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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하예, 또 음원 사재기 의혹 “심각한 명예훼손에 법적대응”


입력 2020.03.26 17:19 수정 2020.03.27 08:34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벌써 세 번째 '사재기' 의혹

사재기 정황 담긴 카카오톡 진위 관심

ⓒ더하기미디어 ⓒ더하기미디어

가수 송하예가 거듭 불거진 음원 사재기 의혹을 강하게 부인했다.


소속사 더하기미디어는 26일 “송하예의 음원 사재기 의혹과 관련해 공개된 카카오톡 대화 내용은 소속사 측에서도 전혀 알지 못하는 내용”이라고 밝혔다.


소속사는 “가수의 사재기를 의뢰하거나, 시도한 적조차 없다. 현재 전혀 사실 무근인 내용으로 계속되고 있는 사재기 의혹에 대해 당사는 심각한 명예훼손을 입고 있으며, 이에 강력하게 법적으로 대응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송하예는 지난해 5월 발매한 ‘니소식’으로 사재기 의혹을 받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음원을 차트 최상위권에 진입시키기 위해 모 마케팅 업체 대표가 사재기를 한 정황이 담긴 카카오톡이 확보됐다.


송하예는 지난해 말 한 차례 사재기 의혹을 받은 바 있다. 당시 블락비 박경이 사재기 의혹이 있는 가수들의 이름을 나열한 것에 송하예의 이름도 포함되어 있었다.


또 올해 초에는 정민당 창당준비위원회가 송하예의 소속사인 더하기미디어 홍보 대행사 관계자가 음원 사재기를 시도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앞선 두 의혹에도 송하예의 소속사는 “사실무근”이라는 강력한 입장을 밝혀왔다.

박정선 기자 (composerj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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