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공화당 뉴햄프셔 경선 ‘D-1’…‘뉴햄프셔 당선 공식’ 이번에도?
미국 공화당의 두 번째 대통령 후보 경선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이번에도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승리해 '트럼프 대세론'을 입증할지 관심이 쏠린다.미 CNN 방송 등에 따르면 아오이와주 경선에서 압승한 트럼프 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두번째 경선이 열리는 뉴햄프셔주의 남동부에 위치한 로체스터에서 21일 늦은 저녁 시간까지 선거유세를 펼쳤다. 트럼프 전 대통령은 전날 발표된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0%로 39%인 니키 헤일리 전 유엔대사를 크게 따돌리며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지난 1월 초만 해도 접전을 펼치던 양 후보는 당내 …
"尹이냐 韓이냐"…총선 앞 의견 엇갈린 국민의힘 [위기의 당정 ③]
윤석열 대통령과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간 충돌로 당내에서도 일대 혼란이 일어나고 있다. 한쪽에선 사천(私薦) 논란을 일으키고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의혹을 국민적 눈높이로 대응하겠다며 소위 역린을 건드린 한 위원장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주장이 거센 모양새다. 반면 다른 한쪽에선 총선을 앞둔 상황에서의 내부 분란은 악영향만 미칠 뿐이라는 주장과 함께 한 위원장 체제로 총선을 치러야 한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22일 여권에 따르면 한 위원장의 사퇴론을 놓고 당내 의견이 엇갈려 나타나고 있다. 특히 한 위원장이 이날 오전 출…
‘플랫폼법’ 시장별 구분 초읽기…속 타는 ‘카카오’ 사전지정 불가피
소수 거대 플랫폼 기업을 ‘지배적 사업자’로 사전 지정해 부당행위를 금지하는 내용의 ‘플랫폼 공정경쟁촉진법(가칭)’ 추진을 놓고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메신저와 택시호출 애플리케이션(앱)은 플랫폼 이용자가 싱글호밍(사용자가 하나의 플랫폼만 쓰는 것)으로 쏠릴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공정위가 만약 시장별로 지배적 사업자 지정을 고려한다면 카카오는 사전지정에서 빠지기 어려울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22일 공정위와 관계 부처 등에 따르면 공정거래위원회는 온라인플랫폼이 진출한 시장을 성격에 따라 지배적 사업자를 지정하는 내용의 플랫폼 공정…
생보사 1건당 가입액 600만원 '뚝'…강요된 '박리다매'
국내 생명보험사 상품의 1건당 가입액이 한 해 동안 600만원 넘게 쪼그라들면서 2000만원대 초반까지 내려온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 금리가 정점에 다다랐다는 인식 탓에 저축보험으로 들어오는 돈이 예전만 못한 데다, 보장성 상품을 찾는 고객들의 씀씀이도 위축된 모습이다.고금리 여파가 불러온 경기 불황으로 소비심리가 얼어붙는 가운데, 생명보험업계는 생존을 위한 박리다매를 강요당하는 분위기다.23일 생명보험협회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생보사들이 판매한 개인보험 신계약 1건당 가입 금액은 평균 2110만원으로 같은 해 1월 대비 23.3…
또 자동차, 실손, 플랫폼…금융당국 새해 보험 청사진도 '재탕'
금융당국이 내놓은 보험 관련 새해 청사진이 사실상 재탕에 그치면서 아쉬움을 낳을 것으로 보인다. 자동차·실손보험료 합리적 조정이나 플랫폼 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등 지난해부터 준비해 이미 시행되고 있는 정책이 대부분이기 때문이다.보험업계 저성장과 고령화로 인한 노후 대비 보험 상품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와중, 혁신 정책 발굴에 소극적이라는 지적이 나온다.23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금융위원회의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에 보험업계 관련 과제는 ▲자동차보험료와 실손보험료 합리적 조정 ▲플랫폼 보험상품 비교추천 서비스 확대 ▲실손보…
