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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수능 모의평가'도 일주일 연기


입력 2020.02.25 11:06 수정 2020.02.25 11:06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기존 일정 따르면, 개학 3일 만에 평가 시행

서울의 한 교실(자료사진) ⓒ연합뉴스 서울의 한 교실(자료사진) ⓒ연합뉴스

코로나19 확산으로 전국 학교 개학이 일주일 연기된 가운데, '수능 모의고사' 일정 역시 일주일 미뤄지게 됐다.


서울시교육청은 25일 전국연합학력평가를 예정됐던 일정(3월 12일)보다 일주일 늦춰 3월 19일에 시행하기로 했다. 서울시교육청은 전국연합학력평가 주관 교육청으로 다른 교육청 의견수렴을 거쳐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전국연합학력평가는 전국 17개 시·도 교육청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수능 모의평가다.


서울시교육청 관계자는 "개학이 3월 2일에서 9일로 미뤄지면서 일부 고교 3학년생들이 학기 시작 3일 만인 12일에 학력평가를 봐야 하는 것에 부담을 호소해왔다"며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개학이 연기되면서 시험 일정도 19일로 조정됐다"고 말했다.

강현태 기자 (trustm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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