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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비상경제시국…전례 따지지 말고 모든 수단 동원해야"

  • [데일리안] 입력 2020.02.18 11:30
  • 수정 2020.02.18 11:33
  • 고수정 기자 (ko0726@dailian.co.kr)

국무회의서 부처에 국민 안전·민생 경제 특단 대응 주문

"비상한 상황에 비상한 처방 필요…정부 대응 믿어달라"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관련해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자료사진) ⓒ청와대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관련해 특단의 대책을 주문했다. (자료사진)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경제 위축과 관련해 "전례가 있다, 없다를 따지지 말고 생각할 수 있는 대책들을 모두 꺼내놓고 가능한 모든 수단을 동원해야 한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비상한 상황에는 비상한 처방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말했다.


문 대통령은 "국민 안전과 민생 경제 두 영역 모두에서 선제적인 대응과 특단의 대응을 강구해 주길 바란다"며 "정부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코로나19가 주는 경제적 타격에 그야말로 '비상경제 시국'이라는 상황인식을 가지고 엄중하게 대처해야 한다"고 했다.


또 "(코로나19가) 사스나 메르스때보다 훨씬 크고 긴 충격을 줄 것이라는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부가 취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이용하는 특단의 대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비상경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어떠한 제한도 두지 말고 예상을 뛰어 넘는 정책적 상상력을 발휘해 주길 바란다"며 "현재 상황은 생각보다 매우 심각하다.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강력한 지원책을 준비해주기 바란다"고 주문했다.


이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에 대한 특별금융지원과 세부담 완화를 위한 과감한 조치들도 검토해 주기 바란다"며 "건물주들의 자발적인 상가 임대료 인하 운동에 정부도 화답하여 소상공인들의 임대료 걱정을 덜어드릴 수 있는 조치들이 신속히 강구돼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 "기업들의 투자를 활성하기 위한 인센티브 확대와 더욱 과감한 규제혁신 방안도 적극적으로 검토해주길 바란다"며 "소비 쿠폰이나 구매금액 환급과 같은 소비 진작책과 함께 재래시장, 골목상권, 지역경제 활력을 위해 필요하다면 파격적 수준의 지원방안을 적극적으로 고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문 대통령은 "위기를 기회로 만드는 노력도 필요하다. 위기를 혁신의 동력으로 삼아 흔들리지 않는 강한 경제로 가는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며 "수출다변화, 소재부품장비 산업 육성, 신시장 개척 등에 더욱 박차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국민을 향해 "정부 대응 믿고 위생수칙 지키면서 정상적인 경제활동과 일상생활로 복귀해 주신다면 경제회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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