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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국배구연맹, V리그 일시 중단 결정


입력 2020.03.02 21:13 수정 2020.03.02 21:13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상황 호전될 때까지 예의주시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3월 2일을 기점으로 도드람 2019-20 V리그를 일시 중단한다. ⓒ KOVO 한국배구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3월 2일을 기점으로 도드람 2019-20 V리그를 일시 중단한다. ⓒ KOVO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프로배구마저 리그를 일시 중단하기로 결정했다.


한국배구연맹(이하 연맹)은 코로나19의 전국적인 확산에 따라 추가 확산 방지 및 리그 구성원들의 안전을 위해 3월 2일을 기점으로 도드람 2019-20 V리그를 일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따라서 3월 3일로 예정돼있던 남자부 서울(우리카드 vs OK저축은행) 경기와 여자부 대전(KGC인삼공사 vs 흥국생명) 경기부터 리그가 중단된다.


연맹은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때까지 예의주시하고 이에 대한 후속 대책을 논의하기로 했다.


연맹 관계자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부득이 리그가 일시 중단된데 대해 배구팬들에게 송구스럽게 생각하며 하루 빨리 사태가 종식돼 V리그가 재개될 수 있도록 최선의 준비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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