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주총] 구자용 E1 회장 사내이사 재선임 "글로벌 트레이딩사로 재도약"


입력 2020.03.27 17:40 수정 2020.03.27 17:41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구자용 회장 사내이사로 재선임…임기 2023년 3월

장기주GS스포츠 고문 ·손양훈 교수도 사외이사에

구자용 E1 회장ⓒE1 구자용 E1 회장ⓒE1

액화석유가스(LPG) 공급업체 E1은 27일 오전 서울시 용산구 LS타워 본사에서 '제 36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한 뒤 구자용 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사내이사로 재선임된 구자용 E1 회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에 올해 경영활동이 순탄치만은 않을 것으로 전망된다"며 "변화와 도약을 경영기조로 액화석유가스(LPG) 수요 감소에 대응해 해외사업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겠다"고 향후 경영 계획을 밝혔다.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 등으로 정면돌파 하겠다는 입장이다.


구 회장은 “국내 LPG 수요의 지속적인 감소와 해외 트레이딩 경쟁 심화로 수익기반이 점차 악화되고 있다”며 “북미지역 셰일가스 관련 사업의 확장 기회를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신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1은 이번 정기 주주총회에서 ▲ 2019년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 정관 일부 개정 ▲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 한도액 승인 안건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장기주 GS스포츠 고문과 손양훈 인천대 경제학과 교수를 임기 3년의 사외이사 및 감사위원회 감사위원으로 선임했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관련기사
박유진 기자가 쓴 기사 더보기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