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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포항 해병대 채혈 간호사 확진…장병 90여명 격리


입력 2020.03.22 10:56 수정 2020.03.22 10:57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자료 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마스크를 착용한 의료진이 응급실을 나서고 있다.(자료 사진)ⓒ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경북 포항 해병대 장병들을 채혈한 간호사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접촉한 장병 90여명이 격리 조치됐다.


22일 해병대 등에 따르면 간호사 A씨는 지난 18, 19일 부대의 헌혈 행사에서 채혈을 담당했다. A씨는 지난 19일 몸살과 인후통 증세가 나타나 검사를 받았고 2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병부대는 헌혈에 참여해 A씨와 1차 접촉한 장병 90여명을 별도 시설에 격리해 검사하고 있다.


대구경북혈액원은 사무실과 헌혈버스 등을 방역하고 오늘 A씨와 함께 근무한 직원 39명에 대한 코로나19 진단 검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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