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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유승민 청년·중도층 표심 흔들까·日 긴급사태 선포·대한항공 직원 휴업 등


입력 2020.04.07 21:12 수정 2020.04.07 21:13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D-13이자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마포을 김성동 후보 지원유세를 하며 지지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미래통합당 유승민 의원이 제21대 국회의원선거(4.15 총선) D-13이자 공식 선거운동 시작일인 2일 오후 서울 마포구 망원시장에서 마포을 김성동 후보 지원유세를 하며 지지자들과 기념촬영 하고 있다. ⓒ뉴시스

▲ [총선2020] 전국구로 보폭 넓히는 유승민, 청년·중도층 표심 흔들까


4·15 총선이 다가올수록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의 보폭도 커지고 있다. 당초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지원 유세를 이어오던 유 의원은 6일 강원 지역 후보들 지원에 이어 7일 대전·경남 양산 지역 지원에 나선다. '경제통' 이미지에 청년·중도층으로부터 지지세가 높다는 평가를 받는 유 의원이 보폭을 넓힐 수록 통합당의 외연 확장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당 안팎에서는 4·15 D-Day 전 황교안 대표와 김 위원장, 유 의원이 함께 만나 유세에 나설 수 있을지 여부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코로나19] 日 긴급사태 선포·1200조 규모 경기부양책 내놔


일본 정부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긴급사태를 선언한 뒤 1200조원 규모의 역대급 경제 대책을 내놨다. 일본은 7일(현지시간) 도쿄 등 7개 광역지자체를 대상으로 '신형인플루엔자 등 대책특별조치법’에 따른 긴급사태를 선언했다. 긴급사태가 선언된 지역은 도쿄도, 가나가와현, 사이타마현, 지바현 등 수도권을 포함해 오사카부, 효고현, 후쿠오카현 등 7개 도부현(광역자치단체)이다. 발령기간은 다음 달 6일까지다. 이와 아울러 경기부양책으로 106조엔(한화 약 1200조원) 규모의 긴급 경제대책을 발표했다.


▲ 대한항공, 6개월간 직원 70% 이상 휴업 실시


대한항공은 오는 16일부터 10월 15일까지 6개월간 직원 휴업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전체 직원의 70%를 대상으로 휴업을 실시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경영환경 악화에 대응하기 위한 자구 노력의 일환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한 휴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 '주식시장 들썩' 몰려드는 동학개미…금감원 "신규투자자 등 주의해야"


금융감독원이 불확실성 확대 속 주식투자에 각별히 유의해 줄것을 당부하고 나섰다. 금감원은 우선 과거 수익률이 미래 수익을 보장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과 높은 기대 수익률에는 그만큼 위험이 따른다는 점을 감안해 투자를 결정할 것을 제언했다. 또 투자기간과 자금용도를 고려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주식 투자관련 위험을 관리하기 위해서는 분산투자를 하는 것이 필요하며, 단순히 주가가 하락했다는 이유만으로 투자를 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면서 "주식 투자에 대한 결과는 모두 본인에게 귀속됨에 유의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윤학 측 “강남 유흥업소 女종사자는 지인, 업소 방문 없었다”


강남 유흥업소 종사자 A씨의 최초 감염원으로 추정되고 있는 그룹 슈퍼노바(옛 초신성)의 멤버 윤학이 업소 출입에 강하게 선을 그었다. 윤학 측 관계자는 3일 “윤학이 유흥업소에 출입한 것은 아니다. 유흥업소에 다니는 A씨는 지인일 뿐이고, 친구로서 만난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A씨를 만났을 때는) 증상이 있는지 몰랐다”고 덧붙였다. 윤학은 지난달 일본에서 일정을 소화하고 같은 달 24일 귀국했다. 이후 코로나19 증상을 보여 같은 달 31일 검사를 받은 뒤 이달 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달 26일 윤학과 접촉한 것으로 알려졌다.


▲ 길어지는 비시즌, 트레이드 물꼬 트이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19(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프로야구 개막이 무기한 미뤄지고 있는 가운데 각 구단 간에 트레이드가 활발하게 성사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당초 지난달 28일 개막 예정이었던 프로야구는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 여파로 인해 의도치 않게 비시즌이 길어지고 있다. 각 구단들이 자체 청백전 등을 통해 실전 감각을 끌어 올리고 있지만 아무래도 관중을 놓고 연습경기를 치르는 것보다는 긴장감이 떨어지기 때문에 어려움이 많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각 구단들은 자체 청백전을 통해 선수단의 기량을 점검하면서 부족한 부분을 채워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롯데 자이언츠와 키움 히어로즈는 올 봄 들어 첫 트레이드를 단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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