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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U+ 갤럭시S20 ‘핑크’, 개통 첫날 41% 몰려


입력 2020.02.28 10:27 수정 2020.02.28 10:28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예약가입보다 실개통서 더 큰 호응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LG유플러스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 모델.ⓒLG유플러스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LG유플러스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 모델.ⓒ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S20’의 개통 첫날인 전날 자사의 전용색상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의 41%를 차지하며 가장 큰 인기를 얻었다고 28일 밝혔다. 예약가입 시 나타난 핑크 색상 비중 36.1%를 웃돌며 실개통에서 더 큰 호응을 얻었다는 평가다.


LG유플러스가 개통 첫날인 27일 현황을 자체 조사한 결과, 갤럭시S20의 4가지 색상 중 LG유플러스 전용색상인 클라우드 핑크가 전체 개통 고객 중 41%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이어 코스믹 그레이(24.9%), 클라우드 블루(18.8%), 클라우드 화이트(15.3%) 순이었다.


LG유플러스는 업계 대비 차별적 갤럭시S20 디지털광고가 전용색상의 호응을 이끄는데 주효하게 작용했다고 분석했다. 광고는 고객 혜택에 중점을 둔 스토리텔링을 보여주며 차원이 다른 갤럭시S20의 ‘선 넘는 기능’에 맞춰 LG유플러스 혜택도 ‘선을 넘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단순히 모델이 단말을 보여주는 광고보다 고객들의 이목을 더욱 사로잡는다는 설명이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갤럭시 S20은 핑크 색상을 찾는 20~30대 여성 고객이 중심을 이루고 있다”며 “특히 함께 출시된 갤럭시S20 플러스나 갤럭시S20 울트라보다 크기가 작은 편이라 여성층의 수요가 높은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김은경 기자 (ek@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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