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코로나19] 잠정 중단 프로농구, 4주 연기 후 재개


입력 2020.03.02 14:05 수정 2020.03.02 14:11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3월 28일까지 중단..상황 호전 시 일정 앞당겨 개최

프로농구가 4주 동안 정규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프로농구가 4주 동안 정규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자료사진) ⓒ 데일리안 홍금표 기자

프로농구가 오는 28일까지 4주 동안 정규리그를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KBL은 2일 오전 8시 논현동 KBL 센터에서 제25기 제4차 이사회를 개최해 지난 3월 1일부터 잠정 중단하고 있는 2019-2020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정규경기와 관련해 4주(3/1(일) ~ 3/28(토))동안 일시 연기 후 재개하기로 했다.


코로나19 상황이 호전될 시 각 구단과 협의해 일정을 앞당겨 개최할 방침이다.


KBL은 해당 기간 중 코로나19 진행 상황을 지속 점검하며 이사회를 개최해 재개되는 일정에 대한 관중 입장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며, 무관중 경기 진행 시 선수 안전 및 이동 동선 최소화를 위해 수도권 지역 중립 경기 진행 여부도 논의하기로 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진행 상황이 현재와 마찬가지로 개선되지 않을 시 후속 대응안을 준비할 계획이다.


4주 후 재개 예정인 리그 일정은 올 시즌 잔여 정규경기(57경기)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며 플레이오프(6강, 4강, 챔피언결정전) 일정 및 진행 방식에 대해서는 추후 이사회에서 정할 방침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0 / 150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