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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총] 팬오션,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 선임


입력 2020.03.30 17:24 수정 2020.03.30 17:26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안중호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팬오션 안중호 팬오션 신임 대표이사ⓒ팬오션

팬오션은 30일 주주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안중호 신임 대표이사는 취임사를 통해 “임직원의 잠재 역량을 이끌어 내는 것이 미래의 신성장동력의 핵심일 것”이라며 “긍정적이고 진취적인 마인드와 자신감으로 무장해 다시 한번 새롭게 변화하고 성장하자” 말했다.


그는 “실리를 바탕으로 한 강력하고 건전한 조직문화 구축을 통해 임직원, 고객, 주주가 모두 만족할 수 있는 투명 경영 실현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안 신임 대표이사는 1962년 울산 출생으로 학성고, 부산대를 졸업한 뒤 1989년 범양상선에 입사했다. 이후 STX 팬오션으로 이동해 2009년 전략기획본부 해외사업실장, 2010년 태평양영업본부장, 2012년 대서양영업본부장, 2014년 영업부문장(전무), 2019년 영업부문장(부사장)을 차례로 지냈다.


그는 지난 31년간 해운 영업 각 분야를 두루 거치며 국제적 감각과 마인드를 갖춘 ‘국제영업통’으로 알려졌다.


한편 추성엽 전 대표이사는 일신상의 이유로 사임했으나 회사측의 요청으로 남은 임기 동안 부회장으로서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ciy8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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