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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2020] '그 집 아들'도 선거운동 시작…문석균, 의정부 성모병원 찾아


입력 2020.04.02 15:02 수정 2020.04.02 15:13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의정부갑 지역에 출마한 문석균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았다. ⓒ문석균 캠프 제공 의정부갑 지역에 출마한 문석균 무소속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았다. ⓒ문석균 캠프 제공

'아빠 찬스', '지역구 세습' 논란에 휩싸여 무소속으로 '의정부갑'에 출마한 문희상 국회의장의 아들 문석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첫날인 2일 의정부성모병원을 찾았다.


그는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가장 힘든 것이 최전선에서 싸우고 있는 의료진"이라며 "이들을 위해서 우리 국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응원하고 감사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성모병원 방문 이유를 밝혔다.


문 후보는 "의정부성모병원에서 의료진들에게 감사와 응원을 보내는 것으로 선거운동일정을 시작하고자 한다"며 "선거기간 내내 이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응원하는 마음으로 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월 '그집 아들' 출판기념회를 열고, 아버지의 지역구인 의정부갑 지역에 더불어민주당의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지역구 세습' 비판에 총선 출마를 포기했었다. 그러나 의정부갑 지역 당직자들이 당의 전략공천에 반발하며 문 후보를 지지하자 지난달 17일 무소속 출마를 선언한 바 있다.

이슬기 기자 (seulke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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