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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민경욱 "조국 사태로 계층 갈등 절정…공정한 대한민국 만들겠다"


입력 2020.04.02 17:11 수정 2020.04.02 17:13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인천 연수을서 재선 노리는 민경욱 통합당 의원,

선거운동 첫날 출정식 열고 '조국 사태' 정면 겨냥

"절대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

미래통합당 민경욱 국회의원이 2일 인천 연수구 동막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경욱 캠프 제공 미래통합당 민경욱 국회의원이 2일 인천 연수구 동막역 사거리에서 출정식을 열고 지지를 호소하고 있다. ⓒ민경욱 캠프 제공

인천 연수구을에서 재선을 노리는 민경욱 미래통합당 국회의원이 4·15 총선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조국 사태'를 정면 겨냥하고 나섰다.


민 의원은 이날 연수구 동막역 사거리에서 연 출정식에서 "사회 양극화와 계층간의 갈등은 점점 심해지고 조국 사태를 계기로 절정에 달했다”며 “모두가 행복한 대한민국을 꿈꿀 수 있도록, 돈도 빽도 결코 실력이 될 수 없는 공정한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4년간 송도와 동춘, 옥련동의 발전을 위해 흘렸던 소중한 땀방울들이 있기에 당당히 다시 호소드린다”며, “눈부시게 발전할 연수구와 송도국제도시의 새로운 4년을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리고, 절대로 후회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민 후보 선거캠프의 공동선대위원장을 맡은 박창화 인천대 교수는 지지연설을 통해 “연수구와 송도 주민만 바라보고 열심히 뛴 민경욱 후보를 지지해달라”고 말했다. 정창일 선대위원장도 “아직 산적한 현안들이 많으니 능력 있고 추진력 있는 민 후보를 국회로 보내 반드시 해결해야한다”고 거들었다.


이날 출정식은 코로나19 감염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선거대책위원회 위원들과 선거사무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해 진행됐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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