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으로 퍼지는 전공의 사직 대란…이번엔 원광대병원 전공의 7명
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을 두고 의사들과 정부의 대치가 이어지는 가운데 15일 원광대병원 전공의 7명이 사직서를 제출했다.원광대병원에 따르면 이날 전공의 126명 가운데 7명이 병원에 사직서를 제출했다.이들의 진료과는 정신과 2명, 재활학과 1명, 응급의학과 4명 등이다.이들은 다음 달 15일까지 수련한 뒤 16일부터 사직한다고 병원에 의사를 밝힌 것으로 확인됐다.현재 원광대병원에서 수련 중인 전공의들은 22개과 126명이다.병원 측은 "사직 이유를 구체적으로 확인하기 어렵지만, 단체 행동에 따른 것은 아닌 것으로 파악하고 …
쿠팡, '블랙리스트' 의혹 제기 민변 권영국 변호사 고소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민변) 소속 변호사와 노동계 등 일각에서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가 기피 인물의 재취업을 막고자 이른바 '블랙리스트'를 만들어 관리했다는 의혹을 제기하자 쿠팡이 명예훼손이라며 고소로 맞서면서 관련 논란이 점화했다. 쿠팡은 과거 근무했던 이들에 대한 인사평가 자료가 존재한다는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당한 경영 활동인 만큼 법적으로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15일 복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쿠팡의 물류 자회사인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민변 소속 권영국 변호사 등 4명을 허위사실…
"전공의 사직, 사전모의 집단행동?…개인 자유의사, 공무원 아니어서 처벌 못 해" [법조계에 물어보니 332]
정부가 전공의들이 대거 사직할 움직임을 보이자 "사전 모의는 집단행동으로 볼 수 있다"고 입장을 밝히며 강 대 강 대치가 격화되고 있다. 법조계에선 전공의가 군 복무를 대신해 일하는 군의관도 아니고 공무원도 아닌 만큼 처벌할 수 있는 근거가 부족하다고 강조했다.전문가들은 특히, 전공의는 수련생 신분이기에 이 과정을 마치고 일을 계속할지 말지 결정하는 것은 개인의 자유의사에 해당하는 부분이고, 이를 무시하고 전공의를 처벌한다면 사직 의사를 밝히는 인원이 많아질 수도 있어 자칫 국민들만 피해를 볼 수 있다고 우려했다.16일 복수의 언론…
대법 "尹대통령 장모 최은순 '모해위증 혐의' 불기소 처분 정당"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의 장모 최은순 씨의 모해위증 혐의를 기소하지 않자, 최씨의 과거 동업자 정대택 씨가 부당하다며 법적 대응했지만 대법원은 불기소 처분이 정당하다고 결론냈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2부(주심 이동원 대법관)는 사업가 정대택 씨가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제기한 재정신청을 기각한 원심 결정을 이날 확정했다.재정신청이란 고소인이 검찰의 불기소 처분에 불복해 관할 법원에 다시 판단해달라고 요청하는 제도다. 법원이 재정신청을 받아들이면 검사는 공소를 제기해야 한다.이 사건은 동업자 관계이던 최씨와 정씨가 200…
김기현, 크룩스 주영대사 면담…"울산과 미래도시 파트너십 강화해야"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울산 남을)이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와 만나 "대표적인 산업도시인 울산시와 경제와 문화·환경 등 지속 가능한 미래도시로서의 파트너십을 강화해 나가는 일에도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김 의원은 15일 오후 롯데시티호텔 울산에서 크룩스 대사와 면담을 갖고 울산과 영국 간 미래 파트너십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 김 의원이 크룩스 대사를 만난 건 국민의힘 당대표로 재임하던 지난해 4월과 11월에 이어 세 번째다.김 의원은 "과거 한국전쟁 당시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은 8만명이 넘는 젊은이들을 파병해 준 영국은 우리…
"핵폐기물, 원전 부지에 보관 말라"…삼척 주민 1,166명 항소심도 패소
