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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은혜의 강 교회 또 3차 감염…확진자 총 69명


입력 2020.03.22 16:04 수정 2020.03.22 16:04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소금물 분무기'를 사용하는 CCTV 화면 모습.ⓒ경기도청/뉴시스 성남 은혜의 강 교회에서 '소금물 분무기'를 사용하는 CCTV 화면 모습.ⓒ경기도청/뉴시스


경기 성남시 은혜의 강 교회를 통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감염자가 발생했다.


경기 성남시는 중원구 은행동에 사는 29세 여성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22일 밝혔다. 이 여성은 앞서 지난 9일 은혜의 강 교회 신도 가운데 처음으로 확진된 33세 남성의 부인으로 자가격리 상태였다.


용인시 기흥구 언남동에 거주하는 36세 여성도 코로나19에 감염된 것으로 이날 확인됐다.


이 여성의 남편(35)은 은혜의 강 교회 신도의 직장동료로, 앞서 21일 확진 판정이 났다.


은혜의 강 교회 신도를 기준으로 보면 용인 거주 이 36세 여성은 남편에 이어 3차 감염자가 된다.


이에 따라 은혜의 강 교회와 관련된 확진자는 모두 69명(목사 부부와 신도 55명, 접촉한 가족과 지인 14명)으로 늘어났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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