광주·부산은행 IRP 수익률 선두에도 저평가…수수료 개편에 '촉각'
광주은행과 BNK부산은행이 개인형퇴직연금(IRP) 수익률로 은행권에서 선두를 차지하며 지방은행의 저력을 보였다. 다만 적립금 증가 규모는 시중은행의 최대 6분의 1 수준에 그치면서 높은 수익률이 소비자 선택으로 연결되지 못하는 모습이다.특히 IRP 수수료에 운용 성과를 연동하는 제도가 오는 4월 시행되는 가운데 은행 간 수익률 경쟁이 본격화하면 현재 시장 구도에도 지각변동이 일어날 가능성이 큰 상황이다.23일 금융권에 따르면 광주은행과 부산은행의 IRP 원금 비보장형의 지난해 말 기준 직전 1년 운용 수익률은 각각 17.66%, 1…
갤럭시S24 '실시간 통역'만 믿고 일본 가봤다 [체험기]
삼성전자 온디바이스 인공지능(AI)를 탑재한 신형 스마트폰 ‘갤럭시S24 시리즈’가 베일을 벗었다. 전작보다 좋아진 카메라와 성능은 물론 세계 최초로 AI 기술을 스마트폰에 접목해 '역대 최고 스마트폰'이라는 평가가 업계 안팎에서 나오고 있다. 과연 그럴까. 직접 갤럭시S24 울트라 모델을 들고 일본 가가현의 작은 도시 다카마쓰로 향했다.'곤니찌와' 밖에 모르던 나, AI 통역 덕에 일본인으로 둔갑'실시간 통역 통화(AI Live Translate Call)기능' 이용법은 생각보다 쉽다. 일반 통화 화면에서 '통화 어시스트' 메뉴를…
전자업계, 실적 시즌... '봄날' 기다리는 곳은
글로벌 경기 침체로 혹한기를 맞은 전자 업계가 24일을 기점으로 결산 실적을 발표한다. 글로벌 경기 침체가 지속되는 가운데 업계가 반등을 이뤄낼지 관심을 모은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24일 LG디스플레이를 시작으로 25일 SK하이닉스, LG전자, LG이노텍, 31일 삼성전자, 삼성전기 등이 지난해 4분기 및 연간 결산 실적을 발표한다.삼성전자와 LG전자의 경우 지난 8일과 9일에 걸쳐 각각 잠정실적을 발표했지만, 이번 4분기 및 결산 실적 발표에선 구체적인 수치를 공개할 전망이다.삼성전자는 연결 기준 작년 한 해 영업익이 6…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 0.1%↑…농산물값 상승 영향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가 두 달간의 하락세를 멈추고 상승 전환했다. 농산물과 서비스 가격 등이 오르면서다.22일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생산자물가지수는 121.19로 전월(121.02)보다 0.1% 올랐다.품목별로 전월 대비 등락률을 보면 농림수산품이 4.9% 상승했다.축산물이 2.7% 내렸지만 농산물과 수산물이 각각 9.3%, 4.6% 올랐다. 공산품은 0.4% 하락했다.컴퓨터·전자 및 광학기기가 0.2% 올랐지만 석탄및석유제품과 화학제품이 각각 3.7%, 0.7% 내렸다.전력·가스·수도 및 폐기물은 전월 대비 1.0%…
롯데 핵심으로 떠오른 ‘바이오’…어깨 무거워진 이원직
국내 유수의 대기업들이 ‘바이오’를 신수종 사업으로 낙점한 가운데 롯데그룹 역시 롯데바이오로직스를 미래 성장동력 두 축 중 하나로 공식화했다. 향후 그룹을 이끌어갈 오너3세 역시 롯데바이오로직스 글로벌 사업의 키를 쥐면서 이원직 롯데바이오 대표의 어깨가 한 층 더 무거워졌다.23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18일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2024 상반기 VCM(옛 사장단회의)’에서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은 올해 바이오와 인공지능(AI)사업을 본격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롯데그룹의 바이오에 대한 총력 지원은 인사에서도 드러났다. 롯…
의대 교수들마저 '집단사직'…국민 61.5% "공감 못해" [데일리안 여론조사]
여야 공천·당대표 '총선지휘 평가' 오차범위내 팽팽 [데일리안 여론조사]
"지지 문자 20개 이상 동시전송 안 돼…딥페이크영상 제작도 조심" [법조계에 물어보니 376]
