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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손보-큐브피아, 사이버보험 활성화 '맞손'


입력 2020.04.07 09:07 수정 2020.04.07 09:07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최창수(왼쪽)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가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최창수(왼쪽) NH농협손해보험 대표이사와 큐브피아 권석철 대표가 6일 서울 서대문구 농협손보 본사에서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NH농협손해보험

NH농협손해보험은 지난 6일 서울 서대문구 본사에서 IT보안 전문기업인 큐브피아와 사이버보험 활성화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농협손보와 큐브피아는 이번 협약을 통해 ▲보안솔루션을 연계한 사이버보험 개발 ▲사이버보험 및 보안솔루션에 대한 공동마케팅과 상호 교육 지원 ▲사이버사고에 대한 고객 지원 서비스 등에 대한 상호협력에 나서기로 했다.


사이버보험은 정보유출, 시스템오작동, 데이터손상 등 사이버위험을 보장하는 보험으로 최근 온라인화, 스마트화 등 디지털경제로의 전환 과정에서 그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다. 농협손보는 올해 상반기 중 저렴한 보험료의 사이버보험을 출시함은 물론 사이버 보안상태 컨설팅, 사고발생 시 보험 보장과 관련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사이버보험에 대한 공공기관, 중소기업 등의 접근성을 높일 계획이다.


최창수 농협손보 대표이사는 "최근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각종 사이버범죄 등 위험도 증가하고 있다"며 "큐브피아와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고객의 사이버위험 관리를 위한 맞춤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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