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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 KTX 타고 이탈… 경찰 신병 확보


입력 2020.04.03 18:32 수정 2020.04.03 18:32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광주광역시에서 코로나19 자가격리 대상자가 무단이탈했다가 타지역에서 신병이 확보됐다.


3일 광주시에 따르면 이날 오전 최근 해외에서 입국해 코로나19 자가격리대상자가 된 광주 북구 중흥동 주민 A(29)씨가 자택에서 벗어난 사실이 확인됐다.


A씨는 택시와 KTX를 타고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다.


광주 북구보건소는 자가격리자 모니터링 과정에서 A씨의 이탈 사실을 확인하고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충청 지역에서 A씨의 신병을 확보, 보건소 구급차를 태워 다시 광주 자택으로 이송해 격리 조치했다.


광주시는 A씨에 대해 격리수칙 위반 혐의로 수사를 의뢰한 상황이다.

이은정 기자 (eu@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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