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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국민은행, 피해기업 신속 지원 위한 전담기구 운영


입력 2020.03.11 15:53 수정 2020.03.11 15:55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현장지원반 통해 현장 고충·애로사항 개선

비대면 KB 브릿지 앱에서 맞춤 상품 추천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과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피해기업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과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KB국민은행

KB국민은행은 11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COVID19·이하 코로나19) 피해기업들에게 신속하고 원활한 금융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심사 신속지원반과 현장지원반을 신설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심사 신속지원반은 서울 본점과 부천, 남동공단(경인), 판교, 수원(경기), 대전(대전·충청), 대구(대구·경북), 부산(부산·경남), 광주(호남) 등 총 9곳에 신설 운영된다. 이 지원반은 코로나19 피해기업이 대출을 신청하면 전담심사역을 배정해 최우선적으로 심사하고 지원할 예정이다.


현장지원반은 국민은행 중소기업고객그룹 내에 설치된다. 현장에서 발생하는 기업과 소상공인, 상담직원 등의 고충 및 애로사항 등을 모니터링하고, 관련 제도 및 시스템을 개선하여 원활하게 금융지원이 실행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 국민은행 전국 13개 KB 소호 컨설팅센터에서는 정책자금 상담 등 금융지원 컨설팅을 제공해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자금난을 겪고 있는 자영업자에게는 소호컨설팅센터와 연계한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자금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관련 금융지원을 위해 다양한 정책상품이 나오고 있음에도 상품 선택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은 비대면 정책자금 플랫폼인 KB 브릿지를 이용하면 손쉽게 맞춤형 정책자금을 추천 받을 수 있다.


국민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피해기업에 대한 신속하고 실질적인 지원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지원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다.

부광우 기자 (boo0731@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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