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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한화∙한화솔루션, 대구∙경북에 마스크 15만장 기부


입력 2020.02.26 09:04 수정 2020.02.26 09:05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서울시 중구 장교동 소재 한화그룹 본사 전경ⓒ한화그룹 서울시 중구 장교동 소재 한화그룹 본사 전경ⓒ한화그룹

한화그룹 주력 계열사인 한화와 한화솔루션은 26일 코로나19 특별 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경북지역에 마스크 15만장을 기부한다고 밝혔다.


이번 물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전달되며 지역 의료진과 면역력이 취약한 아동, 노인, 저소득 가정 등에 보급될 예정이다.


한화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직∙간접적으로 고통 받고 있는 대구시민과 경북도민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다"며 "큰 어려움이 있겠지만 희망을 잃지 말고 위기를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기부를 비롯해 한화그룹 계열사들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각종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각 사업장에 마스크와 손세정제를 비치해 개인 위생에 만전을 기하고, 사옥 출입구에 열화상 카메라를 설치해 출입자를 모니터링 중이다.


단체 행사 및 집합교육 취소, 회식 등 불필요한 모임을 금하고, 전직원 매일 체온 점검, 임신부 재택근무 권장, 유연근무제 권장 등을 통해 혹시라도 발생할 수 있는 위험에 대비하고 있다.


그룹 차원에서는 사회공헌 철학인 ‘함께 멀리’의 정신에 따라 지역사회와 시민들이 코로나19 사태를 조속히 극복할 수 있는 지원을 지속할 예정이다.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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