사용후핵연료(고준위 방사성폐기물)를 원전 부지에 임시 보관하도록 한 정부의 계획을 무효로 해달라며 강원 삼척시 주민들이 행정소송을 냈지만 2심에서도 졌다.1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고법 행정9-2부(김승주 조찬영 김무신 부장판사)는 삼척시민 1166명이 원자력진흥위원회를 상대로 낸 무효확인 소송을 받아들이지 않았다.시민들이 지난해 1심에서 각하(소송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을 때 본안을 심리하지 않고 소송 절차를 끝내는 결정) 판결을 받고 항소했으나 기각된 것이다.이들은 2021년 12월 원자력진흥위가 발표한 '제2차 고준위 방사성 폐…
[단독] 무소속 이성만, 내일 '민주당 전략공천' 노종면에 '부평갑 단일화' 제안
인천 부평갑을 지역구로 두고 있는 무소속 이성만 현역 의원이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된 노종면 전 기자에 민주진영의 '단일화'를 제안할 것으로 확인됐다.15일 데일리안 취재를 종합하면, 이 의원은 오는 16일 오전 국회에서 '부평갑 총선 승리를 위한 입장 발표 기자회견'을 갖는다. 이 자리에서 이 의원은 이날 민주당 후보로 전략공천된 노 전 기자에게 단일화를 제안할 방침이다.이 의원 측은 "노 전 기자가 전략공천 됐다 하더라도 무소속으로 부평갑 출마를 강행한다는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면서 "내일 기자회견은 단일화 제안이 …
협박·암기강요·모욕까지…이등병 괴롭힌 간부·선임 불구속 기소
2022년 11월 최전방 GOP(일반전초)에서 집단 괴롭힘 끝에 이등병 김상현 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김 이병을 괴롭힌 것으로 드러난 부대원들이 나란히 재판에 넘겨졌다.1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춘천지검 형사1부(조만래 부장검사)는 분대장 간부 1명을 모욕죄로, 선임병 2명을 초병협박죄와 협박, 강요죄로 불구속기소 했다고 밝혔다. 선임병 2명은 이미 전역한 상태다.검찰은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또 다른 선임병 1명은 수사 결과 증거불충분으로 혐의없음 처분을 했다.검찰, 경찰, 육군수사단 등 수사기관은 부대원들을 대상으로 한…
[본선 직행] '안양 동안갑' 세대교체 노리는 임재훈 "산적한 찌꺼기와 묵은 때 대청소"
임재훈 국민의힘 안양 동안갑 예비후보가 국회 재입성에 도전한다.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15일 임 예비후보를 공천심사를 거쳐 단수후보로 결정했다.임 후보는 이날 데일리안과의 통화에서 "국민의힘 공관위에서 부족한 나를 안양시 동안구갑의 단수 후보로 결정했다"며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했다. 또 "켜켜이 쌓인 안양의 산적한 찌꺼기와 묵은 때를 확실하고 말끔하게 대청소하겠다"며 "보내주신 성원 보답하겠다.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임 후보는 안양 신성고등학교와 연세대학교 행정대학원을 졸업하고 1995년 고(故) 김대중 …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 스페인 MWC 첫 참관
진옥동 신한금융그룹 회장이 계열사 대표들을 이끌고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이동통신 전시회 '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에 참석한다.15일 신한금융에 따르면 진 회장은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MWC에 참석하기 위해 오는 24일 출국한다. 진 회장의 MWC 참관은 처음이다.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 김상태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그룹 내 주요 계열사 임원 23명도 동행한다.진 회장은 현장에서 KT, 삼성전자, IBM, 에릭슨, 마이크로소프트(MS) 등 글로벌 기업들의 부스를 직접 돌아보며 첨단 융·복합 기술을 직접 체험…
'정치신인 맞대결' 김준혁 49.5% vs 이수정 42.5%…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⑩]
