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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직원 발생…대구 4개 지점 폐쇄

  • [데일리안] 입력 2020.02.20 17:50
  • 수정 2020.02.20 17:53
  • 박유진 기자 (rorisang@dailian.co.kr)

질병관리본부로부터 확진자 접촉 사실 통보받아

비상대책위 소집 후 대구 4개 지점 임시 폐쇄 결정

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운용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서울 종로구 한 빌딩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열화상 카메라가 운용되고 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NH농협은행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대구 소재 영업점 4곳을 임시 폐쇄했다. 직원 중 1명이 '슈퍼전파자'로 알려진 31번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전해지면서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한 것으로 파악된다.


20일 금융권에 따르면 이날 농협은행은 대구 달성군 지부와 두류지점·성당지점·칠성동지점의 영업을 한시적으로 중단했다. 달성군 지부의 업무는 대구영업부에서 대체 담당하며 두류지점은 평리지점, 성당지점은 내당동지점, 칠성동지점은 침산지점이 대체한다.


이번 조치는 대구 달성군지부에서 근무하는 직원이 코로나19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이 확인되면서 시행됐다. 질병관리본부는 이 직원의 코로나19 확진자 접촉 사실을 확인했고, 이날 오전 자가격리 통보를 내린 것으로 전해진다. 이후 농협은행은 이대훈 행장 주재로 위기대응반 긴급 회의를 소집한 뒤 지점 임시 폐쇄 결정을 내렸다. 자가격리된 직원은 일반 고객과는 대면하지 않는 이로 확인된다.


현재 농협은행은 확진자와 접촉을 했거나 감염 우려가 있는 직원 63명을 자가 격리했다. 또 대구지역 전 영업점을 대상으로 긴급 방역을 추가로 실시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마스크 7000매를 공급하기로 했다.


다른 은행들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대구지역 영업점의 방역을 강화하고 일시 폐쇄 여부를 검토 중이다. KB국민은행, 우리은행은 영업점 방역을 강화했고 신한은행은 비상운영체계를 가동해 필요할 때 언제든 영업점을 폐쇄할 수 있도록 한 것으로 전해진다.


금융감독원 또한 코로나19의 은행권 확산에 촉각을 기울이며 수시로 보고를 받는 상태다. 이 경우 이날 오후 5시까지 다른 은행에서 확진자가 발생했다는 보고는 들어오지 않은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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