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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신서천화력 공사현장 폭발…건설사 직원 등 4명 부상


입력 2020.04.10 18:25 수정 2020.04.10 18:27        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10일 오후 3시 44살 A씨 화상 입고 병원에 옮겨져…총 4명 부상

경찰 "공사장 관계자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 조사…합동감식 진행"

서천화력발전소 ⓒ한국중부발전 서천화력발전소 ⓒ한국중부발전

10일 오후 충남 서천군 서면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에서 폭발사고가 발생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3분쯤 신서천화력발전소 건설공사장 폭발사고로 작업자 44살 A씨가 온몸에 3도 화상을 입고 화상 전문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39살 B씨 등 다른 근로자 3명도 부상을 입은 상태다.


A씨 등은 전자기기를 테스트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공사장 관계자를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조사하는 한편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함께 합동 감식해 자세한 폭발 원인을 조사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1000㎿급 규모의 신서천화력발전소는 내년 3월 가동을 목표로 2015년 7월부터 1·2호기 공사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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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근미 기자 (athena3507@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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