MZ대결 도봉갑…안귀령 49.0%, 김재섭 40.3% '오차범위내' [데일리안 격전지 여론조사 ⑨]
"광주 실종 여중생에 빌라 제공男…정당 사유 없다면 실종아동법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91]
오서림 양, 광주서 실종 뒤 사흘만에 경기도 이천서 발견…경찰, 집 제공한 남성 조사 중법조계 "실종아동 정당한 사유 없이 신고 안 하면 처벌…5년 이하 징역형""약취유인 등 목적으로 유인했다면 처벌 수위 높아져…이천까지 간 경위 파악 중요""남성 행위의 목적과 오 양과의 관계, 오간 대화 및 동선 등 면밀하게 수사해야"
"수사중에 '채상병 특검' 강행, 거대 야당 근육 자랑하나…정쟁 도구 전락할 것" [법조계에 물어보니 390]
"검찰서 술 마시며 회유당했다"는 이화영…거짓말이면 '명예훼손 처벌' [법조계에 물어보니 389]
방심위, MBC 탈북작가 장진성 성폭력 의혹 보도 '법정 제재' 전망 [미디어 브리핑]
류희림 "정상적인 공영방송, 자신들 보도가 오보로 드러난다면 관련 판결도 보도해야 해야""MBC, 장진성 관련 판결 보도 안 해…사과 두루뭉실하고 관련영상 홈페이지에 아직 있어"윤성옥 "장진성, 성추행으로 징역형 받은점 고려해야…사과 방식까지 방심위가 관여 못 해"
방심위, MBC '바이든-날리면' 보도에 과징금 3000만원 의결 [미디어 브리핑]
언중위 "자살 보도 제목에 '극단적 선택' 시정 권고…모방 자살 위험" [미디어 브리핑]
[MDW 2024] "유럽 빌트인 출격 준비 완료" LG전자가 '1兆' 언급한 배경
류재철 사장 "제품 경쟁력으로 3년 내 유럽 빌트인 1兆"다소 보수적인 1조 목표치는 '시장 진입 난관' 탓"그럼에도 한번 진입하면 안정적 수익 보장" 눈길
[MDW 2024] 유럽 빌트인의 벽... 삼성, 밀라노 감성 녹인 'AI 가전'으로 돌파
[MDW 2024] 밀라노서도 외친 'AI'... 한종희 "올 하반기 가전 웃을 것"
조국 보고 장관하지 말라 했던 '법조선비'…故 정성진 전 법무장관 [뉴스속인물]
1963년 제2회 사법시험 합격…참여정부 마지막 법무부 장관 지냈던 인물박근혜 대통령 취임 앞두고 검찰총장후보추천위원장 맡아…채동욱 총장 탄생시켜조국 민정수석 기용엔 긍정 평가했으나…법무부 장관 임명하는 것은 우려하기도"검사 텃세 심해, 법무부 안 보이고 총장만 부각될 수 있어…고생길 훤한데 장관 안했으면"
아들 전역 선물로 30억짜리 성수동 주택?…민주당 공영운 후보 [뉴스속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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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당 참패, 선전선동에 무능했던 대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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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드론 택시’의 시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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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 연애가 가져다준 뜻밖의 선물
조남대의 은퇴일기
깜빡한 순간
[코인뉴스] 비트코인, 반감기 앞두고 6만1000달러로 후퇴
美 금리 인하 지연·중동 지정학적 불안 요소가 원인코인베이스서 6만달러 아래로 떨어지기도
[코인뉴스] 네오핀, 한 달 만에 TVL 1000만 달러↑…"멀티체인 확장 전략 통해"
[코인뉴스] 네오핀, 클레이튼과 핀시아 합병 기념 1만弗 규모 이벤트
KOBC Container Composite Index
(2024-04-15)
(2024-04-08)
KOBC Dry bulk Composite Index
(2024-04-18)
(2024-04-11)
코스피, 중동 리스크·환율 상승세 진정에 2%↑…2630대 회복
코스피가 중동 지정학적 리스크가 완화와 환율 급등세가 진정되면서 2630선을 회복했다.특히 한국과 일본 외환당국이 공동으로 구두 개입에 나서는 등 대응 수위가 높아지면서 환율 레벨이 안정됐다는 해석이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50.52포인트(1.95%) 상승한 2634.70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으로 출발해 장중 오름폭을 키웠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5803억원, 690억원 순매수 해 상승을 견인헀다. 개인은 6578억원 순매수 해 차익실현…