4·10 총선 공식 선거운동, 28일 0시 막 올려…26일 기준 선거사범 895명 적발법조계 "18세 미만 미성년자나 국가공무원, 지방공무원 등은 선거운동 할 수 없어""특정 후보자 관련 허위사실 공표하면 처벌…지지 요구 전화, 밤 11시부터 다음 날 오전 6시까지 안 돼""공무원, 선거 관련 게시글 '좋아요'만 눌러도 위법 소지…벽보 및 투표용지 훼손도 문제될 수 있어"
"식용견-반려견, 날 때부터 구별되는 것 아냐…헌법소원, 인용 가능성 낮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5]
"미국 사법당국도 기소 권도형…한국서 형기 마치면 美법정 설 수도" [법조계에 물어보니 374]
MBC 제3노조 "'스트레이트' 폐지하고 관련자 문책하라" [미디어 브리핑]
MBC 노동조합(제3노조), 27일 성명 발표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에 '의견진술' [미디어 브리핑]
EBS 유시춘 이사장 해임 청문회, 방통위서 열려…柳 "법적 대응" [미디어 브리핑]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孔 서울 성동구 성수동1가 다가구주택 땅 35평, 11억8000만원에 구입…현 시가 28~30억원22세로 공군에서 병장으로 복무 중이던 아들에게 땅 증여…증여세도 대납공영운 "자식에게 집 한 채 해줘야겠다는 마음에 증여…국민 눈높이 맞지 않아"이준석 "자식 20대 나이에 빚없는 30억 건물주 만들어 주는게 공영운의 2030 의미인가"
"외교는 제발 전문 외교관에게 맡겨라"…'갑질 의혹' 정재호 주중대사 [뉴스속인물]
다시 흐르는 '조국의 강'…20대 "우리는 너무 싫어요"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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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D-13, 여야 공식 선거운동 시작
범야권 '절대의석' 200석?…민생은 날아가고 탄핵·특검만 판 치겠네
여야, 대책 없이 쏟아지는 '퍼주기 공약'…후유증 겁나네
한동훈 의정갈등 중재하나…솔로몬 해법 나오려나?
이기선 칼럼
제22대 국회, 서슬퍼런 복수 정치만 보이는 최악 될 듯
이진곤의 그건 아니지요
정부의 ‘유연한 대응’에 기고만장한 의사들
조남대의 은퇴일기
가슴에 품다
김규환의 핸디 차이나
헐값 공습 퍼붓는 중국 기업들을 막아라
양경미의 영화로 보는 세상
해외 입양아 칼의 선택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네오핀 디파이(DeFi, 탈중앙화 금융)의 이더리움 호환 자산의 예치총액(TVL)이 한 달 만에 1174만 달러(약 156억원) 증가했다. 클레이튼과 핀시아의 통합 생태계 공략 전략이 성공했다는 평가다. TVL은 블록체인 서비스에서 규모와 성장성 등을 판단하는 대표적인 지표로 활용된다.탈중앙 크립토 뱅크 네오핀은 27일 클레이튼과 핀시아 생태계의 통합안이 발표된 지난 1월16일 기준 TVL이 2355만 달러(약 314억원)에서 2월25일3529만 달러(약 470억원)로 1000만 달러 이상 증가했다고 밝혔다.회사측은 "TVL 성장 …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코인뉴스] 마브렉스,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 상장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3-25)
(2024-03-1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3-28)
(2024-03-21)
코스피, 기관 매도에 2740대 후퇴...삼전 종가 ‘8만전자’ 달성
코스피가 기관의 매도 공세에 2740대로 내려와 2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했다. 다만 삼성전자는 실적 개선 기대감에 힘입어 2년3개월여 만에 종가 8만원대를 기록하는 강세를 보였다.2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9.29포인트(0.34%) 내린 2745.82에 장을 마치며 전날에 이어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이날 지수는 전장보다 1.89포인트(0.07%) 내린 2753.22로 출발해 약보합권에서 등락을 오갔지만 내림세로 돌아섰다.투자주체별로 보면 기관이 2378억원을 순매도했고 외국인은 1565억원, 개인은 58…
코스피,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2755.11 마감
