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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코스피 3.9% 급락 마감…원·달러 환율은 1220원 뚫어


입력 2020.02.24 15:54 수정 2020.02.24 15:56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24일 코스피가 2080선 아래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220원을 돌파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데일리안 24일 코스피가 2080선 아래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220원을 돌파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데일리안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따라 투자심리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코스피가 2080선 아래로 추락했다. 원·달러 환율은 1220원을 돌파하며 반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24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3.80포인트(3.87%) 하락한 2079.04로 마감했다. 코스피 지수의 낙폭이 3%를 넘어선 것은 지난 1월 28일 이후 1개월 여 만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은 각각 6077억원, 1929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다. 반면 외국인은 7823억원어치를 순매도하며 하락장을 주도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8.70포인트(4.30%) 떨어진 639.29로 종료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304억원, 기관이 22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 외국인은 419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9.2원)보다 11.0원 오른 1220.2원에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8월 13일(1222.2원) 이후 6개월여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

백서원 기자 (sw10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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