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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날씨] 수요일 찬바람 불며 체감온도 영하권까지 '뚝'


입력 2020.03.10 20:44 수정 2020.03.10 20:44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기록하겠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기록하겠다.ⓒ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수요일인 11일 전국은 대체적으로 맑겠으나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을 기록하는 곳이 있겠다.


10일 기상청에 따르면 11일 아침 최저기온은 -5∼4도, 낮 최고기온은 7∼13도를 기록하겠다.


강원도와 경기 북부를 중심으로 기온이 전날보다 5도 이상 내려가겠고, 강한 바람까지 불면서 체감온도는 낮겠다. 중부지방과 강원도에서는 체감운도가 약 3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겠다.


내일 아침까지 서해안을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유의해야겠다. 서해상과 남해상을 중심으로 선박 활동이나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이들은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새벽부터는 울릉도, 독도, 강원도 등 강원북부산지 지역에 강풍 예비특보가 내려지겠다. 전날까지 비가 내린 뒤 급격히 추워진 날씨 탓에 일부 도로에는 결빙 현상이 나타나겠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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