코스피가 개인 매도세에 약보합세로 마쳤다.2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8포인트(0.07%) 내린 2755.11로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2.09포인트(0.44%) 내린 2745.0으로 출발해 장중 2755선을 오갔다.투자주체별로는 개인은 3499억원 순매도 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700억원, 1398억원 순매수 했다.코스피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 SK하이닉스(2.60%)와 LG에너지솔루션(0.74%), 삼성바이오로직스(0.97%), 현대차(1.46%), 삼성SDI(1.59%) 등은 올랐다. 반면 삼성전자(-0.13…
코스피, 외인·기관 매수에 사흘만 반등…2750대 회복
코스피지수가 외국인과 매수세에 사흘만에 상승 마감했다. 특히 삼성전자가 한때 8만전자를 기록하는 등 반도체업종이 큰 폭으로 오르며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는 해석이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9.52포인트(0.71%) 상승한 2757.09에 마감했다.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18.95포인트(0.69%) 오른 2756.42로 출발한 뒤 강세를 유지했다.투자주체별로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225억원, 4815억원을 순매수하면서 지수 상승을 주도했다. 개인은 홀로 1조863억원을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
“전셋값 계속 오르네”…갭투자 ‘꿈틀’
봄 이사철과 수급불균형에 따른 전세가격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이를 레버리지로 활용한 갭투자가 늘어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전세 매물량과 입주물량, 월세 추이 등 여러 지표들이 전세가격 상승 방향을 가리키고 있다.여기에 스트레스DSR 도입 등 정부의 대출규제 강화로 대출한도가 줄어든 수요자들이 금융권 대출을 우회하기 위한 수단으로 전세를 활용하면서 알짜 매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있다. 이에 따라 향후 매매가격 상승세 여부는 선행지표인 전세시장의 상승세 유지에 따라 연동될 전망이다.2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
부동산R114, 서울 아파트값 2개월 만에 하락
8주간 보합세(0.00%)를 유지했던 서울 아파트값이 1월 12일(-0.01%) 이후 2개월 만에 하락했다. 도봉, 송파구는 대단지 중소형면적대 위주로 하향 조정됐고 양천, 노원구 등은 정비사업 예정단지 위주로 떨어졌다.매매와 달리 전세가격은 3주 연속 오르며 0.01~0.02% 수준의 강보합세가 이어지고 있다. 다만 전셋값 상승지역과 하락지역 간의 변동률 격차가 지난주보다 더 벌어짐에 따라 자치구별 누적 전세 매물량과 선호단지에 따른 가격 혼조세가 심화된 양상을 보였다.1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0…
수요 몰린 전세시장…매매시장은 관망세
지난달 말 금융권 스트레스DSR 시행과 함께 시중 주택담보대출 금리도 상승흐름을 나타내면서 수요층 매수 움직임이 관망세로 돌아선 분위기다. 이에 실수요가 상대적으로 풍부한 임대차시장 위주로만 가격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실제 변동률 상에서 최근 2~3개월 연속 하락세인 서울과 수도권 매매가격과 달리 전세가격은 5~7개월 연속 상승세를 기록 중이다. 서울 전세시장은 지난달 기준 25개구 중 19곳에서 가격이 올랐다.8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매매가격이 8주 연속 보합(0.00%)을 기록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보합(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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