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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 신입사원 코로나19 접촉에 자가격리 800여명으로 늘어


입력 2020.02.20 17:38 수정 2020.02.21 10:51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선제적 대응…공장가동에 차질 없어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 SK하이닉스 본사 전경.ⓒ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경기도 이천캠퍼스에서 연수를 받던 신입사원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된 뒤 격리자가 280여명에서 800여명으로 늘었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신입사원 교육생 280여명을 자가격리 조치한 데 이어 지난 월요일부터 해당 사원과 동선이 겹치는 직원 500여명을 추가로 자가격리했다.


앞서 이 사원은 지난 주말 대구광역시에 방문했다가 코로나19 확진자와 밀접 접촉했고, SK하이닉스는 전날 이천캠퍼스를 폐쇄하고 자가격리 조치에 들어갔다.


SK하이닉스는 선제적 대응으로 안전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 자가격리 대상자를 늘렸다.


SK하이닉스 관계자는 "이천캠퍼스에서 근무하는 임직원은 총 1만8000여명으로 공장가동에는 차질 없다"고 말했다.

이도영 기자 (ldy@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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