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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게임빌-컴투스, 대구동산병원에 2억 기부


입력 2020.03.03 09:19 수정 2020.03.03 09:20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현장 의료진 방역 물품 지원

게임빌(위쪽)·컴투스 로고.ⓒ각사 게임빌(위쪽)·컴투스 로고.ⓒ각사

게임빌과 컴투스는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환자 치료와 조기 극복을 위해 후원금 2억원을 긴급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양사는 현재 가장 많은 환자가 발생하고 있는 대구 경북 지역의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에 후원금을 직접 전달한다.


대구동산병원은 최대 피해 지역인 대구의 지역 거점 병원이다. 현재 모든 병상을 코로나19 환자 전용으로 활용하고 있다. 코로나19 피해 확산에 따라 비상대책본부를 꾸리고 확진자 격리병실, 의료지원단 임시숙소 등을 마련해 운영 중이다.


병원에 전달된 후원금은 방호복, 마스크, 손세정제 등이 부족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현장 의료진들의 방역 물품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환자 치료를 위한 의료 기기 구비와 확산 방지를 위해 노력하는 의료진 활동 등에도 사용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에 경의를 표한다”며 “이번 후원으로 환자 치료와 코로나19 상황의 조기 종식을 위해 힘을 보태고자 한다”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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