취에도 관심이 쏠리는 등 김 의원의 개별이탈을 막아내야 하는 것도 과제가 됐다.18일 새로운미래에 따르면 이석현 비대위 체제 전환과 함께 비상대책…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광주에서 실종된 여중생 오서림(13)양이 사흘 만에 경기도 이천의 한 빌라에서 발견된 가운데 해당 빌라를 제공한 남성이 경찰 조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법조계에선 오양이 자발적으로 집을 나왔다고 해도 만 18세 미만의 실종아동을 정당한 사유 없이 경찰에 신고하지 않고 데리고 있는 경우 실종아동법 위반에 해당돼 5년 이하 징역에 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오양이 광주에서 300km나 떨어진 이천까지 가게 된 경위와 빌라를 제공한 남성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에 따라 처벌 여부와 수위가 결정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수사중에 '채상병 특검' 강행, 거대 야당 근육 자랑하나…정쟁 도구 전락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0]
지난해 집중호우 사망자 시신을 수색하다 순직한 채상병 사망사건 관련 특별검사법이 오는 5월 국회를 통과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법조계에서는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수사가 진행 중인데 특검법을 만들어서 강행하는 선례를 남기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며 "특검이 정쟁의 도구로 전락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총선 이후 거대 야당이 된 민주당이 공정한 수사를 위해 자신들이 만든 공수처를 존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18일 법조계에 따르면 오는 5월 국회 통과가 유력한 '순직 해병 수사 방해 및 사건 은폐 등의 …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세월호 특조위 방해' 혐의 朴정부 사람들…"대법 가도 무죄" [법조계에 물어보니 395]
법조계 "당초 여론에 휩쓸려 진행된 사건…공직자에 대한 무차별적 기소 이뤄져선 안 돼""국민 관심사 높은 사건, 외부위원 통해 객관적으로 사안 바라볼 수 있도록 만들어야""세월호 특조위, 목적 달성하면 해산 해야하는 기구…행정부 재량으로 할 수 있는 부분""'유가족에 위로 말씀 드린다'고 한 것, 승소 여부 관계없이 유족 마음 달래주려는 것"
"26세 김레아, 검찰의 머그샷 첫 공개…엄마 앞에서 딸 살해 잔인성 고려" [법조계에 물어보니 394]
"안민석 '최순실 재산 수조원' 발언, 명예훼손 인정돼도 면책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3]
MBC 제3노조 "'민주유공자법' 내용 좀 알려 달라" [미디어 브리핑]
MBC노동조합(제3노조), 24일 성명 발표
MBC 제3노조 "MBC보도국, 공수처와 여론몰이 공조하나?" [미디어 브리핑]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시사만평 더보기
대통령실-민주당 '영수회담 의제' 두고 기싸움…'정상회담'인줄 아나
용산 협치( 協治)는 '함께' 민주당 협치(挾治)는 '우리끼리만'
대통령 비서실장에 정진석… 협치·소통 위한 '쓴소리' 아끼지 말아야
윤석열, 이재명 용산 대통령실 첫 초청에 무슨말 들을까?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윤 대통령, 소 잃었어도 외양간은 고쳐야
조남대의 은퇴일기
군불과 종소리
정기수 칼럼
윤석열의 소통 행보, 순서도 맥락도 없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中 기업들 돈줄이 말라가고 있다
하재근의 이슈분석
푸바오 받으면 중국 이익 커지나
[코인뉴스] 블랙록에 울고 웃는 '이 코인'
헤데라, 블랙록 협업 소식에 105% 급상승정식 협업 아니라는 외신 보도에 소폭 하락
[코인뉴스] 회복하는 비트코인, 6만7000달러 돌파
[코인뉴스] 오브스, 이란發 비트코인 급락에도 강세...본사 이스라엘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22)
(2024-04-15)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25)
(2024-04-18)
코스피, 차익매물에 2620대 하락...하이닉스↓·하이브↑
코스피가 금리와 환율 불확실성 등으로 투자심리가 위축된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2620대로 밀려났다.SK하이닉스 등이 올해 1분기 호실적을 발표했음에도 불구하고 차익 실현 물량이 출회하면서 증시 하방 압력을 키운 것으로 분석된다. 산하 레이블 어도어와의 갈등이 부상한 하이브는 소폭 상승했다.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47.13포인트(1.76%) 내린 2628.62에 장을 마쳤다.지수는 전장보다 28.95포인트(1.08%) 하락한 2646.80으로 출발해 낙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
코스피, ‘반도체·2차전지株’ 강세에 2% 급등…2675.75 마감
코스피가 미국 기업들의 실적 호조에 따른 반도체주와 2차전지주의 동반 강세로 2% 상승 마감했다.24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2.73포인트(2.01%) 오른 2675.75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39.82포인트(1.52%) 오른 2662.84로 출발해 장중 상승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8693억원 순매도 해 차익 실현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4922억원, 3623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삼성전자(4.11%)와 SK하이닉스(5.15%), LG에너지솔루션(4.05%), 현대차(1.2…
코스피, 외인 ‘팔자’에 하락 전환…2620선 마무리
보합권에서 등락을 반복하던 코스피가 외국인의 매도 확대로 2620선에서 마무리했다.23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6.42포인트(0.24%) 내린 2623.02에 거래를 마쳤다.이날 지수는 2.71포인트(0.1%) 오른 2632.15로 출발해 장중 2640선(2641.78)까지 상승했으나 오후 들어 외인의 매도세가 강해지면서 2620선까지 내려앉았다.투자 주체별로 보면 개인과 기관이 각각 1799억원, 851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유도했으나 외국인이 2887억원 순매도해 지수 하락을 이끈 것이다.코…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 전셋값, 5개월 만에 오름폭 확대
서울 전셋값이 일주일 전 대비 0.03% 올라 지난해 11월 첫째 주(11/3, 0.03%) 이후 주간 기준으로 상승폭이 가장 컸다.지난 12일 기준 서울 자치구 중 전세가격이 가장 많이 뛰었던 노원구(0.05%)는 금주에도 상승 흐름이 계속됐다. 중저가 밀집지역 내 중소형아파트 위주로 전세 선호가 높아 매물이 귀해짐에 따라 전셋값 상승 추이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1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5주 연속 보합세(0.00%)가 계속됐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실시간 랭킹 뉴스 더보기
'그레이트 코멧' 셔누·정택운·고은성의 3인 3색 아나톨
현아 “한계 부딪히고, 깨부수는 과정의 반복”
김동준 "다음에는 코미디 연기 도전하고파"
[부고] 정영남(현대하이라이프손해사정 상무)씨 부친상
[부고] 이운기(현대해상화재보험 상무)씨 부친상
[인사] 공정거래위원회
[인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부고] 이태훈(은행연합회 전무이사)씨 부친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