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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프라엘, 태국 국립병원서도 효능과 안전성 인정


입력 2020.02.16 10:00 수정 2020.02.16 09:30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국립 시리랏병원 연구진, 8주간 더마 LED 마스크의 임상효능 검증

더마 LED 마스크, 듀얼 모션 클렌저, 토탈 타이트 업 케어 등 총 3종


LG 프라엘 6종 제품 이미지. 왼쪽부터 더마 LED 넥케어, 초음파 클렌저, 듀얼 브러시 클렌저, 갈바닉 이온 부스터, 토탈 타이트 업 케어, 더마 LED 마스크.ⓒ LG전자 LG 프라엘 6종 제품 이미지. 왼쪽부터 더마 LED 넥케어, 초음파 클렌저, 듀얼 브러시 클렌저, 갈바닉 이온 부스터, 토탈 타이트 업 케어, 더마 LED 마스크.ⓒ LG전자

LG전자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LG 프라엘(Pra.L)’이 의료 전문기관으로부터 뛰어난 효능과 안전성을 거듭 인정받고 있다.


LG전자는 최근 태국 방콕 소재 국립병원인 ‘시리랏병원(Siriraj hospital)’의 피부과 연구진과 함께 진행한 ‘가정용 발광다이오드(LED) 마스크 임상 효능 검증’을 완료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리랏병원은 태국을 대표하는 국립병원 가운데 하나다. 현지에서는 선대 국왕이 사망하기 전 입원치료를 받았던 곳으로도 유명해 위상이 높다.


이번 시험은 LG전자가 LG 프라엘의 시장 확대를 위해 아시아권에서 인지도가 높은 의료기관의 임상 결과를 확보한 것이라 의미가 있다. LG전자는 한국과 중국을 시작으로 지난해 싱가포르와 베트남 등 뷰티기기에 관심이 높은 아시아 국가들에 LG 프라엘을 연이어 출시한 바 있다.


시험은 30세부터 55세 사이 참가자 2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얼굴 반쪽에만 사용할 수 있도록 특수 제작된 더마 LED 마스크를 총 8주간 사용했다. 연구진은 참가자들의 얼굴에서 제품을 사용한 쪽과 사용하지 않은 쪽 피부 변화를 2주마다 관찰하며 제품 효능과 안전성을 평가했다.


시험 결과에 따르면 프라엘을 사용하지 않은 쪽에 비해 사용한 쪽 얼굴은 피부 수분량이 최대 7.5% 높았고 피부 탄력은 최대 30% 높았다. 참가자들이 제품을 사용하는 동안은 물론이고 사용한 이후에도 자극에 의해 피부가 붉게 변하는 현상을 포함한 어떠한 부작용도 발생하지 않았다.


LG전자는 더마 LED 마스크 외에도 ‘듀얼 모션 클렌저’와 ‘토탈 타이트 업 케어’에 대해서도 각각 동일한 기관에서 임상 검증을 완료했다. 앞서 ‘P&K피부임상연구센타’와 함께 진행한 국내 시험을 포함하면, LG 프라엘은 국내외 전문기관에서 모두 검증을 완료했다.


최근 한국소비자연맹 등이 시중에 판매되는 LED 마스크의 안전성 검증에 대해 발표한 바와 같이 제품의 안전성은 가정용 뷰티기기를 찾는 고객들의 중요한 선택 기준으로 자리잡고 있다.


한국소비자연맹은 “눈 보호 장구와 실제 착용 시 빛을 잘 차단하는지를 확인한 후 구매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더마 LED 마스크는 시중 제품 가운데 유일하게 착용감지 센서까지 탑재했다고 밝힌 바 있다.


LG 프라엘 더마 LED 마스크는 국내 판매중인 LED 마스크 가운데 유일하게 미국 식품의약국(FDA· Food and Drug Administration)으로부터 가정용 의료기기 수준에 해당하는 Class II 인가(Cleared)를 받았다. 광량·출력 지속성 등을 비롯해 안전성과 전자파 적합성 등을 꼼꼼하게 검증 받은 결과다.


더마 LED 마스크는 눈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청색광을 사용하지 않고, 적색과 적외선 LED만 적용했다. 프라엘만의 차원이 다른 ‘코어라이트(Core Light)’는 피부 속 진피층까지 도달해 사용자의 피부 관리를 도와준다.


특히 LG전자는 제품 안쪽에 LED 빛으로부터 사용자의 눈부심을 방지하는 장치인 ‘아이쉴드 구조’도 적용했다. 한국광기술원의 실험 결과에 따르면 이 구조는 LED 빛을 최대 99.8%까지 차단한다. ‘착용감지 센서’는 사용자가 제품을 완전히 착용했을 때만 LED가 작동하도록 한다.


오상준 LG전자 홈뷰티사업담당은 “탁월한 효능에 업계 최고 수준 안전성을 앞세워 프리미엄 홈 뷰티기기 시장을 지속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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