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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농구 태국전,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 경기


입력 2020.02.20 23:14 수정 2020.02.21 10:53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 ⓒ 뉴시스 김상식 감독이 이끄는 남자 농구 대표팀. ⓒ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여파로 남자 농구 대표팀의 경기가 무관중으로 진행된다.


대한농구협회는 20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른 선수 및 팬들의 안전을 위해 오는 23일 진행 예정인 2021 FIBA 아시아컵 예선(W1) 홈 경기 태국전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하기로 긴급 결정했다"고 밝혔다.


그 이유에 대해서는 "체육관 방역, 열화상 카메라 및 비접촉식 체온계를 통한 체온 측정과 더불어 손 세정제, 마스크 등을 준비하며 정상적인 대회 진행을 위하여 노력하였으나, 하룻밤 사이에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선수 및 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기 위해 전면 무관중으로 경기를 진행하게 됐다"고 전했다.


한편, 티켓 예매자들에게는 전원 수수료 없이 환불조치 예정이며, 중계방송은 기존대로 진행된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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