코스피,외인·기관 쌍끌이 매수에 2600선 회복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하루만에 다시 2600선을 회복했다.18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지수는 이날 오전 9시29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30.04포인트(1.16%) 오른 2614.22을 가리키고 있다.이날 지수는 11.28포인트(0.44%) 오른 2595.46로 출발한 뒤 상승 폭을 키우며 2614.86 까지 오르기도 했다.투자주체별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11억원, 460억원을 순매수하며 지수 상승을 이끌고 있다. 개인이 홀로 1322억원 순매도하며 차익실현에 나섰다.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대부분 오름세…
코스피, 美 금리 인하 지연 우려에 1%↓…2584.18 마감
코스피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의 금리 인하 지연 가능성에 2600선을 내줬다.17일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25.45포인트(0.98%) 내린 2584.18에 마감했다. 이날 지수는 9.52포인트(0.36%) 오른 2619.15로 출발해 장중 2600선을 오르내리며 혼조세를 보였다.지수가 종가 기준 2600선 아래로 떨어진 건 지난 2월6일(2576.20) 이후 70여일 만이다.투자주체별로 개인은 3610억원 순매수 해 하방을 지탱했고,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796억원, 2012억원 순매도 해 하락을 견인헀다.코스피 …
부동산R114, 총선 끝 부동산 관망세 짙어져
4·10 총선 결과 야당이 190석 가까이 되는 의석을 차지하면서 정부가 1·10 대책을 통해 발표한 정책들의 추진 동력이 약화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주택 시장의 관망세도 짙어질 전망이다.다만 선거 이슈 보다는 수급상황이나 계절적 요인(이사철)에 더 큰 영향을 받는 임대차 시장의 경우 지난주 일시적 숨 고르기 이후 다시 상승세로 방향을 잡아가는 분위기다.12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4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부동산R114, 총선 전 서울 아파트 매매·전세 '잠잠'
5주 연속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서울 전세가격이 움직임을 멈췄다. 총선을 앞두고 대체로 조용한 거래 분위기가 이어진 가운데 주로 중저가 밀집지역 중심으로 수요 문의가 몰리며 전셋값 등락에 차이를 나타냈다.5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3주째 보합세(0.00%)를 이어갔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도 별다른 가격 변동이 없었고 신도시도 보합(0.00%)을 기록했다. 경기·인천은 11주 연속 제한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서울은 1000가구 이상 구축 대단지 위주로 가격이 빠지면서 직전 주 대비 하락지역이 소폭 늘었다. …
서울 아파트값 2주 연속 보합…전셋값은 상승세
전세가격은 과거보다 높은 가격에, 매매가격은 시세보다 저렴한 급매 위주로 거래되는 분위기다. 다만 매매시장과 임대시장이 서로 연결된 만큼 4월부터는 어느 방향으로든 움직임이 더 강한 쪽에 기울어질 전망이다.29일 부동산R114에 따르면 이번주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2주 연속 보합(0.00%)을 나타냈다. 재건축과 일반아파트 모두 보합에서 움직임이 제한됐다. 신도시도 보합(0.00%), 경기·인천도 10주 연속 가격 움직임이 없었다.서울 개별지역은 ▲송파(-0.03%) ▲관악(-0.01%) ▲양천(-0.01%) ▲영등포(-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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