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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文대통령, 28일 국회서 여야 4당 대표 만난다


입력 2020.02.26 11:36 수정 2020.02.26 11:36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여야 대표 회동 위해 국회 방문은 취임 후 처음

코로나19 대응 논의…추경 협조도 당부할 듯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4당 대표와 만난다. (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4당 대표와 만난다. (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에서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한 초당적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여야 4당 대표와 만난다.


청와대 관계자는 26일 기자들과 만나 "문 대통령이 오는 28일 국회를 방문해 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여야 대표 회동을 갖는다"고 밝혔다.


이번 회동은 청와대가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 민생당, 정의당 등 4당에 문대통령과 여야 대표들 간의 회동을 제안하면서 이뤄진 것으로 이날 전해졌다.


문 대통령이 여야 회동을 위해 국회를 찾는 건 취임 후 이번이 처음이다. 그간 문 대통령과 여야 대표들의 만남은 청와대에서 열려왔다. 그만큼 코로나19 대응과 관련한 여야의 협조가 절실하다는 뜻으로 읽힌다.


앞서 문 대통령이 코로나19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에 대한 여야의 협조를 요청한 만큼, 이 내용에 대한 의견이 주로 오갈 것으로 보인다.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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