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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나가는 '미스터트롯', 이번엔 갑질 계약서 '논란'


입력 2020.03.11 17:30 수정 2020.03.11 18:08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갑질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갑질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TV조선 '내일은 미스터트롯'(이하 '미스터트롯')이 갑질 계약 논란에 휩싸였다.


11일 스포츠경향은 '미스터트롯' 측이 출연자와 작성한 계약서를 입수해 "'미스터트롯' 출연 계약서에는 출연자들이 방송사에 비해 전반적으로 불리한 조항이 많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단독 보도했다.


출연계약서에는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거나 품위를 손상시키는 경우 TV조선은 계약을 해지할 수 있으며, 계약해지와는 별개로 1억원의 위약벌 및 계약 위반으로 인한 손해배상을 청구할 수 있다' 등의 조항이 담겨있다.


또 매체는 '출연자에게 회당 10만원의 출연료가 지급되는데 이는 본선 이상 선발된 출연자에게 지급된다'는 조항도 존재한다고 지적했다. 본선 진출자의 출연료가 10만원에 불과하고, 예선 탈락자에게는 이마저도 지급이 되지 않았다는 것.


이와 관련해 '미스터트롯' 측은"입장을 정리 중"이라고 밝혔다. '미스터트롯'은 12일 밤 10시 결승전 방송을 앞두고 있다.

부수정 기자 (sjboo7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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