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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헬로비전, 헬로tv 전체 실시간 채널 ‘풀HD’ 전환 완료


입력 2020.03.08 11:00 수정 2020.03.06 20:4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23개 권역 동시 화질 개선

“MSO 최초 풀HD 서비스”

LG헬로비전 모델이 풀HD급 화질의 헬로tv를 소개하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이 풀HD급 화질의 헬로tv를 소개하는 모습.ⓒ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표준해상도(SD)로 제공되던 헬로tv의 실시간 채널 화질을 모두 풀HD(1920 X 1080)로 전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달부터 헬로tv 디지털방송 가입자는 모든 실시간 채널을 풀HD로 시청할 수 있다. SD로 송출되던 일부 채널의 화질을 개선해 풀HD 채널 비율을 기존 78%에서 100%로 확대했다. 풀HD는 표준해상도 대비 6배 선명해, 더욱 생생한 화면을 감상할 수 있다.


화면해상도란 화면을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화소(Pixel)의 수를 나타낸다. 화소 수가 많을수록 보다 정밀한 화질을 제공한다.


LG헬로비전은 전체 23개 권역에서 동시에 화질 개선을 완료하며 복수 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 가운데 최초로 전 채널 풀HD 방송을 서비스하게 됐다.


그동안 주파수(RF) 기술 방식을 쓰는 케이블TV 특성상 주파수 용량이 제한돼 디지털 화질 개선에 한계가 있었다. 이에 LG헬로비전은 지난해 3월 아날로그 방송을 종료하고 가용 주파수를 확보했다.


이후 LG헬로비전은 꾸준히 채널 화질 개선 작업을 진행해왔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저가형상품(8VSB) 방송의 전체 실시간 채널을 풀HD로 전환했다.


장상규 LG헬로비전 홈사업그룹 상무는 “이번 화질 개선 작업으로 고객에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케이블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통해 고객 가치 혁신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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