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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안 오늘뉴스 종합] 초유의 온라인 개학 현실화…수능 연기‧유치원 무기한 휴원, '윤석렬 흔들기' 본격화…'청와대·라임 수사' 힘빼기 나서나 등


입력 2020.03.31 21:00 수정 2020.03.31 20:51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자료사진)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코로나19] 초유의 온라인 개학 현실화…수능 연기‧유치원 무기한 휴원


코로나19 여파로 초유의 온라인 개학이 현실화했다. 수능 일정도 사상 처음 2주 미뤄졌다. 31일 교육부는 유치원을 제외한 일선 초‧중‧고등학교의 온라인 개학을 단계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유치원은 오프라인 등교가 시작될 때까지 무기한 휴업하기로 했다. 온라인 개학은 오는 4월 9일 고등학교‧중학교 3학년생부터 시작된다. 1·2학년 중고생과 고학년 초등학생은 4월 16일에, 초등학교 저학년생은 4월 20일부터 온라인을 통해 학사일정을 시작한다.


▲[총선2020] '윤석렬 흔들기' 본격화…'청와대·라임 수사' 힘빼기 나서나


총선을 앞두고 범여권 후보자들을 중심으로 윤석렬 검찰총장에 대한 압박 수위가 거세지고 있다. ‘검찰개혁’이라는 명분을 내세우고 있지만, 실은 ‘살아있는 권력’에 칼을 겨눈 윤 총장에 대한 압박이라는 지적이 적지 않다. 이들 상당수가 21대 국회에 진입할 경우 윤 총장과의 강대강 대치가 예상된다. 윤 총장 흔들기 전면에 나선 이는 최강욱 전 청와대 공직기강비서관이다. 30일 CBS라디오에 출연한 최 전 비서관은 윤 총장 장모의 잔고증명서 위조 의혹을 언급한 뒤 “그런 문제들이 공수처에서 다뤄질 수 있을 것”이라면서 “윤 총장 본인이 총장으로 재임하면서 저에 대한 날치기 기소를 포함해 지금 법을 어기고 있는 것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고 했다.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언제 어떻게 지급되나


정부가 30일 긴급재난지원금 범위를 발표하면서 지원금이 언제, 어떻게 지급되는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우선 지급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로 일찌감치 가닥이 잡혔다. 여기에 해당되는 가구는 1400만 정도다. 이들을 대상으로 지급되는 지원금은 가구당 최대 100만원이다. 정부는 현금보다 지역상품권과 전자화폐 등으로 지급되는 방식을 선택했다. 지역상권 활성화와 소비촉진을 염두한 조치로 풀이된다. 시기는 오는 4·15 총선이 끝난 후 관련 추가경정예산(추경)이 편성되는 다음달 말이나 5월 중순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추경 편성규모는 7조1000억원이다. 모두 긴급재난지원금으로 쓰이는 ‘원포인트 추경’이다.


▲[코로나19] 금감원 임원, 급여 30% 반납…소상공인 피해지원 활용


금융감독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이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국민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앞으로 4개월 동안 금감원장 이하 임원들의 급여 30%를 반납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급여 반납에 동참하는 임원들은 윤석헌 금감원장을 비롯해 감사, 수석부원장, 부원장, 금소처장, 부원장보들이다. 이들이 반납한 급여는 소상공인과 자영업자 등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피해자 지원에 쓰일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코로나19] 직격탄 맞은 대구 부동산..되살아나나 싶더니 다시 꺾여 왜?


그동안 강력한 부동산대책에도 꺾일줄 몰랐던 부동산 수요가 코로나19 사태 이후 급격히 위축되고 있다. 특히 대구 부동산 시장은 지난달 거래량이 반짝 되살아나는 분위기였으나, 이달 급격한 하강곡선을 그린 것으로 나타났다. 31일 한국감정원 집계에 따르면 서울의 2월 주택매매거래량은 1만6661건에 그쳐 지난 1월 1만6834건에 비해 1.0% 가량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아파트 거래량은 9522건으로 지난달보다 9.2% 줄었으며, 이달에도 이날 기준으로 겨우 2335건에 불과해 감소세를 이어갔다. 반면 같은 기간 대구 주택매매거래량은 5346건으로 전월(4859건)보다 무려 10.0% 증가했다. 아파트도 4038건으로 한 달 전 3855건보다 4.7%가 증가해 2017년 9월(4590건)이후 최다 거래량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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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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