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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로 미뤄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 또 연기


입력 2020.03.30 13:53 수정 2020.03.30 13:5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국제탁구연맹 주관 모든 대회, 무기한 연기

6월로 미뤄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또 다시 연기됐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6월로 미뤄진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또 다시 연기됐다.(자료사진) ⓒ 연합뉴스

당초 부산서 3월 개최 예정이었다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로 인해 6월로 미뤄진 세계탁구선수권대회가 또 다시 연기됐다.


30일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조직위와 국제탁구연맹(ITTF) 등에 따르면 오는 6월 열릴 예정이던 대회는 또 다시 연기된다.


3월 22일∼29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개최할 예정이던 이 대회는 6월 21일∼28일로 3개월가량 연기됐다가 또 다시 뒤로 미뤄졌다.


이에 따라 세계선수권 조직위원회는 부산시, 개최 장소인 벡스코와 일정 조율에 들어갔다. ITTF는 다음 주에 세계선수권의 새로운 개최 일정을 발표할 계획이다.


아울러 ITTF는 6월 30일까지 열릴 예정이던 모든 주관 대회를 무기한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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