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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 연기, 쇼트트랙은?


입력 2020.02.26 18:06 수정 2020.02.26 16:28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늘어나는 확진자, 국제대회 개최도 비상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 개최 불투명

내달 열릴 예정인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 뉴시스 내달 열릴 예정인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의 개최 여부가 불투명하다. ⓒ 뉴시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산 여파로 국내서 열릴 예정이었던 국제대회가 잇따라 취소 및 연기 되는 등 위기를 맞고 있다.


당초 연기 등을 고려하지 않았던 부산 세계탁구선수권대회는 3월 22일∼29일 해운대구 벡스코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결국 6월 21일∼28일로 3개월가량 연기됐다.


내달 6일 경기도 용인서 열릴 예정이었던 한국과 중국의 2020 도쿄올림픽 여자축구 최종예선 플레이오프 1차전도 개최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이다.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 늘어나며 상황은 악화돼 가고 있는 가운데 아직 취소 및 연기 결정이 내려지지 않은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의 개최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2020 쇼트트랙 세계선수권은 내달 13일부터 15일까지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서 열린다.


하지만 목동아이스링크는 지난 24일부터 코로나19 예방 조치 차원에서 무기한 휴장에 들어가 과연 대회가 예정대로 열릴 수 있을지 의구심을 자아내고 있다.


빙상연맹 관계자는 “아직 국제빙상연맹과 논의 중이어서 조금 더 기다려야 할 것 같다. 우리도 기다리는 입장”이라고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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